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제21항공단 부대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24주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둬, 부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 건강한 21항공단 건강증진 캠페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월부터 운영됐다. 비만 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금연, 구강, 한의약 건강증진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연계한 24주 과정으로, 개인 건강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건강행태 개선을 도모했다. 특히 사업 종료 후, 참여자 다수가 프로그램 결과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부대 내 체력증진센터를 신설하고, 조직 차원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생활 실천에 나서기로 다짐했다. 강홍규 21항공단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건강 인식 개선뿐 아니라 부대 전반에 건강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영천시보건소에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군 장병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군부대 건강증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공장설립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는 매년 공장등록이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에는 개별입지 기준 1,111개의 공장이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057개, 2024년 1,093개 입지기준확인 신청은 기업인이 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시 확인해야 하는 개별법 저촉사항을 부동산 투자 전에 미리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통상 공장의 설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입지별 제한사항을 각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그러나 입지기준확인 신청을 하면 14개 부서, 20개 팀과 동시에 협의해 10일 이내에 설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신청인은 신속한 투자 결정과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장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수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 등, 기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4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2024학년도 결산 및 운영현황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간담회에 앞서 집행기관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와 더불어 새롭게 자리를 옮긴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가 오갔다. 그리고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이갑균 의원은 조감도만 좋다고 좋은 시설은 아니라며, 이용자 중심의 알찬 운영을 당부하였고, 우애자 의원은 노약자 주차의 불편함이 없는 주차공간의 확보를 요청하였다. 또한 김상호 의원은 장애인, 노약자 등의 이용편의를 배려한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영우 의원은 주변 한의마을과 어울어지는 설계를, 특히 하기태 의원은 한의마을이 가려지지 않도록 요청하였다. 김선태 의장은 “오늘 논의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끝까지 관심을 갖고 노력하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7월 1일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신청 방식을 기존 방문 신청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시스템 개선을 통해 ‘보조금 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보다 편리하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 기간은 출산 후 12개월 이내로, 이번 온라인 신청 도입을 통해 육아로 외출이 어려운 산모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영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산모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를 영천시에 출생 신고한 경우,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영천시 자체 사업이다. 산후조리비는 △출산과 관련된 병·의원 이용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본인 부담금 △산후회복과 관련된 운동 수강 및 산후마사지 △산후회복에 필요한 의약품, 한약, 건강기능식품 구입 △산후회복과 관련된 물품(위생용품, 산모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온라인 신청 도입으로 산모들이 육아로 인한 불편을 덜고, 편안하게 출산 후 회복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2개소가 선정되어 사업비 48억(국도비 31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외 농업 근로자의 주거시설을 마련해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번 공모에서 동시에 2개소가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영천시가 유일하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수요조사, 의견청취공고,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했으며, 농식품부의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를 시작해 금호읍과 고경면에 지상 3층 규모로 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숙소, 공용식당, 운영사무실, 교육장, 세탁실 등을 갖춘 기숙사를 각 1개동씩 3개년에 걸쳐 건립할 계획이며, 기숙사가 완공되면 지역농협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의 인력중개센터 운영과 더불어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농업인력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농업근로자의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해 농업인력의 안정적 고용으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4월 21일(월)부터 5월 1일(목)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영천시 토지수용 행정 미숙으로 인한 마현산근린공원 조성 사업 지연’과 관련하여 배수예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본 사업의 실시계획인가(변경) 고시 과정에서 고시 일자가 사업기간 만료일을 8일이나 넘기게 되었고, 토지보상법상 사업인정은 기간 단절이 있으면 불가하다는 방침에 따라 수용재결을 위한 사업인정을 다시 받게 된 상황을 지적했다. 업무 검토 부실로 인한 절차적 정당성을 지키지 못한 점, 이로 인해 시민들이 누려야 할 공간 조성이 늦어진 점에 대해 배수예 의원은 영천시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재발 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워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하기태 의원이 선임되었다. 한편 이번 제245회 임시회에서는 22일(화)~29일(화) 8일간 상임위원회 활동 중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제1회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 및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30일(수)
영천시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온정의 기부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18일 영천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에서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2019년 설립된 영천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치안정책 수립 및 경찰행정 발전을 도모하며, 시민과 경찰 간 교류와 소통의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정문석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서부동 자율방범대와 교동경로당에서도 각 100만원, 70만원을 기부하며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자율방범대는 취약지역 순찰 등 방범 활동으로 안전한 서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에 연탄배달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조현우 대장은 “산불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대원들과 함께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말주 회장도 “회원들이 입을 모아 기부에 뜻을 밝혀,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이재민들이 빠른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동방가로시설(대표 김오중)에서 100만원을 기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확산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심사를 통해 7개 자원봉사단체가 선정됐으며, 사업규모에 따라 6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집사랑봉사단(사랑의 집수리) △징검다리봉사단(뚝딱뚝딱 집수리) △춘토마토예술단(요양원 공연) △아이코리아봉사회(농사철 반찬지원)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나에게 주는 행복 케익만들기 및 케익 나눔봉사) △두드림(행복한 노년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학교) △미심회(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제공)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한다. 지난 31일,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회장 강순영)는 회원들과 장애인 30여 명이 함께하는 케익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징검다리봉사단(단장 이희태)은 오는 6일 취약계층의 방, 주방 단열 벽지 시공, 화장실 타일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사업비 지원으로 여러 봉사단체의 지역 내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져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
영천시는 1일 화북면 오동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025년 행복경로당(반찬지원) 운영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먹거리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경로당 활성화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영양사가 어르신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관리하고, 경로당별 월 2회(연 16회), 1회당 2가지 반찬 17인분을 경로당 422개소에 배달 지원한다. 이날 오동리 경로당에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준비된 반찬으로 오찬을 나누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용 어르신 중 한 분은 “집에서 혼자 밥을 먹으면 밥맛이 없어서 끼니를 때우는 정도인데, 경로당에 함께 모여 맛있는 반찬에 밥을 먹으니 밥맛도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며 만족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양질의 맛있는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유지해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28일 ‘영천시립박물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기문 시장, 시의원, 국공립박물관 전시 전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사항과 국공립박물관 전문가의 자문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최종 설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전시실의 효율적인 공간구성과 수준 높은 전시 연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영천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어린이박물관, 놀이라운지, 수장고 등 내부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함께,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전시 구성 및 관람객의 체험 요소 강화, 교육 및 연구기능, 향후 운영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영천시 학예연구사는 “영천시립박물관 전시 콘텐츠는 영천의 역사적 인물, 문화유산, 다양한 전통문화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최신 전시기법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전시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박물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유물 기증 운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오늘날 박물관은 단순 유물 나열을
경주시는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한 한우 번식우의 수태율 저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축산 맞춤형 종합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한우협회 청년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거쳐, 고온기 번식관리 기술을 중점 주제로 정하고 현장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정 호르몬의 적절한 처리 방법과 용량, 고온기 번식우 관리 요령 등 고온기 농가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핵심 기술이 전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관 경주시 한우협회 회장은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수태율 저하로 문제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회원 농가들이 번식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계절별‧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QUEST)’에서 전시⋅판매되어, 창작물의 대중성과 상업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가 직접 운영 중인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로컬 상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생태계와 청년 창업가 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하는 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7월 18일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73일간의 공정으로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월성4호기는 2020년 10월 8일부터 2025년 7월 18일(약 1,494일)까지 4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하였으며, 상업운전 이후 총 16회의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하였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월성4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345kV 스위치야드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개선, 갑종보호계전기 트립회로 개선,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을 수행한 후 오는 9월 28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경주시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각종 기금에서 생긴 여유 예산을 한데 모아 관리하고, 필요한 부서가 이를 예탁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재정 비상금 통장’을 도입한다. 시는 이를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운용 조례 시행규칙을 마련해 지난 9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그간 회계별로 예산이 따로 편성돼 있어, 한쪽에는 예산이 남고 다른 쪽은 부족해도 자금을 옮겨 쓰기 어려운 구조였다. 하지만 이번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여유 자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하 통합기금)에 예탁하고, 필요한 곳에서는 이를 예탁받아 사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운용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A 기금에 5억 원이 남고, B 사업은 일시적으로 2억 원이 부족한 경우, 앞으로는 A 부서가 여유 자금을 통합기금에 예탁하고, B 부서가 이를 예탁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때 자금을 맡긴 부서에는 시 금고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을 기준으로 한 이자 수익도 지급된다. 시행규칙안은 회계·기금 간 예탁 절차, 기본 예탁 기간(1년 이상), 이자율 산정 기준, 상환 방식 등을 명확히 규정했다. 예탁금은 별도 요청이 없는 한 자동으로 연장되며, 필요 시 30일 전에 통보하면 조기 상환도 가능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환경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나 난개발(亂開發)이 우려되어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할 때에 입지의 타당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ㆍ예측ㆍ평가하여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는 것. 보전관리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은 5,000제곱미터 이상, 생산관리지역: 7,500제곱미터 이상, 계획관리지역은, 10,000제곱미터 이상, 농림지역은 7,500제곱미터 이상, 공익용산지의 경우 10,000제곱미터 이상이면,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산지관리법 적용지역’의 경우, 비고. 제8호의 규정에 따라 ‘개발사업지역 안에서 산지전용허가등과 함께 건축법 등 다른 법률에 따른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경우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서 제외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경주시의 행정관행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이나 면적은, 경미한 사업으로 간주하여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더라도 난개발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보고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9호에는, 사업계획 면적이 제1호부터 제8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최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면적의 60퍼센트 이상
경주시는 최근 이상 고온으로 인한 한우 번식우의 수태율 저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축산 맞춤형 종합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 한우협회 청년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거쳐, 고온기 번식관리 기술을 중점 주제로 정하고 현장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정 호르몬의 적절한 처리 방법과 용량, 고온기 번식우 관리 요령 등 고온기 농가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핵심 기술이 전달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관 경주시 한우협회 회장은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수태율 저하로 문제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회원 농가들이 번식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계절별‧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는 청년감성상점과 힐튼경주가 지난 17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판로 지원 △한정 굿즈 제작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 기획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 힐튼경주 내 기프트숍 ‘퀘스트(QUEST)’에서 전시⋅판매되어, 창작물의 대중성과 상업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가 직접 운영 중인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로컬 상품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생태계와 청년 창업가 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하는 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7월 18일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73일간의 공정으로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월성4호기는 2020년 10월 8일부터 2025년 7월 18일(약 1,494일)까지 4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하였으며, 상업운전 이후 총 16회의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하였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월성4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345kV 스위치야드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개선, 갑종보호계전기 트립회로 개선,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을 수행한 후 오는 9월 28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