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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식

이철우 의원, 경상북도지사 선거 당내후보 1강 체제 구축

자유한국당내 후보 지지도 ․ 적합도 ․ 당선가능성 1위
자유한국당 지지층 대상 후보 적합도 최고 34%

경북도지사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 왔다.

지금까지는 느릿느릿 행보를 해왔던 예비 후보들의 발걸음이 설날 연휴를 지나면 빨라질 전망이다.

설 연휴 이후 각 당의 지방선거 경선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어서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
때문에 설을 지나고 나면 언론사와 여론조사기관들의 움직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새해 첫날 신년특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한 차례 훑고 지나갔지만 설날을 전후로 설 특집 여론조사가 발표되기 시작했다.

올들어 발표된 대구․경북지역 9개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면 이철우 의원이 9전 전승을 기록해 사실상 1강 체제로 접어 들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지금의 1강 2중 3약의 구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지금까지 전개된 상황으로 보면 이렇다 할 변수가 없는 가운데 이철우 의원의 강세에 김광림 ․ 박명제 의원이 2위 그룹을 형성해 바짝 추격 착전을 펼치고 있는 양상이다.

김광림, 박명재 의원이 2위와 3위 자리를 수시로 바꿔가며 둥지를 틀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후보들간 연대설이 나오는 등 다양한 소문들이 지역정가에 나돌기 시작했다.

게다가 판세가 다소 불리해진 후위 그룹 출마자들의 허위사실 유포 등 네거티브 공세도 불이 붙었다.
벌써부터 뜨겁게 달궈질 선거전 보다 본 선거 이후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일부 지역은 언론까지 가세해 경쟁후보에 대한 허위보도를 일삼다 선관위로부터 ‘주의’조치를 받기도 했다.

여론조사 기관별 분석을 보면 ‘뉴스1’이 ‘엠브레인’과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경북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이철우 의원이 여야 후보군을 통틀어 지지도 1위에 올랐다. 자유한국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이 의원은 1위를 달리고 있고, 김광림 의원(13.9%), 박명재 의원(12.1%)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도 이철우 의원이 1위를 기록하고 2, 3위 박명재 의원과 김광림 의원 순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의 후보 적합도에서 자유한국당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철우 의원이 31.2%로 김광림 의원 16.4%, 박명재 의원의 12.9%를 큰 격차로 딸돌렸다.

13일 보도된 일요서울 ․ 유앤미리서치 여론조사에서도 이철우 의원은 1등을 이어갔다.
자유한국당 지지층내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이 의원은 32.4%의 지지를 받아 2위인 박명재 의원(18.0%)을 큰 폭으로 따돌렸다.

또, 자유한국당 지지층 가운데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도는 이철우 의원이 29.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박명재 의원이 18.2%, 김광림 의원이 16.9%를 기록했다.

알리고 뉴스가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경북도지사 전체 후보자 가운데서
자유한국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이철우 의원이 25.3%로 1위를 차지했고 김광림, 박명재의원이 각각 2, 3위에 자리 잡았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은 26.8%로 이철우 의원을 가장 많이 지지했고, 2위는 18.2%의 김광림 의원을, 3위는 17.9%를 얻은 박명재 의원이 차지했다.

자유한국당 도지사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를 보면 이철우 의원이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박명재 의원과 김광림 의원이 그 뒤를 이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 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이 의원이 25.7%를 얻으며 1위 자리를 고수했고, 박명재 의원이 20.4%로 2위를, 김광림 의원이 18.5%로 3위를 차지했다.

*뉴스1-엠브레인, 2018.2.11~12, 경북도민813명, 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 ±3.5%p
*일요서울-유앤미리서치, 2018.2.11, 경북도민1,007명, 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 ±3.1%p
*글로벌경제신문-데이터앤리서치, 2018.2.12., 경북도민 835, 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 ±3.4%p
*국제뉴스-코리아정보리서치, 2018.2.12., 경북도민1,014명,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알리고-리서치코리아, 2018.2.9-10, 경북도민1,010명, 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 ±3.1%p
*매일신문, TBC-폴리스미스리서치 2017.12. 23, 26∼28일 경북지역 성인 988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영남일보, 대구CBS-리얼미터, 2017.12. 25∼27, 경북 도민 821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
*대구신문-유앤미리서치, 2017.12.26.∼27, 경북 도민 1,001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경북일보-피플네트웍스리서치, 2017.12.28.∼29, 경북지역 성인1,003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경북매일-모노리서치, 2017.12.26.∼28, 경북지역 성인 1,083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p
*이투데이-데이터앤리서치, 2018.1.1.~2, 경북지역 성인 843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p
*에브리미디어-에브리미디어, 2017.12.28. 경북지역 성인 91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2%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