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 국내 대표 원자력 플랜트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원전수출 전시회가 경주에서 개최된다. 경주시는 정부의 새로운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에 발맞춰 국내 원자력 기술 및 기자재 해외수출을 위한 ‘2022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를 경주HICO에서 오는 29~31일 사흘간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는 ‘원자력산업 新실크로드’이라는 주제로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HICO,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는 전시회다.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한수원KNP, 세라정공 등 약 80여개 국내 주요 원자력기업 및 기관들이 110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분야의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설명/NESCONFEX 2022 행사안내서 1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와 EU가 친환경 산업 분류 기준인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에 원전을 포함시키는 등 주변국 환경 변화에 실질적인 방안전략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는 폴란드, 체코,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튀르키예 등 원전 운용국
경주시는 지난 11일 화랑마을에서 건축행정 역량강화를 위한 ‘2022년건축직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설명/ 워크숍 현장 기념촬영>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청 및 읍면 건축직 공무원 30명이 참석해 ∆신속한 업무처리 방안 ∆건축사 간담회 결과 공유 ∆건축행정 업무 연찬 ∆읍·면의 애로사항 등 여러 현안업무에 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축사 간담회 결과 논의 및 건축행정 업무 연찬’을 주제로 한 강의는 인허가 부서에 근무하는 건축직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또한 이로 인해 민원인들에게는 좀 더 수준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공직자로서 청렴에 대한 관심 환기와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결의의 시간도 함께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이 건축담당 공무원들을 바라보는 이미지를 쇄신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보다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에는 경주시 건축허가과, 경상북도 건축사협회 경주시 지역건축사회, 경주시 토목설계 협의회가 한 자리에 모여 건축 인·허가의 신속처리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2 하반기 자원봉사 재능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 재능대학’은 단순 노력봉사 활동에만 그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재능 교육을 통해 보다 폭넓은 자원봉사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 나눔을 실천할 재능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해오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설명/모집포스터> 이번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수지침 △바리스타 △정리수납의 총 4개 강좌, 6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정리수납 강좌는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교육일정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총 10회 운영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수강인원 축소, 교육장 입장 전 열 체크 등 생활 방역 체계를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26일까지며, 만 18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접수 및 이메일(gyeongju1365@hanmail.net)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기타 프로그램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771-1365)로
경주를 대표하는 꽃 시가지 조성이 올해부터 ‘서라벌 황금정원’으로 명명하여 각 사적지 일대, 주요 도로변, 경주시 관문, 공원, 유명명소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에 약 100만본 식재를 목표로 한창 조성 중에 있다. 이에 발맞춰 시는 다양한 화훼 생산기반 확대 및 공급 시스템 구축으로 자급률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화훼농가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19년에는 1농가(0.1ha), 2021년에는 4호(0.5ha)에 이어 올해는 8호(1ha) 농가를 대상으로 가장 인기 있고 선호하는 펜지, 메리골드 등 10종을 집중재배 하고 있다. < 월정교 앞 해바라기 군락지> 아울러 화해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도시공원과, 사적관리과와 20만본(페츄니아, 사루비아, 팬지 등) 계약재배로 자급률 20%를 육박하고 있다. 이에 시는 화훼농가 육성을 위해 올해 1천500만원의 예산으로 꽃 생산에 필요한 시설 및 기자재, 꽃묘 공급체계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재배농가에서는 공급가격은 조달청 가격과 동일하며 화해를 원하는 기관․단체에서는 약 3개월 전에 생산주문을 해 준다면 시일에 맞춰 납품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지역 화훼 생산기반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2023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분야에서 주민 단체, 지자체, 기관의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해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도 공모 사업비는 총 47억원으로 주변 지역(동경주) 및 주변 외 지역(경주시내)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세부사항과 신청 서류 양식은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 (www.khnp.co.kr/wolsong/index.do)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054-779-2074로 문의하면 된다. 원흥대 본부장은 “사업자지원사업은 월성원자력본부의 대표적인 지역상생사업으로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공정한 공모 과정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황성공원 타임캠슐공원 특설무대에서 ‘2022 제3회 경주 ED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황성공원을 배경으로 국내 정상급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페스티벌 본 행사에 앞서 지역가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후 DJ 토토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아스, K두리, 피치, 빅토리, 루나, 론, 2애니나인 순으로 디제잉 퍼레이드 경연이 열리고, 페스티벌의 엔딩공연은 클론의 구준엽이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리는 EDM 뮤직파티와 함께 이 한여름 밤을 젊음의 축제 열기로 뜨겁게 달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EDM 공연은 무대 전면에서 즐길 수 있는 파티존과 페이스페인팅존, 물총부스존, 에어바운스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입장권 없이 관광객 및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EDM 페스티벌은 열정과 패기로 가득찬 젊은이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다” 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코로나 방역수칙 안내와 안전 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에 안전사고
경주시가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까지 예산편성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사업유형은 공모를 통해 제안된 공모형, 간담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해 제안된 현장소통형, 지역별 자체 공모를 통한 읍면동 계획형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읍면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은 총 50억원의 규모로 사업별 최대 5000만원까지 경주시민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다. 각 읍면동별 자체적으로 제안사업을 접수 공고 후 지역회의에서 우선순위를 선정해 이달 26일까지 경주시로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경주시는 제안된 사업을 토대로 사업추진의 타당성, 적법성 등을 검토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도이다. 다만, 특정단체 지원 또는 제품 판매사업, 기 설치운영 중인 시설 운영비, 사전절차 미이행 사업 등이 제안된 경우는 선정 제외된다
경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주화랑마을에서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LG헬로비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중일 청소년들의 예술활동 장을 통해 교류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기간 중 물총축제, 버스킹공연,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 꿈드림 페스타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져 청소년들의 많은 이목을 끌었다. 먼저 첫날 가장 핫한 프로그램인 ‘살水대첩’은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신나는 물총놀이 게임으로, 참가한 청소년 200여명을 한바탕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노랑, 파랑 우비색에 따라 팀을 나누어 MC가 정해주는 미션에 따라 물총을 쏘고, 푸른 잔디밭을 마음껏 뛰며 시원한 물대포와 EDM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 기파랑관에서 열린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 결과 △대상은 경주의 블리스 △최우수상은 울산의 써미트크루, 부산의 케이크루 △우수상은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금장보이 △인기상은 중국 유학생으로 구성된 호남대학교 댄스팀 Atom-crew가 각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어 ‘청소년 꿈드림페스타
경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살고 싶은 경주’, ‘머물고 싶은 경주’를 주제로 ‘청소년 도시재생 해커톤’대회를 2일간 개최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경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8일과 19일 이틀 간 화랑마을 다목적대회의실에서 경주시 청소년 도시재생 ·역사문화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사진설명/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2022년 경주시 청소년 도시재생 해커톤’ 대회 기념촬영.> 앞서 시는 경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경주시 청소년 도시재생 동아리’ 협의회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동안 특정 문제를 탐구하고 마라톤을 하듯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해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살고 싶은 경주’, ‘머물고 싶은 경주’를 위한 청년, 문화, 상생 등을 주제로 △경주여고 △선덕여고 △예일고 △화랑고 △경주공고 △경주정보고 등에서 지역 청소년 70여명이 참가했다. 또 청소년들의 원활한 해커톤 대회를 돕기 위해 안내자·인솔자 개념의 퍼실리테이
경주시는 지난 15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여름철 위생업소 안전관리와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해수욕장 주변 식품판매업소, 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과 더불어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사진설명/식중독 예방 활동 기념촬영>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업소의 비위생적 식품 취급, 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조리된 음식의 보관 적정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에 대해 중점으로 점검했다. 또한 숙박업소는 숙박요금표 게첨, 침구류의 위생관리 등 공중위생법 준수사항을 점검하여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업소가 자발적으로 위생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나정해수욕장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경주외식업지부 임직원 등 60여명이 식중독 예방, 부당요금근절 및 숙박업소 위생관리 캠페인으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병철 식품위생과장은 “안전한 식품관리로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친철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경주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재윤)는 지난 11일 선덕여자중학교 1학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비대면 환경 디지털 게임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자원봉사 프로그램 ‘틴틴클럽’ 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매 회마다 각기 다른 테마별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설명/활동사진> 이번 테마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교육을 주제로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에서 자체 개발한 비대면 환경 디지털 게임을 진행하였다. 환경 디지털 게임은 방 탈출 게임방법으로 기후변화 위기로 멸망해가는 지구를 구하는 주인공이 돼 단서와 힌트를 찾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특별한 게임이다.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덕여중 1학년 A학생은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고, 나 자신부터 환경을 생각하며 행동해야겠다” 말하며, “환경은 실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게임과 연계시켜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 갈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 고 말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관련 세부문의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054-771-1365)
경주시는 화랑마을 야외수영장 등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물놀이시설을 일제히 개장하여 어린이 등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경주 화랑마을 야외수영장은 악천후를 제외하고 휴무 없이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7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수질정화 및 주변정비 등을 위해 입장이 제한된다. <사진설명/화랑마을 수영장> 입장료는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으로 입장권인 밴드티켓은 당일 현장 선착순 구매만 가능하고 사전예약은 불가하며, 입장인원은 200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7월 한 달간은 무더위를 이기는 댓글 이벤트를 화랑마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20명을 선정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주 화랑마을(760-2433)로 안내 받으면 된다. 황성공원 내에 조성한 어린이 물놀이장도 지난 2일부터 개장에 들어갔다. 750여평 부지에 종합놀이대, 워터드롭 등의 물놀이시설과 샤워실, 그늘막, 워터샤워 등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안전요원 5명을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사진설명/황성공원 물놀이장> 8월 28일까지 토, 일, 공휴일
경주시가 최첨단 스마트 교통도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로 효율적인 교통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사업은 정보, 통신, 제어 등 기술을 접목해 자동화된 운영·관리를 통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 게 핵심 골자다. 경주시는 이번 ITS 구축사업을 통해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ITS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스마트 감응신호 시스템 △신호연동화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등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ITS 확대에 나섰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한 후 다음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진설명/경주시가 두산위브트레지움 앞 횡단보도에 설치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모습.> 주요 구축 사업으로, 먼저 두산위브트레지움 입구와 동궁과 월지 입구 횡단보도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바닥형 LED 램프를 설치해 횡단 시 전방주시 소홀에 따른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고, 횡단보도를 통과하는 운전자에게는 레이더를 통해 측정한 차량속도를 표출해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14일 오전 호국의 영산인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돼 대회 개최지인 포항시로 봉송에 나섰다. 이날 성화 채화행사는 초헌관으로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 아헌관에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종헌관에 이영환 경주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여해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와 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했다. <사진설명/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14일 오전 호국의 영산인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되고 있다.> 채화된 성화는 서환길 경주시 경기연맹협의회장을 포함한 10명의 봉송 주자가 석굴암 통일대종 종각에서 주차장 매표소 구간을 봉송했다. 경주를 떠난 성화는 개최지인 포항시 주요 관광지를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순회할 예정이다. 이후 포항 운하관 안치대에 안치됐다가 대회 개막날인 15일 포항종합운동장의 봉화대에 점화돼 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빛을 발할 예정이다. 올해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부 종목이 취소되거나 축소됐다가 3년 만에 정상 개최하게 됐다. 성화 채화지인 경주시는 여준기 체육회장을 선수단장으로 28개 종목 84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 3위를 목표로 선의의
경주시는 전 국민 노래장기자랑 프로그램인 KBS1 TV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12일 오후 4시부터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다. ‘전국노래자랑 경주시’ 편은 코로나19 극복과 민선8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경주시청에서 열린 예선에는 200여 팀이 3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15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전국노래자랑 녹화팀 관계자는 “이번 예선에는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경주시편은 아주 재미있는 노래자랑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12일 진행될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는 초청가수로 김용임, 진성, 한혜진, 신승태, 양지원 씨가 출연하며, 사회는 작곡가 이호섭 씨와 아나운서 임수민 씨가 맡는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영되며, ‘경주시’ 편은 오는 9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계림고등학교(교장 남준모)는 지난 19일 화랑관(본교 강당)에서 1학기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늦은 시간까지 많은 학부모가 참석하여 본교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남준모 교장은 2024 교육비전 및 중점 추진 방향으로“온도계 교육(온: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 도: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능력을 도약시켜 성장하는 교육, 계: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계림인 육성)을 언급하며 미래를 창조하는 새 화랑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교에서 특색있게 운영되는‘인권교육 연구학교’,‘과학중점학교’,‘화랑학당 특색 프로그램’,‘따뜻한 행복학교’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진 후, 본교 3학년 부장교사와 함께‘2025 대학입시의 변화와 전망’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 학생들의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한 ‘2025 대입 기본 방향과 전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본교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한 학년별 특색활동 운영과 수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각 학년 담임선생님과 학부모와의 상담 시간이 마련되었다. 1학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