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9월부터 전통시장의 상권회복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천 전통시장투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회에 걸쳐 311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지난 10일에는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한 111명의 관광객들이 오전에는 별별미술마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최무선 과학관 등을 견학하고 전통 엿 만들기 체험을 한 후, 오후에는 전통시장을 돌며 장바구니를 가득 채워 집으로 돌아가는 3회차 전통시장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는 기존 어른들이 참여해 일시적 장보기 행사로 진행되던 투어에서 벗어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젊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경제학습을 위한 새로운 관광투어 상품으로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전통시장을 깜짝 방문해 “살 것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영천에 자주 놀러오시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많이 입소문 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9일 포항체육관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공동 주최하고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2회 포항 60+ 취업한마당’을 개최했다. ‘날아라! 포항 청춘 시니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100세 시대 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포항지역 노인 실업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노인의 경제력 제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 사회참여 도모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포항시의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에는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의 요요공연 예술단과 라인댄스, 난타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가 후끈 달아올랐으며, 채용 박람회에는 26개 기업체가 구직자 상담, 면접,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부대행사로는 남구보건소에서 고혈압 및 당뇨체크, 고용노동부에서 구직자 홍보, 노인장애인복지과에서 할매 할배의 날 홍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2019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홍보를 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즉석에서 이력서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미용 서비스와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포항 노인 취업 한마당은 민간기업 분야 노인일자리
경북 영천에 대구·경북권 최초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설 드론(초경량비행장치) 실기시험장이 13일 개장된다. 영천시는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험 시행처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난 10월 12일 영천시민운동장을 상시 드론 실기시험장으로 지정하는 협약을 맺고 이달 13일 첫 시험을 시작으로 매주 2회(화, 수) 실기시험을 치른다. 드론산업은 항공,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등 첨단기술 융합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이며 제작시장의 성장뿐만 아니라 그 응용분야가 다양하다. 그동안 국내 드론 시장은 군(軍) 수요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었으나 최근에는 서비스업·농업·예술·공공기관 등 민간 및 공공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전국의 드론 실기시험장은 파주(경기), 옥천(충북), 청양(충남), 영월(강원), 전주(전북), 순천·장흥(전남), 고성·김해(경남) 등 9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영천시의 실기시험장이 개장됨에 따라 10곳으로 늘어나게 되어 시험의 공정성 제고 및 대구·경북권 수요자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드론 자격시험은 ‘학과’와 ‘실기’로 구성되어 있고 연령제한은 만 14세 이상이다. 국토교통부 지정기관에서 20시
‘함께하는 한-러,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한-러 양국 지방간의 경제·통상 및 문화·교육·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역사적인 첫 번째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7일 포항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양국 지방정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교류확대와 경제단체들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지역 기업의 극동진출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포럼의 개최도시인 포항시의 이강덕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창설에 합의한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양국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포럼기간 동안 포항을 찾은 러시아 극동개발부장관을 포함한 9개주의 지사와 상공인들에게 포항의 우수한 산업시설과 인프라를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단순한 비즈니스와 학술을 포함하는 포럼뿐만 아니라 한-러 문화광장 조성, K-POP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한국과 러시아 간 교류의 공감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관련해서 포항시는 7일 오후, 영일대해수욕장의 영일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 민선 7기 로드맵인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난 7월 2일 취임 이후, 공약사업 보고회, 실무부서 검토 등을 통해 확정된 공약사업은 8개 분야 54건의 사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 라는 시정목표와 5대 방침을 구체화 한 것으로, 분야별로 ▲농업경쟁력 향상 &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농업부문), ▲기업 & 장사하기 좋은 영천건설(경제부문) ▲신뢰 할 수 있는 의료 및 복지환경(의료복지부문) ▲최적의 교육환경(교육부문) ▲활력있는 문화도시 & 차별화된 명품문화관광 구축(문화관광부문) ▲친환경 그린행정(환경부문) ▲믿고 맡기는 안정적인 시정 추진(행정부문) ▲영천의 균형발전, 주민숙원사업(기타부문) 으로 구성했다. 이후 공약사업을 정기적으로 점검(보고회 개최 등)해 추진율을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최기문 시장은 인구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민체감형 민생관련 공약사업을 수립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최근 공모에 선정된 분만산부인과 유치 성공과 산업단지 공영개발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대표 공약이며, 교통취약지구 행복택시 운영
포항시는 지난 1일 오후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개공모를 통해 선정된 70명의 시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70인 시민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의 출발을 선언했다. 시는 2019년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이 시정의 주인’임을 인식해 ‘시민이 끌고, 행정은 밀어주는 수레바퀴 전략’을 토대로 70명으로 구성된 시민위원들과 함께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시민위원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선임된 시민위원이 머리를 맞대고 자체적으로 민간공동위원장과 3개 분과에 걸쳐 각 분과 리더 15명도 직접 선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70인 시민위원회는 15인 운영위원회와 3개 분과위원회(든든한 도시, 따뜻한 도시, 안전한 도시)로 구성되며, 전체회의를 통해 주요 의견을 수렴하고 수시로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가 열려 분과별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3개 분과위원회는 위원회 운영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1차 선정된 70개 기념사업의 분과별 검토를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분과위원회 중 △든든한 도시 분과는 ‘환동해·미래전략·일자리·경제
공무원 승진 등의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석 전 영천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지난 2일 또 기각됐다. 대구지법 박치봉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김 전 시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9월에 이어 지난달 30일 김 전 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본격적인 과메기‧오징어 건조철을 맞아 포항의 부족한 어촌 일손 해결을 위해 수산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169명이 일손 돕기에 나섰다. 1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포항시 부시장,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구룡포과메기조합, 구룡포오징어건조협회, 구룡포수협, 대구출입국외국인 사무소 포항출장소,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 다문화가족, 외국인계절근로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가졌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160명, 중국 6명, 캄보디아 3명으로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포항시가 제공한 교통편의를 통해 안전하게 입국했다. 이들은 11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29일까지 90일간 구룡포지역 53곳의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에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경북 최초로 수산분야에 외국인계절근로자제도를 도입하여 전국 지자체 중 최다인원인 125명이 들어왔으며, 두 번째로 시행된 올해에도 전국 최다 인원인 169명이 과메기 건조업체 44개소, 오징어 건조업체 9개소에서 일손을 돕는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의 부족한 어촌 일손을 돕기 위해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영하며, 오랜
내년도 예산편성 작업을 시작한 포항시는 2019년 한 해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이뤄내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관련해서 무엇보다 안정적인 시민의 삶을 보장하는 민생안정과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경기 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옛 포항역 부지에 대한 복합개발사업을 비롯해 영일대해수욕장 일대를 중심으로 한 영일만관광특구 지정,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등 그동안 숙원사업들에 대해서 내년 상반기 안에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포항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라는 경제적 측면과 대구·경북지역의 상대적 소외감 해소라는 지역균형발전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요 숙원사업이 꼭 추진되어야 한다는 강력한 입장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선제적이고 총력적인 방안 마련에 전력을 쏟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숙원사업을 비롯한 각종 대형 사업들의 추
포항시가 최근 태풍 ‘콩레이’의 내습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방과 발 빠른 사후 복구를 통해 수해피해를 최소화한 가운데, ‘세심한 배려가 깃든 시민밀착 현장행정’에 더욱 속도감을 높이기로 했다.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북구청의 ‘2019년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정봉영 남구청장은 ‘시민 생활 구석구석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남구 건설’의 구정 운영방향을 밝히고, 사람중심의 도시환경과 안전, 민생경제 분야 중점과제사업을 보고했다. 이날 정 청장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사전대비를 위해 시민수요에 맞춘 현장 전수조사와 재난대응 시스템 개선과 시설물 점검 등을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 남구지역 다채로운 축제와 브랜드 공연 개최를 통해 찾아와서 머물고 싶은 남구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오어사 둘레길’과 ‘장기 유배지 체험촌’을 연계한 관광활성화 방안과 육당 최남선의 조선 10경중 하나인 ‘장기읍성 해돋이 축제’ 발굴, 오지마을 어르신 간이경로당 운영 등 남구 읍면동과 구청 직원들이 직접 현장 여건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권태흠 북구청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하는 안전 북구 건설’의 구정 운영방향을 밝히고,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지역위원장, ‘가짜뉴스’대응 당원 교육 개최한다. 최근 가짜뉴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지역위원회(위원장 오중기)는 오는 25일(목) 저녁 7시, 포은시립도서관에서 ‘진짜 뉴스보다 더 힘 있는 가짜뉴스’라는 주제로 지역위원회 당원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강좌에는 현재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미디어공공성센터의 수석전문위원인 최현정 박사(전.TBC앵커)가 강연한다. 오중기 위원장은 “가짜뉴스는 국민들의 눈을 속여 잇속을 챙기는 최악의 정치수단이자 우리가 피와 땀으로 지켜온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불법행위다. 당원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중기 위원장은 지난 10월 2일 청와대를 방문하여 포항에서 열리는 한러지방협력포럼의 적극 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역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경상북도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숨은 일꾼을 선발‧시상하는 ‘2018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에서 하윤호(67세, 고경면) 영천시 고경면 덕암공단 협의회장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8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렸다. 올해 도민상을 수상한 하윤호씨는 영천라이온스클럽 회장과 고경면 덕암공단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 경로잔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초등학생들에게 사랑의 우산기증 등 우리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드러나지 않게 봉사활동을 해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헌신해 왔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지역의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도민상 수상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다.
포항시는 2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10월초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내습에도 불구하고 상습침수지역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도시침수대비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맑은물사업소는 효자동, 장성동, 용흥동, 죽도동 일대의 상습침수지역은 2012년 태풍 ‘산바’, 2016년 태풍 ‘차바’때 침수가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지역이지만, 포항시에서 추진한 도시침수대비 구축사업의 효과로 침수피해를 해소한 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시는 우수기에 형산강의 수위 상승으로 인해 효곡동 일원 저지대 지역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수배제를 위한 효자빗물펌프장을 설치하여 효자시장, 승리아파트 인근 저지대 침수를 예방했다. 효자 빗물펌프장은 초기 공사추진과정에 주민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이강덕 포항시장의 적극적인 설득과 주민소통을 통해 준공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이번 태풍에 효자시장 일원의 침수피해를 예방하여 행정과 주민화합으로 이뤄낸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장성동 상습침수지역에 3억원을 투입하여 저지대에 빗물을 모으는 집수정을 설치하고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 설치 된 수중펌프를 개‧보수하여 적은 비용으로 침수를 예방해
청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노성향,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 교수)는 지난 21일 청도박물관에서 “2018 청도 다문화 3多음식문화축제 ‘맛있다(多), 신난다(多), 재밌다(多)’의 주제로 성황리에 마쳤다. ‘2018 청도 다문화 3多음식문화축제’는 베트남·캄보디아·일본·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시식해보고, 각 나라별 전통놀이 체험부스 및 다문화이해 인형극, 어울림한마당,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청도군과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청도그린피스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축제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모두가 ‘틀림’이 아닌 ‘다름’을 알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하여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축제에 참여한 다문화가정들을 격려했다. 또한 노성향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도군의 다문화가정과 비(非)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우러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10월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지병으로 별세한 독도지킴이 故 김성도 이장 빈소에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하여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故 김성도 이장은 1965년 독도 최초의 민간인 주민 故 최종덕 씨와 함께 서도에 숙소를 만들고 울릉도를 오가며 어로 활동을 했다. 1 991년에 부인 김신열 씨(81)와 함께 주민등록을 독도로 옮겼으며, 2007년부터는 독도리 이장도 맡았다. 2014년에 독도 주민으로는 처음으로 직접 운영하는 “독도사랑 카페”의 수익금에 대한 부가가치세 19만3000원을 포항세무서에 납부한 바 있다. 이는 독도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중요성을 알리고 독도의 국제법적 지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경식 의장은 “故 김성도 이장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몸소 알린 산증인으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독도지킴이로 평생을 바친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고 말하며, “앞으로 경상북도의회는 그의 뜻을 이어받아 국토를 수호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제11대 경상북도의회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 일본의 영토 침탈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며,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