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는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구조와 사업체 운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정책 수립,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정책, 지역개발 계획 등 각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영천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이며,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 규모, 사업장 운영 형태 등 사업체 전반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다. 특히 이번 경제총조사는 조사 대상 사업체의 편의를 위해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도 운영된다. 온라인 조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어 사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응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 조사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대상 사업체에는 사전에 참여 안내문과 접속 방법 등이 우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영천시 조사요원들은 조사 기간
대구경북 지역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구경북 탈핵유권자 100인 선언 기자회견」이 지난 28일 경주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은 "정부와 핵산업계는 AI·반도체·데이터센터 등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를 명분으로 신규 핵발전소와 SMR(소형모듈원전)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덕 신규 핵발전소와 경주 SMR 유치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사회적 논의는 사실상 배제된 채 사업이 강행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은 이미 세계 최대 수준의 핵발전소 밀집 지역으로, 추가 핵발전소 건설은 핵위험의 집중, 송전선로 갈등, 핵폐기물 문제, 지역불평등 심화 등의 문제를 더욱 키울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구경북 시민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탈핵유권자’ 선언을 통해 영덕 신규 핵발전소 및 경주 SMR 유치 계획 철회,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중단, 안전하고 정의로운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이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경주 라한호텔에서 ‘2026년 상반기 전사 안전문화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하고, 현장 안전문화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회천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기술부사장 및 본부장 등 본사 주요 경영진과 원자력발전소 소·실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안전문화 정착 방향을 공유했다. 한수원은 김회천 사장 취임 이후 ‘안전은 한수원의 존재를 결정하는 절대적 가치’라는 안전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의 작은 위험 신호까지 놓치지 않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와 본사·현장이 함께 책임지는 조직문화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적오류 사례를 중심으로 원인 분석과 실질적인 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들의 특강을 통해 안전문화 리더십과 미래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한수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발전소별 안전문화 개선과제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전사 차원의 후속 점검과 진단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조직 전반에 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21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국가보훈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와 함께 ‘독립유공자(후손)를 위한 희망동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수원 김회천 사장과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 따뜻한 하루 김광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공자와 그 후손들을 예우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희망동행’은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의 오랜 소망과 삶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지원이 필요한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1인당 최대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와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문화 체험 지원 등 개인별 필요에 맞춘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독립유공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
정치는 때로 치열한 권력의 전쟁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흐른 뒤 역사가 끝내 기억하는 것은 ‘누가 권력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누가 끝까지 사람을 지켰는가’이다. 권력은 유한하고 자리 또한 잠시 머물다 가지만, 신의를 저버린 이름은 오래도록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는다. 시의원 3선과 한 번의 낙선, 그 긴 시간 속에서 참 많은 인연을 만나고 또 품어왔다.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때로는 사업적이든 삶의 여러 갈래에서 마음을 나누며 살아왔다.그래서 더 아팠다. 믿었던 사람에게 받은 배신은 단순한 실망이 아니라, 오래 쌓아온 세월이 한순간 무너져 내리는 듯한 깊은 상처였다. < 한 순 희 (전/시의원) 수필가 > 가장 신뢰했던 동반자가 등을 돌리는 순간, 가슴 속에는 말로 다 담지 못할 통한의 탄식만 남았다. 세상은 참으로 정교하고 치밀했다. 계산하지 못한 나의 진심은 때로 방향을 잃고 떠돌았고, 등 뒤에서 들려오는 오해와 수군거림은 날카로운 조각이 되어 마음 깊숙이 박혔다. 문인으로서, 또 시의원으로서, 아내와 엄마로 지켜온 자존감마저 흔들리던 날들도 있었다. 돌이켜보면 나는 여전히 세상의 생리를 다 알지 못한 채 살아온 사람이었다. 풍족한 들판에서 뛰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5월 29일까지 입법부 수장의 자리를 지켰던 우원식 전 국회의장(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갑)이, 임기를 마친 바로 다음 날인 5월 30일 곧장 자신의 지역구 노원으로 향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 얼마 남지 않은 선거운동 기간을 한순간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각오로 하루 종일 동네 곳곳을 누비는 강행군에 나설 예정이다. 우 전 의장은 지난 30일 오전 7시 30분 공릉역에서 이경선 구의원 후보의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첫 외부 일정을 열었다. 오후에는 도보유세가 이어진다. 오후 2시 우 의원은 경춘선숲길을 걸으며 산책 나온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오후 3시 30분경에는 같은 경춘선숲길에서 유세 중인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합류해, 두 사람이 함께 주민들을 만나며 동반 행보를 펼쳤다. 오후 4시에는 공릉동 도깨비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저녁에는 집중유세 예정인 오후 6시 30분 공릉역 사거리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노원갑지역위원회의 ‘총집중유세’에서 우 의원이 직접 연설에 나섰다. 공릉동·월계동·중하계동 등 지역 전역의 주민과 지지자들이 집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31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의 적반하장과 안면몰수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이철우 후보는 최근 선거 유세와 TV 토론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산의 책임을 두고 “민주당이 대구 선거에서 이기고자 행정통합을 해주지 않았다”는 황당무계한 막말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본인들의 무능과 정책적 실패를 가리기 위해 선거철만 되면 도지는 전형적인 ‘남 탓’이자 거짓 선동이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기로 몰아넣고 멈춰 세운 책임은 200% 국민의힘에 있다. 민주당은 지역 균형발전과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행정통합을 ‘반드시 가야 할 길’로 규정하고 일관되게 찬성해 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통합 대구·경북에 1년에 5조 원, 4년에 20조 원 규모의 과감한 재정 지원을 약속하며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언제나 진정성을 가지고 협력의 문을 열어두었다. 그러나 이 기회를 걷어찬 것은 다름 아닌 국민의힘이다. 국민의힘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과정에서도 입장을 번복하며 혼선을 초래했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에서도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우왕좌왕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승환)는 지난 30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제16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영천의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적인 사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사진작가들은 복사꽃이 만개한 영천의 봄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 우수한 사진들이 다수 출품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312점이 출품됐으며, 심사 결과 ▲금상 그녀가 예뻐(정세원) ▲은상 사랑으로 이어진 복사꽃길(이미경), 즐거운 날(김명희)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46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정애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사진은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는 예술이자, 지역의 문화와 감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이 영천의 아름다움과 복사꽃의 정취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가 주관하는 ‘제19회 영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