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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PK 돌풍 TK 확산 교두보 경주 집중지원

경북최초 도의원후보,경주 제 1선거구 김동선,제 4선거구 김상연 후보와 시의원후보자 도운다
김 후보 개소식.....문 대통령 복심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지지자 200여명 참여 "필승 다짐"

더불어민주당이 보수텃밭 대구ㆍ경북에서 2주째 오차범위 내에서 자유한국당을 제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경주ㆍ포항지역 민주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민주당 주요인사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TK에서도 일부 여론조사 결과가 자유한국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나자 사실상 ‘버린 땅’이었던 대구ㆍ경북 공략에 나서 홍영표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첫 공식 지방행보로 경북을 찾은데 이어 박범계 수석대변인이 경주를 찾았고 19일 열린 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당내 간판인 이재정, 박범계의원 등이 찾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19일 열린 민주당 김동선 경북도의회 의원선거 경주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해 현직 국회의원인 김현권의원과 배상갑 오거돈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대본 공동위원장, 강진수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원팀 총괄본부장 등 PK지역 유력인사들이 대거 출격해 PK지역의 돌풍을 TK지역으로 밀어 올릴 교두보로 경주를 지목, 전폭적 지원을 천명 했다.

이날 김동선후보 사무실을 찾은 이호철 전 민정수석은 “노무현대통령을 만드는데 대구․경북지역에서 헌신한 김후보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왔다며, 현재 문재인 대통령님이 높은 지지율로 그 빚을 갚고 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갚아야하나 이젠 올 수가 없어 대신 왔다”고 김 후보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민주당 김동선 경북도의원 예비후보는 “당장의 대구경북 정당지지율 1위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경북도민을 위한, 지역 주민을 위한 경북도정 감시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 하겠다”며 “기존의 고인 물이 아닌 새로운 파란을 일으킬 민주당에 도의회 한자리를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 후보의 지인과 지지자를 비롯해 김상연 도의원후보와 시의원 출마자 4명과 비례대표 2명 까지 자리해 경주지역 파란색 돌풍을 다짐했다.

또한 김 후보의 동국대 경주캠퍼스 동문인 무소속  박병훈 경주시장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시장예비후보와 민중당 이문희 경주시의원후보와 이상덕 더불어 경주당협위원장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본인의 각오와 학생운동 시절과 그동안 못다한 얘기를 하던중  지인과 지지자들의 도움에 감정이 북받혀 눈물의 각오를 보이며 반드시 승리로 지역을 바꿀것이라는 강한 결의를 보여 참석자들에게 힘찬 격려를 받았다.



개소식은  지지자와 지역민들이 함께 하는 즐거운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열렸으며 김 후보의 평소소신처럼 소탈한 이웃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 정치를 실현한다는 의미를 충분히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민주당측은 TK지역 정당 지지율 1위를 이어가기 위해 현역 의원들을 대거 투입, TK지역 민주당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헸다.

14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수석 대변인 박범계 의원을 비롯해 행안위 표창원, 중앙당 정책부위원장김현권(비례대표.),  홍의락, 사법개혁특위 이재정(비례대표), 국방위 서영교  등  6명의 의원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대구․경북지역 민주당 후보들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