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최근 증가하는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대응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에서 24일까지 양일간 화랑마을에서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핵심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 환경 변화와 시대적 흐름에 따른 정부 공모사업의 전략적 이해와 지역 현안을 대상으로 실정에 맞는 신규 공모과제를 발굴하는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와 함께 △정부예산 분석과 공모사업 대응방안 △신규사업 전략발굴 방안 △균형발전 우수사례 사례 발표 등의 주제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정부 각 부처별 주요예산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공모사업 선정 기법과 국비 확보 방안을 개발하는 실무교육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터득했다. 또 강의 후 팀당 8명씩 5개조로 나눠 조별 대표과제를 선정해 기획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현장에서 대응역량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학 부시장은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는 기초자치단체에서 특히 중요한 전략과제”라며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역량을 강화해 과감하고 적극적인 도전으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육군 50사단은 6ㆍ25전쟁 73주년을 맞아 대구와 경북의 각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미수훈자 또는 유가족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무공훈장을 전달하는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은 6ㆍ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지만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미수훈자 또는 유가족들을 찾아 무공훈장을 전달하는 행사다. 50사단 화랑여단 예하 경주대대는 지난 24일 경주시 현곡면 참전용사 댁을 찾아가 6ㆍ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운 김형달 하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무공훈장 수훈의 주인공인 김형달 하사는 1950년 8월에 입대해 1955년 3월 제대하였으며, 52년 1월 참여한 전투인 ‘백아산-조계산 일대 북한공비토벌 소탕전투’에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경주대대장 현재경 중령은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해주신 선배 전우님께 무공훈장을 수여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장 빛나는 청춘의 시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를 지키신 참전영웅들을 늘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원대위)는 정부의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안 제정 졸속처리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0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대한노인회경주지회, (사)경주발전협의회,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경주시청년연합회, 고준위핵폐기물공동대응위원회, 양남발전협의회, 감포발전협의회, 문무대왕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기자회견 성명서에 따르면' 중·저준위방폐장특별법 18조 무시하는 ‘부지내저장시설’ 운영은 절대 불가하다. '정부는 고준위핵폐기물 2016년 미반출에 따른 사과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경주시민은 지난 40여 년간 화랑정신과 신라천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문무대왕의 혼이 잠든 동쪽 일부를 국가 에너지정책에 기여하고자 기꺼이 내놓았다. 언제나 우리 경주시민들은 국가 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으며, 정부의 온갖 국책사업과 국익을 위한 길이라면 앞장서서 실천으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이로 인해 경주시민들은 삶터를 빼앗겼고, 신라천년 왕도에 월성원자력본부, 중·저준위방폐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주), 고준위핵폐기물저장시설, 원자력관련 과학연구단지…
경주시가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을 위한 잰걸음 이어 가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민간추진위원회(이하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달 27일 경주지역 출신 유력인사로 이뤄진 ‘경주시유치지원위원회’에 이어 이번에 출범한 민간추진위원회는 경상북도 차원에서 정재계, 법조계, 안보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경북도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신평 변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원으로 신일희 계명대 총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박대성 화백, 이희범 ㈜부영 회장, 우창록 법무법인 율촌 명예회장, 조태열 前 외교부 차관, 이현세 세종대 교수,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염상국 前 대통령 경호실장, 류희림 경주엑스포 대표이사 등 총 13명을 선임했다. 민간추진위원회는 경주 유치에 대한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분야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정부 유치 활동, 지역 여론 조성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지역이 가진 여
한수원 직원 사택 공사가 경주시와 경북개발공사와 사업추진에 대해 오락가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경북개발공사에 문의한 결과 담당부서는 시공사에 대한 명확한 답변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해당 사업부지(경주시 동천동 178번지 일원)는 '동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이라는 명목으로 토목공사를 진행 하고 있지만 시행자인 경북개발공사는 한수원 사택 건립에 대해 시행사도 지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한수원측과 사택제공의사를 밝히며 진현동 779-1외 40필지에 대지(13.009 ㎡/3.942평)에 376세대 '진현동 주상복합 공사'는 현재 공정율 50%를 넘어서 완공을 위해 전력질주 하고 있다. 현재 지하 2층,지상 10~14층(7개동/49.939.2172 ㎡) 에 건립중에 있다. 또한 해당 주상복합 건물은 한수원 본사와 불과 10분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이 용이하며 편리한 주차시설은 물론이고 교통정체 없이 원활한 교통여건이 큰 장점이다. 아울러 불국사와 토함산 관광지는 물론이며 인접한 보문관광단지 까지 있어 교통과 관광의 두가지 잇점을 갗춘 주거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경주 동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한수원 이주 직원을 위한 사택
경주시가 감사원으로 부터 정기감사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의 이번 정기감사는 지난 1월 30일 부터 시작돼 오는 17일 까지 계속된다.이번 감사는 3주간 현지감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2주는 본감사를 받게 된다. 현재 10명의 감사원 감사반이 지역에 상주하며 경주시의 지난 1년간 각 부서별 인,허가와 예산집행 적정여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종합감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감사를 통해 경주시가 최근 '국민권익위 평가 청렴도 1등급 달성' 이라는 자체홍보에 열을 올리는 상황에 경주시의 감사원 집중감사에서 중대한 지적 사항과 함께 부당한 행정집행과 불공정 행위에 대한 잘못등 기타 결과가 청렴도 1등급에 부합하지 못한 지적사례가 나타난다면 '경주시의 청렴도 1등급' 홍보잔치는 그들만의 잔치로 끝날수 있다는 조심스런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주시에 대한 감사원 지적건수는 2019년 (5건) 2020년(6건) 2021년(6건) 2022년(9건)으로 최근 4년간 무려 26건의 감사원으로 부터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처분요구목록을 보면 >토석채취허가 사후관리 및 불법행위 단속업무 처리 부적정 외 (주의/ 10건)토석채취허가 사후관리 및 불법
경북경찰은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총력 단속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선거일이 임박할수록 선거 분위기가 과열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 월23일 부터는 도내 25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편성하여, 24시간 상황 유지와 함께 신고 접수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는 단속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단속현황 경찰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및 후보자 비방, 조합 임직원 등의 불법 선거개입을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여, 엄정하게 단속 중이다. 현재 경북경찰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선거사범 총 14건 36명을 수사하여 10명을 송치하였고 26명에 대해 수사 중이다. 유형별로는 금품 등 수수 35명, 호별방문 1명으로 금품수수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선거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앞선 지난 1월 9일 농협경북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공명선거 결의대회’에 참석, 조합관계자들을 상대로 경찰의 단속방침을 소개하고 준법 선거를 당부하는 등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경찰의 노력을 알린 바 있다. 경찰관계자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에서 제19회 정월대보름 행사가 서천둔치를 비롯해 내남면,건천읍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가졌으며,양동민속마을에서는 오전에 민속놀이행사와 안강칠평천 둔치에서 제 16회 시민한마음 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올 한해 무사평안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실증 및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소생산 분야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16개 기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대한 한수원의 계획을 소개하고 참석 기관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한수원은 이날 “2024년 1분기까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저장․운송 플랜트 설계 및 인허가에 대비한 기반연구를 완료할 예정이며, 중기적으로는 저온 및 고온수전해 설비를 활용한 국내 실증 사업을, 중․장기적으로는 대용량 수전해를 통한 국내 청정수소 생산 및 해외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삼성물산 심재호 상무는 “이번 원자력 청정수소 세미나를 통해서 한수원의 청정수소 생산 계획 및 방향을 알 수 있었으며, 관계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한수원 주도로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회의체가 지속적으로 열리기를 희망한다
경주 감포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감포중앙도시계획도로’ 전 구간 개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감포읍 전동사거리와 오류해수욕장을 잇는 ‘감포중앙도시계획도로’ 3.97㎞ 구간 중 마지막 미개통 구간이었던 옛)수협~국제통상마이스터고 865m 구간이 하반기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구간은 △2017년 설계용역 완료 및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21년 2월 한국전력공사 지중화사업 협약 체결 △2022년 1월 KT 지중화사업 협약 체결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갔다.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감포읍행정복지센터~국제통상마이스터고 865m 구간에만 토지보상비를 포함 총 사업비 368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사업구간 내 편입부지 7791㎡ 91필지 중 5542㎡ 63필지의 보상이 완료됐고, 나머지 2249㎡ 11필지의 대한 마무리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2019년 초 미개통 구간을 제외한 전동사거리~오류해수욕장 3.105㎞ 구간을 먼저 개통한 반면, 나머지 구간은 토지보상 협의가 늦어지면서 ‘늦장 공사’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하지만 민선7기 경주시 출범 이후 예산 편성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지난해 마지막 미개통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7일 외동 구어2 산업단지 내 미래 첨단 자동차 소재부품 R&D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차 전환에 따른 기술경쟁력 강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3곳의 연구기관에 대해 설 연휴를 앞두고 시설물 안전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낙영 시장은 오는 3월 준공예정인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건립 현장에서 시설 내·외부 등을 세밀하게 둘러보고 마지막까지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현재 시는 구어2 산업단지 내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시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5월 산자부 공모사업에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290억원)가 선정됐다. 지난 2021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9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미래 자동차 소재·부품 연구 관련 장비를 도입해 첨단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중소기업에 기술과 마케팅,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 기조에 발…
경주시가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감포항 어항 환경 정비를 지난 12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감포항 일제 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어항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주시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경주시 수협, 포항 해경, 어촌계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약 5톤의 항내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 12일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감포항 어항 환경 정비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주시는 항내 미관 저해 시설물에 대해 철거 계도 활동을 벌이는 등 쾌적한 어항 공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경주시 해양수산과 윤창호 과장은 “행정기관과 이용 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업을 통해,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 이미지에 걸맞은 어항시설관리로 누구나 찾고 싶은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 중앙시장 앞 거리가 무질서한 노점상을 정비해 깨끗하고 걷기 좋은 보행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주시는 지난 2일 "도비 1억8천만원과 시비 2억500만원, 자비 1천500만원 등 4억원을 들여 중앙시장 동쪽 금성로 보행로 90m 구간에 대한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시장 아케이드 공사는 지난 11월 1일 공사를 착공해 내년 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중앙시장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위해 사업 구간의 노상 적치물을 철거하고 규격화된 아케이드(비가림시설)를 설치해 노점상들의 생존권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 중앙시장 동쪽편 금성로 90m 구간 '환경개선 사업' 완성도. 경주시 제공 이번에 설치될 아케이드는 중앙시장 전면 도로변 인도위에 길이 89m·넓이 4.5m로 구조물 면적은 400㎡에 걸쳐 완공된다. 한편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와 함께 중앙시장 북쪽 화랑로의 기존 아케이드 75m 구간에 대해서도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새롭게 단장될 이곳은 지난 2016년 6월 개장한 중앙시장 야시장으로, 한옥형 판매대 20여 개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외지 관광객과 시민들로 부터 큰 인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023년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식량작물 안정생산을 위한 고품질 벼 생산단지 육성 사업, 경주형 연동하우스 보급사업 등 72개 사업을 303곳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74억 4300만원이 투입된다. 신청 자격은 지역內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신청 마감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현지 조사와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등 종합적 평가를 실시해 경주시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담당부서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기술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맞춤 시범사업을 농가에 보급하는 한편, 농업 新기술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57) 前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이 경주시 신임 부시장으로 1일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1988년 8월 월성군청(現 경주시청) 양북면사무소(現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 9급 서기보로 공직에 첫 입문했다. 이후 1992년 경북도로 자리를 옮긴 뒤 정책기획관실 기획조정담당, 혁신법무담당관, 소통협력담당관, 정책기획관, 미래전략기획단장,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처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경험한 행정 전문가다. 김 부시장은 9급으로 시작해 3급 부이사관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 현곡이 고향인 김 부시장은 현곡초·문화중·경주고를 거쳐 경북산업대 행정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공직생활 중에도 경북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는 등 ‘학구파 공무원’으로도 불린다. 소통을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로 조직원과의 관계가 매우 원만해 상급자와 부하직원 모두가 선호하는 ‘스마일맨’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김성학 신임 부시장은 “경북도청에서 정책과 기획, 해양수산 업무를 맡아 오다가 고향이자, 공직자로 첫발을 뗀 경주로 다시 오게 돼 팽팽한 긴장감마저 든다”며 “지금까지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주시 부시장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육군 50사단은 6ㆍ25전쟁 73주년을 맞아 대구와 경북의 각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미수훈자 또는 유가족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무공훈장을 전달하는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은 6ㆍ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지만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미수훈자 또는 유가족들을 찾아 무공훈장을 전달하는 행사다. 50사단 화랑여단 예하 경주대대는 지난 24일 경주시 현곡면 참전용사 댁을 찾아가 6ㆍ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운 김형달 하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무공훈장 수훈의 주인공인 김형달 하사는 1950년 8월에 입대해 1955년 3월 제대하였으며, 52년 1월 참여한 전투인 ‘백아산-조계산 일대 북한공비토벌 소탕전투’에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경주대대장 현재경 중령은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해주신 선배 전우님께 무공훈장을 수여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장 빛나는 청춘의 시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를 지키신 참전영웅들을 늘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원대위)는 정부의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안 제정 졸속처리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0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대한노인회경주지회, (사)경주발전협의회,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경주시청년연합회, 고준위핵폐기물공동대응위원회, 양남발전협의회, 감포발전협의회, 문무대왕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기자회견 성명서에 따르면' 중·저준위방폐장특별법 18조 무시하는 ‘부지내저장시설’ 운영은 절대 불가하다. '정부는 고준위핵폐기물 2016년 미반출에 따른 사과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경주시민은 지난 40여 년간 화랑정신과 신라천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문무대왕의 혼이 잠든 동쪽 일부를 국가 에너지정책에 기여하고자 기꺼이 내놓았다. 언제나 우리 경주시민들은 국가 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으며, 정부의 온갖 국책사업과 국익을 위한 길이라면 앞장서서 실천으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이로 인해 경주시민들은 삶터를 빼앗겼고, 신라천년 왕도에 월성원자력본부, 중·저준위방폐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주), 고준위핵폐기물저장시설, 원자력관련 과학연구단지
경주시가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을 위한 잰걸음 이어 가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민간추진위원회(이하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달 27일 경주지역 출신 유력인사로 이뤄진 ‘경주시유치지원위원회’에 이어 이번에 출범한 민간추진위원회는 경상북도 차원에서 정재계, 법조계, 안보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경북도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신평 변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원으로 신일희 계명대 총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박대성 화백, 이희범 ㈜부영 회장, 우창록 법무법인 율촌 명예회장, 조태열 前 외교부 차관, 이현세 세종대 교수,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염상국 前 대통령 경호실장, 류희림 경주엑스포 대표이사 등 총 13명을 선임했다. 민간추진위원회는 경주 유치에 대한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분야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정부 유치 활동, 지역 여론 조성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지역이 가진 여
한수원 직원 사택 공사가 경주시와 경북개발공사와 사업추진에 대해 오락가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경북개발공사에 문의한 결과 담당부서는 시공사에 대한 명확한 답변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해당 사업부지(경주시 동천동 178번지 일원)는 '동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이라는 명목으로 토목공사를 진행 하고 있지만 시행자인 경북개발공사는 한수원 사택 건립에 대해 시행사도 지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한수원측과 사택제공의사를 밝히며 진현동 779-1외 40필지에 대지(13.009 ㎡/3.942평)에 376세대 '진현동 주상복합 공사'는 현재 공정율 50%를 넘어서 완공을 위해 전력질주 하고 있다. 현재 지하 2층,지상 10~14층(7개동/49.939.2172 ㎡) 에 건립중에 있다. 또한 해당 주상복합 건물은 한수원 본사와 불과 10분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이 용이하며 편리한 주차시설은 물론이고 교통정체 없이 원활한 교통여건이 큰 장점이다. 아울러 불국사와 토함산 관광지는 물론이며 인접한 보문관광단지 까지 있어 교통과 관광의 두가지 잇점을 갗춘 주거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경주 동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한수원 이주 직원을 위한 사택
경주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 신고를 지난달 28일까지 진행 했다'고 밝혔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국무총리 인사혁신처 공직윤리시스템(peti.go.kr)을 통해 2023년도 정기 재산 변동신고를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그러나 경주시의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 홍보를 지난해에는 실시하지 않았다. 따라서 경주시의 이번 발표는 "비교자료"가 없는 무늬만 재산신고라는 지적이 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공직자의 재산 등록과 공개 및 공직을 이용한 재산취득 규제를 정하고 있다. 현행법은 대상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을 매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다음 해 2월 말까지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대상자는 국가·지방 정무직, 4급 이상 공무원, 특정 분야 7급 이상 공무원, 부동산 관련 업무공직자, 공직자 유관단체 임직원 등이다. 경주시의 경우 대상자는 총 376명으로 △시장 △부시장 △국장 11명 △시의원 21명을 포함 △건축허가과 △관광컨벤션과 △기업지원과 △환경과 △농업정책과 △산림경영과 △건설과 △도시계획과 등 전 직원이 대상이다. 본청은 △청렴감사관 △식품안전과 △세정과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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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최근 증가하는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대응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에서 24일까지 양일간 화랑마을에서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핵심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 환경 변화와 시대적 흐름에 따른 정부 공모사업의 전략적 이해와 지역 현안을 대상으로 실정에 맞는 신규 공모과제를 발굴하는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와 함께 △정부예산 분석과 공모사업 대응방안 △신규사업 전략발굴 방안 △균형발전 우수사례 사례 발표 등의 주제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정부 각 부처별 주요예산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공모사업 선정 기법과 국비 확보 방안을 개발하는 실무교육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터득했다. 또 강의 후 팀당 8명씩 5개조로 나눠 조별 대표과제를 선정해 기획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현장에서 대응역량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학 부시장은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는 기초자치단체에서 특히 중요한 전략과제”라며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역량을 강화해 과감하고 적극적인 도전으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동국대 WISE캠퍼스는 23일 오전 교내 문무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로 전면 대면으로 진행된 이 날 입학식에는 2023학년도 신입생과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을 비롯해 교수 및 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 했다. 황이건 의예과 신입생이 올해의 최우수입학자로 입학 최우수 장학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입학식은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내빈소개 ▲입학허가 선언 ▲장학증서 수여 ▲캠퍼스총장 식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동문 축사 ▲교무위원 소개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은 “동국대학교는 117년의 유구한 역사를 쌓아올린 명문사학이며 부처님의 말씀과 건학이념으로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며 “항상 지혜롭게 학업에 임하고 그 어떤 희노애락의 변화에도 의연하게 흔들리지 말고 정진하여 세상의 중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라고 격려했다. 이영경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코로나 상황에도 힘든 수험생활을 잘 이겨내고 오늘 동국가족이 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혜롭게 혁신
육군 50사단은 6ㆍ25전쟁 73주년을 맞아 대구와 경북의 각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미수훈자 또는 유가족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무공훈장을 전달하는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은 6ㆍ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지만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미수훈자 또는 유가족들을 찾아 무공훈장을 전달하는 행사다. 50사단 화랑여단 예하 경주대대는 지난 24일 경주시 현곡면 참전용사 댁을 찾아가 6ㆍ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운 김형달 하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무공훈장 수훈의 주인공인 김형달 하사는 1950년 8월에 입대해 1955년 3월 제대하였으며, 52년 1월 참여한 전투인 ‘백아산-조계산 일대 북한공비토벌 소탕전투’에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경주대대장 현재경 중령은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해주신 선배 전우님께 무공훈장을 수여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장 빛나는 청춘의 시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를 지키신 참전영웅들을 늘 기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