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은 시작과 출발의 자리

  • 등록 2016.02.12 09: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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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온) 진월초등학교에서는 지난 5일(금) ‘새로운 시작과 출발의 자리! 제88회 졸업식 및 꿈을 펼치는 진월학예발표회’를 운영하였다.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리고자 조금 더 의미 있고 풍성한 졸업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전교생의 끼와 소질을 발표하는 진월학예회를 함께 실시하였다. 졸업생들에게는 지난 6년을 되새기며 진월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재학생들에게는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전교생들은 설레임 반, 기대 반의 마음을 갖고 졸업식 및 학예발표회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아쉬운 마음을 남긴 채 이별의 정을 나누었다. 앞서 간 선배로서 올바른 진월인으로 자라기 위한 당부의 말과 함께, 후배로서 선배들을 떠나보내며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펼칠 것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 모두는 각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한 노력의 결과로 지역사회단체, 동창회 등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이는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꾸준한 연계교육을 강화하고 건전한 축제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또한, 학부모 학교참여 연구학교의 우수한 사례를 잘 보여준 진월초등학교의 모든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여 함께 이 날을 축하하고, 즐기는 날이 되었다. 행사를 마친 후 6학년 학부모님들이 전교생을 위하여 점심을 마련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학년부터 6학년에 이르는 모든 학생이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습득한 개개인의 소질과 특기를 자랑스런 진월인으로써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자기 표현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도 함께 가졌다. 석별의 정을 나눔과 동시에 당당한 진월인으로써 멋진 꿈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김세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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