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아시아태평양 총회’ 홍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순방에 나선 주낙영 경주시장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제4차 OWHC-아태 총회는 내년 9월 경주에서 열린다. ‘OWHC-아태 지역사무처’는 경주시가 201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12개국 40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인 대한민국 유일의 문화유산 분야 국제기구다. OWHC 본부는 캐나다 퀘벡에 있다. 주낙영 시장은 4박 6일 간의 우즈베키스탄 순방 기간, 사마르칸트와 부하라를 차례로 방문하며 OWHC-아태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이번 순방에는 경주시의회 이동협 부의장을 포함, 이진락 문화도시위원장과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먼저 13일 오후(현지시간) 실크로드 대표 거점 도시인 사마르칸트를 찾은 주 시장 일행은 우마로프 파즐리딘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다졌다. 이번 방문은 앞서 2013년 8월 경주시-사마르칸트 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 이후 만 9년 만에 경주시의 공식 답방인 셈이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추진 중인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10주년과
경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6일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2022년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경주지역자활센터 김은단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참여주민 그리고 사회서비스사업부의 전성환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한 해의 성과를 결산 및 공유하고, 우수 참여주민, 우수 장애인활동지원사, 우수 사업단 등에 시상했다. 성과대회 기념식에 앞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교육으로 까막딱따구리아빠 김성호 교수님의 강의와 김경희 난타의 축하공연을 진행하는 등 축하의 장을 열고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정희근 경주지역자활센터장은 “2022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운영위원들의 관심과 직원들의 노력, 참여주민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자활근로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저소득층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의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자활센터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증가율, 수익금 및 매출액 증가 폭의 항목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지
경주시 황성동 소재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1월말 경주시 황성동 주민들을 위해 식품 종합선물15상자를 전달하는 등 지역봉사에 적극나서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지난 2020년 부터 황성동 지역에서 크고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관공서와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경주 황성동 소재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의 과수농가 일손돕기 모습 > 또한 교회신자들은 과수농가 일손돕기는 물론 지역내 어려운 세대를 위해 생필품을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니 너무나 행복하다. 취약계층이 이번 겨울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황성동 이웃들을 응원했다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 95.7%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경주를 꼽았다. 경주시는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3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 경주시 관광실태조사 보고서’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방문객 79.2%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점을 방문 동기로 꼽았다. 여행 만족도는 88.7%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또 3년 이내 다시 경주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도 95.7%로 매우 높게 집계됐다. 추천 여행지로는 동궁과 월지, 불국사, 황리단길 순으로 조사됐다. 경주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로는 방문객 74.9%가 불국사를 꼽았고 첨성대 33.2%, 석굴암 25.1%, 동궁과 월지 12.8%, 보문관광단지 6.2%, 황리단길 5.1%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 관광객 중 66.9%가 1박 이상 숙박여행을 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당일여행 33.1% 보다 2배 이상 높게 조사됐다. 또 경주까지 오는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84.2%로 가장 높았고 KTX·SRT 등 열차는 10.5%로 집계됐고 고속·시외
경주시가 유기‧유실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동물사랑보호센터(이하 센터)가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도내 최초 시 직영으로 운영되며, 연면적 666㎡ 2층 규모로 1층은 유기동물 보호시설과 치료실, 2층은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로 꾸며졌다. 센터는 개관 이후 지난 1년간 유기동물 입양정책,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실제로 올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센터를 통해 구조된 동물은 1163마리며 이 중 새로운 보호자를 만난 입양동물은 42%(480마리)로 전국 평균 입양률 27%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또 101마리 동물은 보호자의 신고나 동물등록번호 확인으로 원래 주인에게 돌아갔다. 이런 높은 입양률이 입소문 나자 센터 설립과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자 임시보호소를 운영하는 많은 지자체들이 방문을 하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달에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려견 가족을 대상으로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물 입양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지금까지 반려견의 행동 언어를 이해하려 했다기 보다는 나의 언어를 무작정 반려견이 따라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올 한해 실시한 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인 ‘청소년동반자 사업’ 프로그램이 성황리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반자상담 사업은 고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련 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4명이 외부 전문가의 수퍼 비전과 매월 2회의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상담 사례관리 및 지역 위기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개인상담 872건, 전화상담 613건 등 총 1485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은 학교나 기관에서 상담 의뢰서를 작성 후 제출하시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내용은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시기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고민을 청소년동반자와 함께 나누고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마음성장을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상담 프로그램은 만 9세~24세의 우울, 자해·자살(징후), 가출, 비행 및 폭력, 학업 중단 등의 위기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9일 건천119안전센터에서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고자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소 화재예방활동과 소방보조 업무 수행 외에도 지역사회에 봉사와 안전 문화 홍보를 도맡아 하고 있는 건천남·여의용소방대는 이번 겨울에도 30명의 대원들이 모여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마련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에게 가구당 김장 김치 5kg 전달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의용소방대원들이 많이 참여했다. 한창완 서장은 “이날 행사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유대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찼다."며, "화재가 많은 겨울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사상 첫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했다. 경주시는 2조1000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1회 추가경정예산 1조9000억원보다 2000억원이 증가한 2조1000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8947억원 △특별회계 2053억원으로 편성했다. 민선7기 첫해 2018년 본예산 1조1480억원 대비 9520억원 증가한 수치로 5년 만에 사상 첫 2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이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토로하고,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 지방교부세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덕분이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재원은 △국도비보조금 1005억원 △지방교부세 822억원 △지방세 99억원 등이다. 이를 통해 △경주시 자원회수시설 운영비 71억원 △농촌공간 정비사업 18억원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19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8억원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장비지원 5억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태풍 힌남노의 신속한 피해복구에도 중점을 둬 각종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예방·방지 등에도 예산이 투입된다. 또 집행 잔액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
경주시가 건천읍·산내면·서면 3개 읍·면의 발전방안을 주민 스스로 토론하기 위해 23일 건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서경주 주민 60여명이 참가해 ‘더 행복한 서경주 만들기-서경주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경주’라는 별칭이 더 친숙한 건천읍·산내면·서면 3개 읍·면은 청도, 영천, 울산 등과 인접한 덕분에 교통 요충지라는 강점이 있는 반면, 경주도심권역과 먼 거리 및 고령층 인구 증가와 청장년층 인구 감소로 정주여건이 썩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이곳 3개 읍·면의 인구는 2012년 10월 기준 1만 8137명(건천읍 1만 1095명, 산내면 3324명, 서면 3718명)이었지만, 2022년 10월 기준 인구는 1만 5394명(건천읍 9105명, 산내면 3228명, 서면 3061명)으로 10년 사이 인구 15%가 감소했다. 이에 경주시는 서경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주민들과 함께 서경주 지역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시민 토론회를 기획했다. 이날 시민들은 기존 자원 연계 및 새로
경주시는 23일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보장체계 강화를 위한 ‘2022년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신 시민행정국장, 최재순 보건소장을 비롯해 이길호 경주시 의사회장, 이문희 약사회장 4명이 참석했다. 먼저 회의는 의료급여부당이득금 결손처분에 관한 내용과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신청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해 진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의료보장 체계를 강화했다. 이어 건강 취약계층의 적정 의료급여 지원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으로 건강관리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의료기관의 합리적인 이용 유도, 장기입원자 시설연계 등을 통해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비용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오영신 시민행정국장은 “경주시의 의료급여비용 증가로 재정이 악화되고 있음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자의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과 약물의 중복 투약을 방지하고 다양한 욕구를 지닌 대상자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22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재난 안전강화 간담회 시 기관(단체)장 3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태원 참사 발생으로 사회적 재난 발생의 관심 증가와 언제 어디서나 압사 사고 등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식이 확산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증가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한창완 서장은 “경주시 기관(단체)장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로 더욱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극대화되고 유사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2023년도 본예산으로 1조 845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 1조 5820억원, 특별회계 1333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297억원으로 2022년도 본예산 1조 5650억원보다 2800억원 늘어났다. 올해 본예산 대비 17.9%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증가한 규모다. 이는 철저한 재정분석과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토로한 끝에 보통교부세와 국·도비가 크게 증가한 결과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위기극복을 위한 핵심정책 전략 T/F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시가 편성한 세출계획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보건 분야가 31%로 가장 많은 예산을 차지했고 △국토지역개발·교통물류 15% △농림해양수산 13% △문화·관광 10% △공공질서 및 안전·환경 8% 순으로 예산을 배정했다. 중점 사업별로는 핵심정책 전략 T/F 사업에 △서라벌 도심활성화 전략사업 194억원으로 신라달밤 황금조명 갤러리 90억원, 서라벌 황금정원 프로젝트 34억원 등 △경주형신농어업 전략사업 193억원으로 귀농귀촌웰컴팜하우스 70억원, 어촌뉴딜 58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경주시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6일간 ‘2022 언택트(비대면)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읍천항 ~ 출렁다리~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반환하는 1코스인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전촌항 ~ 용굴 ~ 해국길 ~ 송대말 등대에 이르는 감포 깍지길 2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모바일 앱(스탬프 투어) 설치 및 회원가입 후 2개 코스 중 1개 이상 완주해 나만의 정책 제안 등 참가후기를 등록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에 참가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경주바다, #경주해파랑길걷기대회)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향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후기 채택을 통해 기념품을 40명에게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 시는 읍천항, 주상절리전망대 등 5개 지점에 증강현실(AR) 기반 해파랑길 안내용 QR 콘텐츠를 조성해 AR 포토존, 해파랑길 스카이뷰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해파랑길 걷기대회는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가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한 해오름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매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행사참가에
경주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오는 2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경주10大 뉴 브랜드 워크숍’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워크숍은 뉴 브랜드 전문자문위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천년‧황금‧정원도시로 이뤄진 경주10大 뉴 브랜드-콘텐츠의 사례 및 발전방안 특강이 열린다. 이어 기존 콘텐츠에 대한 분석 및 개발방안, 자문위원단 사례발표, 뉴 브랜드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도 진행된다. 모집은 이달 17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 모집으로 ‘경주’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아래 QR코드나 인터넷(http://m.site.naver.com/13aFY)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시정소식/공지사항)를 확인하거나 전화(054-775-1226)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10대 뉴 브랜드-콘텐츠 사업은 도시마케팅 전략수립과 경주비전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해 경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것이다. 시는 뉴 브랜드 테마를 역사적 전통과 빛나는 미래를 상징하는 천년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의 3개 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새로운 미래를 여는 경주 10대 뉴 브랜드가 새로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11월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의회가 지난 7월 4대폭력예방교육에 이어서 실시하는 두 번째 법정 의무교육으로 부패방지․청렴 의식과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공직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주양순 강사를 초빙해 ‘이해출동방지법 핵심 및 행동강령’이란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상의 갑질 규정 등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 되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은 “시의원과 직원 모두 공직자로서 청렴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하며 경주시의회가 시민들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