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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이동우 경주시장 예비후보 압수수색 , 긴급해명 기자회견"정면돌파"

반대당 반대세력보다 자체 내부 세력의 무책임한 공격...한심한 선거작태 "그만"
흠집내기. 의혹제기. 경주 이미지 먹칠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강한의지

이동우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경주시장 선거가 음해와 근거 없는 흠집내기로  정책은 없고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 가는 한심한 선거작태”라고 작심한듯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일 경주시청 브리핑룸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전날 자신이 압수수색을 당한 것과 관련한 의혹들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1일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경주시장 이동우 예비후보의 자택과 차량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앞서 이와관련해  이동우 예비후보는  선관위에서 엑스포 사무총장 재임시절 청와대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지인과 방문자에게 제공한것에 대해 이미 조사가  마친 것이다.
 
이동우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이번일은 경찰의 공작이나 정치적 음모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며 "반대당이나 반대세력보다 자체 내부세력으로부터 무책임하게 공격당했다”며 한심한 선거 작태가 안타깝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 이 예비후보 자신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재직당시 다양한 부류의 국.내외 귀빈들을 많이 만나고 이에 맞게 선물과 기념품을 선물 했었다”며 “저는 홍보기획 전문가이며 정책전문가로서 새로운 기획 홍보를 구상하는 등 기념품 하나에도  경북과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높이 알리려고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고 구체적 경위를 설명했다.
 
이동우 예비후보는 특히 청와대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 전달과 관련,  “사실상 청와대 기념품이 값싸고 받는 분들이 정성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에 적극 활용한것 뿐이다"며 “관련 기념품은 자신의 사비나 판공비로 제공한 것이므로 문제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기자회견에서 이동우 예비후보는 "이번일로 시민여러분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하기도했다.

아울러 사전선거운동과 기부행위에 대한 비판에는  "경주시장 선거를 위해서라면 지난해 3월 엑스포 사무총장을 퇴직하고 안면익히기와 농촌지역 방문인사를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며  스스로 주어진 베트남 엑스포의 성공적 마무리에 집중한 것은 막중한 책임감 때문이었다"고 자평했다.

이동우 예비후보는 "지난 4년 9개월간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것을 "사전선거운동"아니면 "기부행위"로 몰아가고 의혹을 제기하는것은 실로 통탄할 일이다"고 답답한 심경을 나타냈다.

또한 "공천을 코앞에 두고 압수수색을 당하면 공권력에 대한 압박이 사실상 커진다며 이번 기회에 경주의 잘못된 선거 풍토를 바로잡아야 한다 “며 이것은 경주에 대한 자해 이고 공격이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우리경주가 세계적 명성에 걸맞게 정당성과 떳떳함과 오명을 벗기 위해 저는 자해세력과 음해세력에 대해 맞서 싸워 반드시 잘못을 바로잡을 것”이라며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