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천초등학교(교장 김상선)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슬로건으로 2학년을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어른들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2학년 학생들은 남녀로 나누어 각 교실에서 활동을 하며 마음의 문을 여는 인사법,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대화법 등을 익혔다.
앞으로 7월까지 운영될 예절학당에서는 바르게 인사하기, 바른 몸가짐, 나쁜 습관 깨트리기, 나의 이해, 바르고 고운말, 세시풍속 익히기, 한복 입기, 차 마시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기면서 예절을 알아가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이번 예절학당에 참여한 동천초등학교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전통 인사법을 배우는 것이 재미있었고 어른들에게 바르게 인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천초등학교 김상선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효경 정신 실천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통 예절 교육의 내실화로 학생들의 바른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