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수준의 청소년수련시설 경주 화랑마을은 청소년 수련활동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산책코스, 육부촌 한옥 체험 등 힐링 공간으로 인기가 많다. 특히 화랑정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국궁체험은 올해 3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국궁체험은 지난해 10월에 4주 동안 시범운영을 거치며 참가자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 10점 만점에 전체만족도 9.9점, 재방문의사 10점으로 나와 나심비(내 마음에 쏙 드는 가성비) 끝판왕으로 인증됐다.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체험자가 938명에 이르며, 체험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 5월 8일에는 하루 77명(전체 이용가능인원의 97%)이 이용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사진설명>화랑마을에서 방문객들이 국궁체험을 하고 있다 이같은 호응은 화랑마을 국궁체험만의 특별한 운영방법이 큰 역할을 했다. 타 체험장처럼 단순한 활쏘기 체험이 아니라 자격증을 가진 전문 국궁 강사가 우리나라의 활과 화살, 명궁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난 후 활쏘는 방법을 교육하고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을 하려면 화랑마을 홈페이지에서 체험하고자 하는 날짜(토요일)의 주중(월~
경주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방과 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37곳 초등학교 1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과일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8년에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국내산 제철과일의 소비확대를 위해 시작된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올해로 4년째이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3월 지역 내 초등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선정된 적격업체를 대상으로 경주시 자체 공모를 실시해 공급업체를 최종선정했다.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과일은 친환경이나 GAP 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 과일로 HACCP 인증시설에서 세척·가공해 신속하게 돌봄교실에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경주산 체리와 멜론을 비롯해 수박·사과 등 제철 과일을 과일컵(150g)으로 만들어 연30회 정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과 국내산 과일의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와 학교 측의 우려에 따라 안전하게 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 바로잡습니다 > 본보 7월 22일자 기사 제목 <단독>불국사 숙박협회.....비영리 법인의 보조금 수령? 을 <영리목적의 개별 임의 단체>로 바로잡습니다.
◆6급(198명) ▲정책기획관 이금주 정책기획관 권오성 정책기획관 이효선 홍보담당관 이동하 홍보담당관 최우석 감사담당관 권상구 △일자리경제실 투자기업지원과 이상엽 일자리경제실 투자기업지원과 정명숙 일자리경제실 투자기업지원과 정요선 일자리경제실 투자기업지원과 최경보 ▲일자리경제실 일자리경제노동과 원지연 일자리경제실 일자리경제노동과 방현정 일자리경제실 일자리경제노동과 박영화 일자리경제실 일자리경제노동과 이홍련 일자리경제실 일자리경제노동과 남은경일자리경제실 일자리경제노동과 권태중 일자리경제실 일자리경제노동과 김덕진일자리경제실 미래전략산업과 김환복 △일자리경제실 미래전략산업과 박민희 일자리경제실 관광산업과 박은정 일자리경제실 관광산업과 김경룡 일자리경제실 수산진흥과 오정흥 일자리경제실 수산진흥과 이홍근 복지국 주민복지과 정정숙 복지국 주민복지과 양성근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강현주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서재조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구원모 복지국 여성가족과 김경화 복지국 여성가족과 이금화 복지국 여성가족과 최동환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전국 최초로 모든 (사전)투표소에 휠체어를 비치하여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에게 투표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시 관내에서 투표하는 선거인 중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은 사전투표기간(4월10일~11일) 23개 사전투표소, 투표일(4월15일) 69개 투표소에서 휠체어를 제공받아 투표 할 수 있게 되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거동은 불편하지만 직접 투표소에서 기표를 하기위해 투표소를 찾은 선거인이 기표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착안하여, 선거인의 자유로운 참정권 행사를 도모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선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주시청 및 관내 장애인단체와의 협업으로 모든 (사전)투표소에 휠체어를 비치하게 되었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우리지역 유권자에게 제공되는 투표편의 서비스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데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며 “투표하러 갈 때에는 신분증과 함께 마스크를 챙기고,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손 소독 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입장해야하며, 또한 투표소에서는 다른 선거인과 되도록 1M이상 거리간격을 유지하여야 한다.”고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19일 대구경북양돈농협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경제사업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번 긴급회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경기도 파주의 돼지농장에서 첫 발생함에 따라 향후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계열사들은 대구·경북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신속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약속했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경북이 구제역 및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아프리카 돼지열병 역시 조기차단 및 방역에 힘써 모든 질병에서 청정지역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과 친환경농업 전문 교육기관인 경주환경농업교육원(원장 박섭)은 29일(월) 경북지역본부에서 도내 농축협 신규조합원 교육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강의인력 및 교육여건 부족으로 신규조합원 육성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협에 대하여 교육생 모집과 강의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친환경농업교육 확대로 농가소득증대에도 긴밀히 협조할 것을 확인하였다. 지금까지 농축협 신규조합원 교육은 조합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담당 인력 및 시설 등의 부족으로 체계적인 교육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았다. 도기윤 본부장은 “경주환경농업교육원과의 교육지원 업무협약으로 협동조합 이념에 충실하고 조합사업 운영에 적극 참여하는 조합원 육성에 활기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며 “농민들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사업에도 힘 쓰겠다“ 고 말했다.
최근들어 경주시장후보로 공천된 모후보가 언론을 상대로한 슈퍼갑질로 지역여론을 들끓게 하고 있다.후보 스스로 자신만 깨끗하다는 모순된 논리를 펴고 있는것이 시작의 발단이다. 이 대목에서 언론을 통한 시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취재활동을 위축할 의도가 다분하다는 언론종사자 상당수의 지적을 감안 해봐야 한다. 후보자에 대한 음해성 기사나 보도는 엄격하게 관리되는것이 요즈음 언론심의이고 언론관이다, 모 후보의 경우 자신과 가족에 대한 투기의혹에 대해 기사의 조그마한 빈틈을 이용해 시시비비,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딴지를 거는 것은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는 결코 아닐 것이다. 인접지역의 전직 시장을 보라. 시민을 향해 무차별적인 송사를 벌이다 결국엔 스스로 목을 조인 결과를 초래해 낙선하고 시민의 눈에서 "멀어져간 사람"이 된 사례를 만들지 않았는가. ◆ 편집국장 이 원 우 오로지 보신과 축재와 자기 영달에만 눈먼 공직자는 시민을 사랑하는 목민관의 자격이 절대 부족한 사람임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오만과 독선에 빠진 폭군의 말로는 동서고금을 망라해 비참한 결말을 맺은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지역의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구시대적 권위주의와 그릇된 사고
경주대학교는 지난 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경주대학교(총장 이성희)에서 열린 경주시장(최양식) 초청 간담회는 '경주시와 상생, 지역과 소통하는 경주대학교' 이라는 주제로 지역과 소통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양식 시장과 경주시 관계자(시민행정국장 김문호, 시정새마을과장 한진억) 등과 이성희 경주대총장, 대학원장 김규호 기획처장 윤상환, 교무처장 조현호, 학생처장 권천달, 입학처장 황재호, 취·창업능력개발처장 김선필, 산학협력단장 배해룡, 사무처장 김형호, 각 행정부서 팀장, 총학생회 간부 등이 참석했다. 본 간담회에서는 이성희 경주대 총장과 최양식 경주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주대 교직원 및 총학생회장으로부터 대학 및 경주관내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건의사항에 대하여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인력을 경주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불편사항을 점차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시관계자들과 적극 협력 할 것이며, 또한 경주대 구성원들도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명문사학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이성희 경주대총장은 앞으로 시와 경주대간의 긴밀한 협조를 하여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6주간에 걸쳐 운영한 ‘감정코칭 대화법 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에 운영한 ‘감정코칭 대화법’ 과정은 응급상황과 지진 등 재난을 대비하여 지역의 인적자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우 필요하고, 가정해체로 인해 힘들어 하는 부모자녀 및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감정코칭이란 5단계로써 1단계는 아이의 감정을 포착하고 2단계는 좋은 기회로 여기며 3단계는 아이의 감정을 수용하고 4단계는 감정을 경청, 이해하며 마지막으로 바람직한 행동으로 선도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대화법 교육을 비롯하여 프로그램의 사전후 검사로 자존감검사(10문항), 회복탄력성검사(24문항-감정조절형, 소통조절, 공감능력, 자아확장형)를 함께 실시하여 스스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에서 감정코칭을 통한 다가가는 대화법을 배워 실천할 때 분노가 사라져, 궁극적으로 이 사회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보건소는 지금까지 힐링시티 조성을 위해 만성질환자를 위한 고혈압캠프, 마을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은, 2017. 10. 16 경주시청과 합동으로, 경주 동부 사적지 일대 및 K.T.X 신경주역, 예술의 전당, 등 많은 관광객이 운집하는 공중 화장실을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불법촬영 기기 설치여부를 사전 점검하였다 가을 단풍철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카메라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가 늘어날 것을 예상,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일제 점검이 이루어 졌다 이날 점검에는 경찰과 경주시청, 각 관광시설의 관리자 등이 합동으로, 불법촬영 기기 탐지 장비를 활용, 점검을 하였다. 양우철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안심하게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감포초등학교(교장 추은엽)는 지난 10월 12일(목) 본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연 수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달빛 독서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부모들에게 잠시 아이들과 집안일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비가 오는 중에도 삼삼오오 모인 학부모들은 강사의 설명에 집중하며 한 획 한 획 집중하여 자신만의 글씨체로 좋아하는 글귀를 쓰고 드라이플라워로 장식해 멋진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 날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교에서 학부모도 함께 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자주 운영해 학교 행사에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서관에서 학부모들을 위한 캘리그라피 연수가 이어지는 동안 본교 과학실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온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하여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연수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달빛 독서 축제와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 추은엽 교장은 “학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 연수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
역대 최장의 추석연휴 기간 동안 포항시가 대박을 터트렸다. 추석연휴였던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열흘간 포항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은 450만 여명에 달했고,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등 유명 관광지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 조성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비롯하여 동해안 연안녹색길과 오어사 둘레길 등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해 새로운 트래킹 메카로 자리 잡았고, 바다와 해안선을 따라 열린 길은 SNS를 크게 달구기도 했다. 또한 포항운하와 호미곶새천년기념과, 구룡포과메기문화관 등은 평소의 2배를 넘는 관광객이 찾았으며, 동빈내항에 새롭게 꾸며진 캐릭터해상공원과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이 처럼 포항시는 ‘경북 제1의 도시’, ‘동해권역 최대 도시’라는 단순히 규모 중심의 수식어 대신에 ‘해양관광 1번지’를 기치로 ‘바다’를 이용한 활발한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 시간을 거듭할수록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의 푸른 바다와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비롯한 포항만의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에서는 29일 용강주공아파트 후문 입구 공원에서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1994년 개관하여 지역주민들과 항상 함께 해온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통합을 유도하고, 시민들이 복지관의 이용객체가 아닌 주체로써 참여 할 수 있도록 이번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최병준 도의원, 윤병길, 김성규 시의원, 이광오 YMCA이사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공연 및 체험부스운영과 더불어 개회식, 중식, 주민 어울마당 및 축하공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떡만들기 체험과 시력검진 및 안경수리, 무료법률상담, 친환경 비누∙방향제 만들기, 네일케어, 이벤트게임 등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타행사로 축하공연, 삼행시 글짓기 대회, 행운권 추첨 등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조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우 관장은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전문성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민간사회복지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문제해결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 동해면 흥환리 검은돌장어마을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구미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포항시 대표마을로 참가해 우수마을 부문 ‘경북도지사상(으뜸상)’과 마을먹거리 부문 ‘웰빙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검은돌장어영어조합의 김영운사무국장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은 '검은돌장어 구이'와 ‘검은돌장어 강정’으로 솜씨를 뽐내 ‘웰빙상’을 수상했으며, 마을문화 잔치한마당에는 최준철 이장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색소폰과 전자기타 연주와 함께 흥겨운 노래를 불러 박람회장을 압도하고 흥환리가 활기찬 마을임을 자랑했다. 검은돌장어마을은 푸른동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70여 가구로 이뤄진 작은 어촌마을이다. 이 마을은 지난 2014년 6월 포항의 음식특화마을로 마을기업에 지정되어 흥환리를 중심으로 발산리․마산리까지 43명의 주민들이 영일만검은돌장어영어조합법인을 만들어 마을 소득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포항시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동해면 흥환리 검은돌장어마을이 앞으로도 포항을 대표하는 마을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문화․관광자원 및 농․특산품의 인지도를 높이며 볼거리, 먹거리, 이야깃거리가 있는 마을 문화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계림고등학교(교장 남준모)는 지난 19일 화랑관(본교 강당)에서 1학기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늦은 시간까지 많은 학부모가 참석하여 본교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남준모 교장은 2024 교육비전 및 중점 추진 방향으로“온도계 교육(온: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 도: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능력을 도약시켜 성장하는 교육, 계: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계림인 육성)을 언급하며 미래를 창조하는 새 화랑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교에서 특색있게 운영되는‘인권교육 연구학교’,‘과학중점학교’,‘화랑학당 특색 프로그램’,‘따뜻한 행복학교’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진 후, 본교 3학년 부장교사와 함께‘2025 대학입시의 변화와 전망’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 학생들의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한 ‘2025 대입 기본 방향과 전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본교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한 학년별 특색활동 운영과 수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각 학년 담임선생님과 학부모와의 상담 시간이 마련되었다. 1학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