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15년부터 안전한 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경주경찰서와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 계획 수립해 2019년까지 약250억원을 투입하여 사고취약지에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의 교통안전대책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지속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한 교통안전 정책들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경주시 교통행정과 이창무 과장은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와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한뜻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작년 대비 24% 감소하였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국제문화관광 도시 경주를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