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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일 긴밀한 정보협조체계 구축 해야”

일본 중의원 정보감시심사회 국회 이철우 정보위원장 및 정보위원회 접견

이철우 정보위원장은 7일“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최근 동아시아의 안보가 굉장히 불안한 상태에 있다”며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한반도를 둘러싼 국가들의 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일본 중의원 정보감시심사회 의원단이 한국 국회 정보위원회의 운영방식과 최근 벌어지는 북핵문제 등 안보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정보위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북핵같은 위기상황에 한국와 일본의 긴밀한 정보협조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일간의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다양한 정보 협조체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이에 누카가 후쿠시로 정보감시심사회 회장은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한일간의 긴밀한 협조를 해야한다”며 “한일간의 협력을 위해 국회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자”고 답했다.

면담에서는 일본인 납북 문제에 대해서도 거론되어 한일간의 공조체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사이버공격에 대응 실태와 법제도적 문제, 국회정보위원회 운영방식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정보감시심사회 회장), 이와야 타케시 중의원 등 정보감시심사회 소속 중의원 5명은 7일 국회정보위원회를 방문해 이철우 국회정보위원장을 비롯한 정보위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