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박삼희)에서 지난 6일(수) 경주시청을 방문해 ‘울진 산불피해 청소년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문무대왕면 청소년지도위원장인 박삼희 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장 23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유해환경을 지도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활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삼희 회장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의 일상회복을 기원한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사진설명/지난 6일 경주시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이 경주시청에서 울진산불피해 청소년돕기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잦은 만큼 모두가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함께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울진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