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소식

민중당 경주시의원 이문희,정태준 후보 출마선언

"지역적폐청산.진보진영 단결로 시의회 진입 노린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의원 선거에 진보정치 실현에 앞장선 민중당소속 2명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15일 경주시청에서 출마를 선언한 이문희 민중당 경주지역위 상임위원장(가 선거구:황성.현곡).정태준 민중당 경주지역위 공동위원장(사 선거구:천북.용강)이 지역적폐청산의 기치를 내걸고 보수일색의 경주지역에서 진보후보로써 시의회 진출을 노린다는것.

민중당 이문희.정태준후보는 공동기자회견에서 "촛불혁명 이후 정권교체에 성공했지만 경북지역은 적폐가 청산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재하고 "경주지역적폐도 국회의원에서 시의원까지 자유한국당 일색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는 왜곡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들후보는 출마선언 당일 "오늘은 1960년 3월15일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부정선거가 있었던 3.15부정선거의 날이며 지난 2005년 경주에 방폐장이 유치된 불행한 날"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주지역적폐청산을 위해 진보진영의 단결은 필수적이다"며진보적 모든정당과 후보들과 함께 단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후보는 민주노총 조합원으로 특히 이문희 후보(가 선거구:황성.현곡)는 경주의 진보정치 실현과 적폐청산을 위해 항상 중책을 맡아왔으며 촛불투쟁 당시 집행위원장으로 박근헤정권 퇴진에 최선을 다해 왔다.

아울러 정태준 후보 (사 선거구: 천북.용강)새천년미소 지회 노조위원장을 지낸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 버스 노동자 출신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경주를 실현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문희.정태준 후보는  기자회견문에서 민중당은 '여러분이 가장 유능한 정치인 이다' 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새로운 정치.주민직접정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경주에서 새로운 바람.진보의 바람을 반드시 일으키 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들후보와 지역에서 진보정치에 함께 해왔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근소한 표차이로 아깝게  고배를 마신 무소속이종표 (전.제5대 경주시의원) 예비후보와 선거구가 중복되는 이문희 후보와의 진보후보 단일화에  향후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