경주경찰서,보이스피싱 범인 검거 도운 은행 직원에 감사장

  • 등록 2018.06.23 19:36:13
크게보기

관내 금융기관과 전화 핫라인 구축통해 신속한 대응노력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20일 경찰서장 이 참석한 가운데 IBK기업은행 외동공단점 박송희 대리(31세, )에게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를 도운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8일 은행원 박송희 대리는 평소 고객 한명이 금융거래 실적이 없는데도 4월 말경부터 계좌송금 한도를 터무니 없이 올리는 것을 수상히 여겨 해당 계좌를 범죄 의심계좌로 등록시킨 뒤 모니터링을 하던 중 계좌 명의자가 위 지점을 방문하여 자신의 계좌에 입금된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또다른 보이스피싱 계좌로 송금하려던 것을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막았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은행원의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조속한 범인 검거와 피해금 인출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금융기관과의 전화 핫라인 구축을 통해 신속한 대응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이원우 기자> 기자 lee38woohc@hanmail.net
Copyright 경주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주타임즈 경북 경주시 양정로222(동천동) 곡산빌딩 3층 발행인 : 이상효 | 편집인 : 이원우 | 전화번호 : 054-771-8292 신문등록번호:경북, 아00437 | 사업자등록번호(법인): 816-88-01038 발행연월일 2017년 8월15일 | 신문발행등록 2017년 11월14일 Copyright 경주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