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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경주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 산불화재 초기진압

지난 13일 오후 4시 7분경 경주시 외동읍 문산리에 발생한 화재를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이 발견하여 진압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화재안전특별조사반(소방장 강석훈, 건축사 최영수, 기간제 보조인력 박영준)은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후 귀소 중 주변 논두렁에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여 현장 확인을 했다. 인근에 사람은 없고 화재가 산으로 번지려고 하는 것을 발견하고, 조속히 소방서 신고 후 소화기 2개로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2019년 12월까지 전국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55만 개동에 대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범정부적인 통합관리체계 및 위험저감 대책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책으로 경주소방서는 관내 대상물 3,200여개소에 대해 조사 중이다.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강석훈 소방관는 “큰 화재로 이어지지않고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