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6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도토리와 함께하는 월요일, 박물관 여행’을 운영한다. ‘도토리와 함께하는 월요일, 박물관 여행’은 월요일 개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신라역사관, 신라미술관, 월지관 세 곳의 상설전시관을 번갈아가며 운영할 예정이다. 6월 15일 월요일에는 신라역사관 앞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테마 별 전시 감상 활동지를 풀고 국립경주박물관 공식 SNS채널(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구독하면 캐릭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테마 별 전시 감상 활동지는 상설전시관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프로그램 참여는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립도서관은 2020년 도서관 관련 각종 공모사업에 4건이 선정돼 총 4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미술관·박물관 1관 1단 사업’, ‘인문독서아카데미’,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연속 선정되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장서 관리, 문화프로그램 운영 업무를 지원하는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었다. 영천시립도서관은 잇따라 선정된 기존의 공모사업들 이외에도 작은도서관의 시설 확충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올 하반기 공립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각종 공모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독서문화의 양질을 높이는 데 도서관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경주예술의전당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이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을 결정했던 경주예술의전당이 운영을 재개하며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공연이 오는 26일 진행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희망 콘서트>는 SBS 오케스트라 김정택 단장의 지휘로 클래식, 국악, 크로스오버 등,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과 함께 6월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주제로 연주되며, ‘아모르파티’의 김연자, ‘사랑을 위하여’의 김종환, ‘나는 트롯가수다’에서 큰사랑을 받은 유지나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해 코로나19로 힘든 경주 시민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경주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종식 전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객석’을 적용하여 화랑홀 기준 기존 1,053석이던 객석을 521석만 사용하여 공연이 진행된다. 그 외 공연 전 방역, 건물 입장 시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공연장 로비 등의 장소에서 관객 간 거리를 유지 할 수 있는 표시물을 철저히 준비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초기 입장 시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추진하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박방룡)이 조사 중인 경주 남산 약수곡(석조여래좌상절터) 제4사지에서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이는 불상의 머리(이하 ‘불두佛頭’)가 발견됐다. ◆ 발굴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산1-1번지 일원 이번 발굴조사는 경주 남산 약수곡(석조여래좌상절터) 경역에 방치되어 있는 석불좌상을 보수 정비하기 위한 전단계로, 석조여래좌상의 원위치를 확인하고 주변을 정비하기 위함이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경주 남산의 불적’에 소개되어 있는 석조여래좌상은 본래 있던 위치(미확인)에서 옮겨진 상태로 반듯하게 놓여 있었고, 그 옆에 불상의 중대석과 상대석이 불안정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었다. 불상의 하대석도 원위치에서 움직여 동남쪽 위에 있는 큰 바위 아래에 바로 놓여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불두는 큰 바위 서쪽, 즉 하대석 서쪽 옆의 땅속에 묻힌 상태로 머리는 땅속을 향하고 얼굴은 서쪽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였으며, 안면 오른쪽 일부와 오른쪽 귀 일부에서는 금박이 관찰됐다. 미간사이의 백호를 장식했던 둥근 수정은 떨어진 채 불두 인근에서
지난 5월 29일 법랍 77년, 세수 100세로 원적에 드신 조계종 원로 비구니 보주당 혜해스님 영결식이 주석처인 경주 흥륜사에서 2일 오전 10시 거행되었다. 진제스님, 혜국스님, 주낙영 경주시장 등 1000여명의 추모객이 모인 가운데 관우스님 사회와 일엽스님 집전으로 열린 이날 영결식은 명종 5타,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 영산스님의 영결법요, 헌다, 헌향, 행장소개, 추모입정, 혜국스님 영결사, 진제스님 법어, 비구니회장인 본각스님 추모사, 주낙영 경주시장 조사, 조가, 헌화, 인사말, 사홍서원, 발인, 다비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80여 년 가까이 부처님 가르침을 한치 어긋남 없이 실천하고 원적에 드신 혜해스님은 1921년 평안북도 정주군 안홍면에서 태어나 1944년 금강산 신계사 법기암에서 대원스님을 은사로 출가하고 경산스님으로부터〈무자〉 화두를 받아 정진한 이래 해인사 효봉스님, 묘관음사 향곡스님 등 당대 최고승 회상에서 공부했다. 1971년 이차돈성사의 순교성지인 천경림 흥륜사에 천경림선원을 개원하고 1980년대부터 천경림선원 선원장을 맡아 늘 20여 명의 수좌들과 함께 정진해 왔으며 특히 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 당시 84세의 고령임에도 불구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2회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가 지난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2회 경주시문화상’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의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 단체장, 역대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경주시문화상조례 및 시행규칙에 의거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1차 심사평가서 작성, 2차 무기명 투표를 통한 출석위원 3분의 2찬성으로 ‘문화·예술부문’, ‘교육·학술부문’, ‘특별상’ 등 총 3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이상필씨(43년생, 구정동)는 현재 경주향교 전교로서, 경북향교 전교협의회장 및 국학진흥명예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향교부설사회교육원 과정을 개설해 평생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기존 관례를 깨고 경주향교 음학회 개최, 매년 전통혼례행사 및 70대 어르신들을 위한 기로연을 여는 등 유교를 통해 무너진 도덕윤리, 효 사상을 바로 세우는데 기여했다. 교육·학술부문 수상자 김규호씨(56년생, 황성동)는 현재 경주대학교 문화관광산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주대학교 대학원장, 경주시미래발전자문위원, 한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지난 29일 이웃 사랑·나눔의 실천운동 일환으로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전 임직원이 2000여 점의 옷과 책 등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 대구 경북 본부에 기증했고, 기증물품들은 아름다운 가게의 검수과정을 거쳐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아름다운가게’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 전부를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최주희(38)씨는 “꼭 필요했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사서 좋은데다 수익금이 모두 소외계층 돕기에 쓰여진다니 평소 생각만 해오던 지역주민 돕기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직접 소통하며 친환경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민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경주 황남동 120호분’(조사기관: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조사에서 금동 신발과 허리띠 장식용 은판, 각종 말갖춤 장식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아직 발굴조사가 초기 단계이지만, 금동 신발 등 출토 유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27일 발굴 현장을 공개했다. 경주 대릉원 일원(사적 제512호) 내에 위치한 황남동 120호분은 일제강점기에 번호가 부여됐으나 민가 조성 등으로 훼손되면서 고분의 존재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2018년 5월부터 120호분의 잔존 유무와 범위 등을 파악해 앞으로 진행할 유적 정비 사업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시작했으며, 2019년 120호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120호분의 북쪽에 위치한 120-1호분과 120호분의 남쪽에 위치한 120-2호분을 추가로 확인했다. 발굴조사 결과, 120호분 봉분은 양호하게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마사토(화강암이 풍화해 생긴 모래)를 사용해 북서-남동 26.1m, 북동-남서 23.6m 규모로 봉분을 축조했는데, 경주의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묘)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문예회관 기획·제작프로그램을 통해 경주 아티스트를 위한 “꿈의 콘서트”에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본 프로그램은 문예회관의 시설 등을 활용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문예진흥기금을 통한 국비 지원 예정액은 4천5백만원이다. 이로써 상반기 경주문화재단이 경주예술의전당 프로그램으로 확보한 국비 선정액은 1억5천만원이 넘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문예회관의 기획역량 강화로 지역 문화·예술 수준 제고 및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220여 개 기관 중 84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경주아티스트페스티벌 “꿈의 콘서트”는 2016년 지역의 신진예술가 육성 차원에서 공연된 바 있으며, 2020년 공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연프로그램으로 재구성되고 총 5회로 확대하여, 참여 지역예술단체 수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경주문화재단은 “본 사업으로 각개로 활동 중인 지역의 창작 인프라를 연결하고, 신진예술가 및 지역예술인의 공연 구성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며, 다양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 공연예술분야’를 4월 29일(수) 공고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문화재단은 본 사업을 통해 2016년 ‘경주 아티스트 페스티벌’ 개최, 2017년 경주예총과 함께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를 제작했으며 2018~19년에는 지역예술가 23팀에 공연제작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원의 범위를 넓혀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인당 30~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가들이 사업 기간 동안 촬영한 영상을 제출하면 재단에서 영상을 편집하여 온라인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문화재단은 지원사업을 통해 경주 예술인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경주 예술계의 현황을 파악하여 더 체계적으로 지역문화예술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연예술을 생업으로 하는 전문예술인으로서,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주시여야 한다. 전문예술인으로 인정받기 위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코로나19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객을 위해 4/28(화)부터 5/10(일)까지 2주간 랜선으로 떠나는 ‘우리가족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예전에 가족이 함께 다녀왔던 경북여행 사진을 공유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객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더불어‘지난 봄을 떠올리며, 방구석 경북여행’의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진행되는 랜선여행 이벤트다. 경북여행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예전에 경북여행지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해시태그(#경북가족추억소환), 사연과 함께 업로드하고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gbnadri) 게시글에 댓글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쿠폰(음료 등)을 전달할 예정이며 추첨결과는 5월 13일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gbnadr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랜선으로 떠나는 가족추억여행’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분들에게 경북여행의 추억이 위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리는 제32회 한국PD대상에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PD대상은 한국PD연합회가 방송 프로듀서와 방송인들을 격려하고 미래지향적 방송 구현을 위해 매년 치러지고 있으며 올해의 PD상, 실험정신상, 작품상(TV, 라디오), 디지털콘텐츠, 작가상, 공로상, 특별상, 출연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오기현 대표이사는 경주 출신으로, SBS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스페셜’, ‘모닝와이드’를 연출했다. SBS 노조위원장, 한국PD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9년 4월 (재)경주문화재단에 취임하였다. 그는 SBS PD로 20여 차례 북한을 방문해 ‘조용필 평양공연’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공연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으며, 한국PD연합회 통일방송특별위원장으로 남북이 단절되었던 2014년 ‘통일방송포럼’을 조직해 현재까지 40차례가 넘는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남북방송문화교류 증진과 남북한의 화해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한국PD대상 특별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오기현 대표이사는 “남북한의 문화적 통일이야말로 진정한 통일의 모습이다”며 “앞으로도 향토문화의 발전과 남북문화교
(재)경주문화재단은 경주지역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를 발굴·시상하는 경주시문화상 후보자를 5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접수한다. 제32회를 맞이하는 경주시문화상은 역대 1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타 시·도 거주자 중 경주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를 시상하기 위해, 특별상이 신설되었다.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접수는 5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에서 담당한다. 공고문 및 제출서류 서식은 경주시청 및 (재)경주문화재단 통합홈페이지(www.gjartcenter.k)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우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후보자에 대한 심사는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하게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은 경주시민의 날 진행될 예정이다. 단, 시상일은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문화예술과(054-779-6072),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4-777-6
사단법인 관습도감(이사장 김수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전문예술법인 관습도감이 기획형으로 선정돼 1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사업으로 역량 있는 예술단체가 공연장 외 다양한 시설과 야외장소를 직접 찾아가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온 국민이 수준 높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매칭형, 기획형, 청년형,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관습도감 선정사업은 기획형으로 전국 353개 단체가 신청 72개 단체가 선정 되었으며, 월정교 달빛풍류 라는 주제로 6월 ~ 10월 까지 월 2회(토) 경주월정교에서 공연과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동, 서양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 언플러그 공연,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국악 체험 및 다양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공연영상을 ‘YouTube 관습도감TV’ ‘관습도감Fecbook’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할 계획이다. 관습도감은 문화기획,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문화예술 일자리창출, 문화적 도시재생 등 문화예술이 우리 사회에 기여 하는 구체적 활동과 사례 제시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경주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특별전 ‘경계를 넘다 : 변월룡’이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 문예회관 기획·제작프로그램(전시분야)’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12월 20일부터 2020년 1월 22일까지 공모 하였다. 전시분야는 34개 기관이 신청하였고 프로그램 구성(50%), 사업수행 능력(30%), 전년도 평가(30%)를 기준으로 29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선정 기관 중 경주문화재단이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선정 프로그램 ‘경주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기념전 – 경계를 넘다 : 변월룡’은 경주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 한국전쟁 70주년, 한러수교 30주년이자 변월룡 작가 서거 30주기를 맞아 기획된 특별전시로 이념과 국가의 경계를 넘나들며 러시아, 북한 등에서 활동한 변월룡 작가의 회고전이다. 변월룡 작가는 러시아 연해주 출생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레필 미술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한 최초의 고려인으로 1953년 7월 평양미술대학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