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안전역량 제고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역량 제고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광역 6, 기초 7) 지자체는 다음달부터 6개월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관련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경주시는 ‘생활안전’ 분야에 대전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선정됐으며, 교통분야에는 세종특별시, 전라북도, 정읍시 등 6개 지자체, 화재, 범죄 분야에 울산광역시, 경북 구미시 등 4개 지자체가 각각 선정됐다.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는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지역안전지수를 매년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의 시민안전 확보 개선 의지가 높은 지역을 선정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공표(2018년말 통계기준)된 경주시의 지역안전지수는 화재, 범죄분야 각 3등급,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4개 분야 각 4등급이며, 최근 5년간 6개 분야의 전반적인 안전지수는 3~4등급 수준으로 안전도 향상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 되어 왔다. 이와 관련해 경주시는 올해 안전지수개선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운 실직자와 구직자 등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단기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단기일자리사업 참여 모집인원은 총30명이며, 근무기간은 5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 및 취약지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4월 24일)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65세 미만 거주자이며 근로조건은 주 40시간 근무, 월급여 180만 원 정도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참여 희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각 가정이 수입단절로 흔들리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 시행으로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기일자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5월 7일 개별 통지 한다.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최근 경주에서 기존 대출금리보다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며 「금융기관 앱(APP) 설치 유도형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관내 주요 지점 33개소에 홍보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지역 소상공인 920명, 금융기관 76개소,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를 대상으로 피해 사례를 알리는 서한문 발송, 경주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전광판에 홍보를 요청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금융기관 앱(APP) 설치 유도형」보이스피싱이란,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기존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면 저금리로 대출하여 준다고 속인 후, 불법 금융기관 앱(APP)을 휴대폰에 설치토록 유도하여 금융정보·개인정보를 가로채고, 사기범이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여 집으로 찾아가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현금을 받아가는 수법을 말한다. 지난 4월 초순경 SBI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하면서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기존 대출금 상환을 유도하여 1억 7천여 만원의 사기 피해가 발생한 것을 비롯하여 지난 3월부터 4월 사이 동일한 수법의 범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피해금액도 6억여 원에 달하고 있다. ※ 금년 3월~4월 사이 보이스피싱 발생 : 16건,
지난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두 정상이 상봉의 기쁨을 부둥켜 앉았고, 또한 두 정상은 한민족으로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선언문을 통해 만천하에 내어 놓았다. 판문점 선언 이후 진행된 남북의 평화적 조치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군사적 조치로 DMZ내 남북 각 11개 GP 철수 장면이 대표적이다. 이렇듯 판문점 선언 이행 조치가 한반도 항구적 평화정착으로 나아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그러나 안타깝게도 2년이 지난 오늘은 남북의 대화창구 마저 닫힌 채 한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된 원인을 우리는 주목한다. 미국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미 제국주의의 간섭과 개입으로 우리의 자주성에 심각한 금이 간 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북-미 정상간 만남에도 불구하고 관계개선이 실패로 끝나자 미국은 대북제재에만 몰두하며 단 한 가지도 남북 관계개선 조치를 허용하지 않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1조에서 6조 인상 압력을 행사하며 강대국의 횡포를 보여주고 있는 현실이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인 "맥스터 시설" 착공이 늦어지면서 경주지역에서 가동중인 "월성원전"운영차질로 지역경기 침체에 대한 빨간불이 켜질 전망이다. 원전가동으로 발생하는 사용후 핵연료의 중간 저장시설인"맥스터 시설"이 월성원전의 경우 오는 2021년 11월 저장시설이 포화상태로 저장시설 착공이 지연되면 부득히 하게 월성원전은 "가동 중단"을 피할수 없게 된다. 이 같은 배경에는 건식저장 시설인 "맥스터 증설"에 대한 공사기간이 19개월 정도가 소요 되기 때문에 시간상 오는 6월 이전에 착공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 맥스터 저장시설 모습> 현재 운영중인 전국의 원전에서 발생되는 사용후핵연료는 지난 1978년 8월 발전을 시작한 '고리1호기'에 이어 24개의 원전이 운영되는 40여 동안 많은 양의 사용후 핵연료가 발생 저장돼 왔다.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는 별개로 현재 건설되는 원전의 설계수명이 앞으로 60년 이상 지속된다고 보면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관리방안은 매우 중요한 원전정책 중의 하나 임에는 분명하다. 이에 대해 사용후 핵연료 재검토위(위원장,정정화)는 " 사용후 핵연료 관리에 대한 국민의견수렴을 추진하기 위해 관
경주시에서 개최해온 "신라문화제"가 2018년 주관부서에 당시 C모 과장이 부임하면서 당초 공기관 대행으로 잡혀있던 예산(2016년 까지 경주문화재단 에서 주관)을 직접 집행 가능하도록 변경해 경주시에서 직접 주관 하며 전체 예산 규모도 추경을 통해 2016년에 비해 점차적으로 증가돼 2배 가까이 증액되었다. 제보자는 "신라문화제 행사를 위한 업체선정은 경주시 행사주관부서 C모 과장과 S모팀장,해촉된 C모 총감독과 재단측 A모 차장이 주도 했으며 대부분 개인적인 친분관계에 있는 업체를 선정한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신라문화제 총예산 29억여원 가운데 행사운영비 (14억 3천여만원)는 문화예술과에서 직접 집행했고 나머지 민간위탁금(14억 8천여만원)은 민간단체에 위탁 운영했다. 이 가운데 경주예총에 위탁한 2건(7억 4천여만원)은 파견 또는 기간제 조직위직원인 행사운영팀( 해촉된 C모 총감독,재단측 A모 차장,K모 팀원) 직원들이 예총회장의 동의 아래 예총명의로 직접 집행 했다는 주장이다. 신라문화제 운영과 부당한 예산집행에 따른 공익제보 처리도 주낙영시장의 공약에서 자랑해온 외부공모감사관을 통한것이 아닌 신라문화제의 이해관계자인 조직위의 실질적인 책임자인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22일 경주 성동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지고, 이날 17시부터 성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져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경주서는 직원들이 매월 한 번씩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도록 월 1회 ‘전통시장 장보기 날’을 정해 앞으로도 꾸준히 전통시장을 이용할 예정이다. 박기섭 성동시장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 시작부터 단체 주문이 끊기는 등 시장을 이용하는 사람이 급격히 줄어 근심 이 많았는데 이렇게 경찰서에서 협약을 맺어 시장을 정기적으로 이용해 주신다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박찬영 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장을 방문할 때 미리 구입 물품을 계획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도 철저히 지키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민중당 경북도당 경주지역위(위원장,이문희)는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주지역위는 성명서에서 "코로나19를 틈탄 졸속적 공론화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 온 국민이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국난 극복을 위하여 모든 힘을 모으고 있다. 그런데 산업통상지원부는 전국이 어수선한 이 와중에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걸린 중대하고 엄중한 문제인 핵쓰레기장(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경주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현재 추진되고 있는 상황은 이렇다. 지난 4월21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구성해 운영 중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이하 재검토위원회)가 전국과 지역 공론화를 위한 시민참여단 모집을 한다고 발표했다. 원전 인근 5km 이내 주민 100명을 선정해 월성핵발전소 핵쓰레기장(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건설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이날은 경주시민사회단체가 핵쓰레기장 문제에 대해 주민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하고, 경주시장을 만나는 날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론화는 “시민참여형 의견수렴”이라는 허울 속에 26만 경주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위험천만한 핵쓰레기장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3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동경주지역 읍·면사무소 및 보건지소, 파출소, 해경, 소방대, 인접 군부대 등을 방문하여 사과 124박스·라면 73박스·비타500 130박스 등 180명분의 총 500만원 상당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품 전달은 지난주 경주보건소·경주경찰서에 격려품 전달, 경주시에 5,600여만원 기부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동경주지역 공무원들을 위해 시행되었다. 노기경 본부장은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동경주지역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우리 모두가 하나로 마음을 모은다면 코로나19로 인한 혼란과 위기도 빠른 시일 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지난 2월부터 주변 지역 경로당 및 아동센터 120개소에 마스크·손세정제를 기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경주 지역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지역특산품 구입,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4월 23일(목)부터 5월 1일(금)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5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3일(목)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경주시 청년정책특별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철우 의원, 부위원장은 장복이 의원, 위원으로는 김동해의원, 박광호의원, 이락우의원, 주석호의원, 한영태의원, 김순옥의원, 김태현의원, 엄순섭의원, 장동호의원이 선임되었다. 1차 본회의를 마치고 오후부터 30일(목)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기타안건 처리 등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5월 1일(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기타 안건처리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한
경주시는 혼인신고 및 민원서류 발급 대기 중인 민원인들에게 신라복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남·녀 신라복을 마련해 민원실에 비치했다.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누구나 신라복을 입어보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등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민원창구 공무원들과 안내데스크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신라복을 착용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 더욱 친근하게 맞이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며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신라복 착용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민원인 전용공간인 도란도란 쉼터를 조성해 민원인들의 인터넷, 팩스, 복사 등의 이용 편리, 사회적 약자 우선배려창구와 모유수유실, 유아놀이방 개설 등 민원인 편의를 증진하는 데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국민행복 민원실’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인증을 받았다.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 는 22일 경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안전정착을 위하여 외사치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다문화가정 이웃사랑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지역 거주 불우이웃(다문화가정) 10가구에 쌀, 라면 등 13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이번 행사에는 외사치안협력위원회 회장 (권오환), 경주서 정보과장(최창규),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김기호), 다문화지원센터 팀장(김현정), 외국인 도움센터장(장성우)등 관련기관 관계자 일부가 참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하여 각 가정에 생필품을 개별적으로 전달하기로 하였다. 경주경찰서 최창규 정보과장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내 안정정착을 지원하여 내·외국인이 융화할 수 있는 다문화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1일 경주성동시장(상인회장 박기섭), 경주중앙시장(번영회장 전필봉)과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매월 시행하는 장보기 행사를 ‘전통시장 가는 날’로 명명하고, 경주성동·중앙시장 물품의 지속 구매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또, 경주성동·중앙시장은 한수원에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와 가격 표시 등 신뢰를 확고히 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4월말까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20여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자율적으로 동참해 4개월간 반납키로 한 임금의 일부도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진행한 이색적인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한해 경주엑스포공원의 운영을 지원하고 홍보에 힘을 보탤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당초 지난 3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위촉장 전달과 현장투어를 겸한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교환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문화엑스포는 류희림 사무총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벚꽃이 만개한 솔거미술관 앞에서 서포터즈를 환영하는 봄노래를 코믹하게 부르는 모습과 경주타워, 시간의 정원 등 공원 내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을 재미있고 감성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서포터즈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절정을 이룬 경주엑스포공원의 봄 풍경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담아내며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서포터즈들도 각자 개성과 각오가 담긴 자기소개 영상을 엑스포로 보내오며 파이팅 넘치게 화답했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1~3월 서울과 대구, 울산, 경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지원한 청년들 가운데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경주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이어 착한소비자 운동을 전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착한 소비자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관내 음식점에 선결제를 통한 피해극복 지원방안이다. 경주시청의 각 부서별로 부서운영비 등을 활용해 일정비용을 평소 자주 찾는 음식점 등에서 미리 결제하는 방식으로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선결제를 통해 소상공인은 우선 급한 자금 상황해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원들이 임금을 일부 반납해 경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지역음식점 이용으로 착한소비자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그 밖에도 경주시는 상공회의소 등에도 동참을 권유해 착한소비자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착한소비자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힘든 상황을 함께 헤쳐갈 수 있도록 더욱더 적극적인 시정추진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