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선예비후보는 투표를 즈음해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독려에 나섰다.
이 후보는 보도자료에서 존경하는 300만 경북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후보 기호 3번 이철우 의원입니다.
작년 12월 17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숨가쁘게 달려온 지 109일째입니다.
경북 전역을 4바퀴를 달려 이제 투표장 문 앞에 다다랐습니다.
짧은 109일간의 여정입니다만, 제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10년간 맡았던 김천시당협위원장직을 내려 놓았고, 제가 행사할 수 있는 선거관련 모든 권한을 시민 품으로 돌려 드렸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전당대회를 통해 1등으로 당선시켜 주신 최고위원 자리도 과감히 내려 놓았습니다.
지금까지 김천시민, 당원동지 여러분과 ‘보수’로 가는 같은 배를 타고 희망봉을 향해 10년을 쉼없이 달려 왔습니다.
이제 저는 지난 10년을 준비해 온 또다른 길을 김천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도민과 함께 가려고 합니다.
‘투표’는 그 길을 여는 내비게이션입니다.
이의근 ‧ 김관용 두 분의 민선 지사님에 이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준비된 세 번째 민선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선거는 누굴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서 투표하는 것입니다.
경선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 등 끊임없는 의혹제기에 여러분들의 마음도 많이 불편하셨을 것입니다.
그럴수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필요합니다.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듯이, 정치 무관심은 결코 투표를 이길 수 없습니다.
5일부터 시작되는 경선 모바일 투표에 빠짐없이 참여해 정치에 무관심이라는 어둠을 걷어 내는 햇빛이 되어 줄 것을 간절히 당부드립니다.
나쁜 정치는 다수의 무관심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치사를 바꾸는 역사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꼭 투표권을 행사해 주십시오.
투표는 민주주의의 가장 소중한 가치입니다.
우리 경북은 자유한국당의 기반이자 보수의 본산(本山)입니다.
경북이 허물어져 가는 보수를 재건시켜 정치의 중심에 다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당원동지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의 큰 성원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전국에 흩어진 재향 및 출향인, 재외국인 등 도민들을 들불처럼 일으켜 보수 지지층 재결집으로‘보수의 기적’을 만들어 주십시오.
그 맨 앞줄에 기호 3번 이철우가 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