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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종복 예비후보 21대 총선 무소속출마 "마지막 승부수"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나아가겠습니다.

정종복 예비후보는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을 탈당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마지막 승부"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 보도자료를 통해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저는 오늘 제 가슴에 붙어 있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정종복이라는 이름표를 떼고 보수 대표 무소속 후보라는 새 이름표를 달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번 21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혁신과 변화, 안정감을 주는 공천을 하겠다’는 공천관리위원회의 발표를 믿고 시민들의 지지로 공천을 받고자 경주 곳곳을 발로 뛰며 시민들과 소통했습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지난 6일 그 동안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달리던 경험 있는 전·현직 국회의원을 모두 배제시키고 시민들께서 능력에 있어 여러 의문을 갖고 있는 후보를 경선대상자로 발표하였습니다. 

이것은 경주 발전을 위해 가장 잘 준비되어 있고 정권교체에 앞장 설 수 있는 후보를 미래통합당의 후보로 뽑겠다는 보수우파 시민들의 여론을 철저히 무시한 결정입니다.

아무나 공천해도 당선되는 지역이라는 생각에 그런 결정을 내렸다면 지역민들로부터 여론의 역풍을 맞을 것입니다. 

경주 시민여러분
문재인정부의 폭정에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는  더 어려워지고 있고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권교체와 민생 경제를 살릴 경험있고 능력있는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어야 된다는 것이 민심의 도도한 흐름입니다.

정종복이 민심을 따르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보수와 진보의 대결입니다. 저의 무소속 출마로 인해 보수후보의 당선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저는 과감히 포기하겠습니다.

그러나 보수 후보들 가운데 누가 정권교체와 경주경제를 살리는 일에 적임자인지를 뽑는 선거라면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가겠습니다. 

비록 제가 공천관리위원회의 잘못된 판단에 의해 공천에서 배제되었지만 저는 미래통합당을 비판하지는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정권교체라는 대업을 위해 또 다시 제가 몸담아야 할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떤 후보가 미래통합당 후보가 되든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더 큰 보수통합을 통해 정권교체를 하는 길, 경주 경제를 살리는 일에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저의 20년 넘는 정치생활을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마무리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정종복의 손 한 번 더 잡아주십시오.

시민여러분들과 마음으로 울고 웃은 제가 경주를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께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시민여러분만 바라보고 나아가겠습니다.
정말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3. 9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 종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