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의 감동 내남초 임주무관, 공직자에게 아름다운 귀감

  • 등록 2019.06.28 23: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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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현장 위험불구 사고자 응급조치 최선 "감사편지"

지난 6월 20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에 한 통의 감사의 편지가 도착하여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감사 편지의 주인공은 경주의 내남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임민성 주무관으로 임 주무관은 6월 19일 18시경 포항 20번 외곽도로 문덕방면을 달리던 중 교통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감사 편지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현장이 매우 위험한 장소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체없이 사고 현장에 차를 세워 사고 당사자들을 안정시키고, 응급조치뿐만 아니라 위급한 환자를 후송하는 등 적극적인 구호 활동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임민성 주무관은 평소에도 학교에서 불의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각종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응급조치 교육도 적극적으로 수료함으로써 이 같은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권혜경 교육장은 경주 관내에 이렇게 훌륭한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며, 모든 직원들이 임주무관의 선행을 널리 본받아 따뜻한 경주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이원우 기자> 기자 lee38wooh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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