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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이철우 의원의 ‘끝없는 경주사랑’

경주발 경북공략 시동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의 ‘끝없는 경주 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10일과 11일 이틀을 경주에서 일정을 소화하면서 ‘경주발 경북공략’의 출사표를 던졌다.

경선 준비 사무실을 김천에서 경주로 옮긴 이 의원은 10일, 경주에서 열린 한국미디어저널협회 출범식에 참석한데 이어 부패방지국민운동연합 부패방지청렴인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청렴인 인증패를 수상했다.

이어  경상북도 문화관광진흥정책 대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경주상의협의회 행사에도 참석해 인사를 하는 등 표심잡기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튿날인 11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경주학도병추모비 참배와 사무실 인근 교회를 찾아 기도한 뒤 주말을 맞아 산을 찾아 나서는 산악회 의원들과 조기축구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표심잡기를 이어갔다.

또, 경주문화원이 주최하는 전국 연날리기대회에도 참석해 인사하고 이어 16대·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임진출 전 의원을 만나 의견을 나누었다.

이 의원은 이날 경주발 경북공략에 나서면서 “경주는 삼국을 통일한 저력의 땅”이라면서 “고구려·백제·신라 가운데 가장 국력이 약한 신라가 삼국통일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화랑정신이 있다”면서 “삼국통일의 기운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을 통일한다는 각오로 경주에서부터 새롭게 경북 표심 잡기를 시작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