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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경북 지역 방역 관리현황 및 조치사항

경북 지역 감염병전담병원 현재 6개,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성주적십자병원, 국군대구병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대구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경북 지역 방역 관리현황 및 조치사항 ▲주요 국가의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전망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이행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경북 지역 방역 관리현황 및 조치사항>

3월 9일(월) 0시 기준 경북 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환자는 총 1천107명이다.

경북 지역 확진자 수는 3월 5일 경북 경산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된 이후, 3월 6일 984명(전일 대비 +123명), 3월 7일 1,049명(+65명), 3월 8일 1,081명(+32명), 3월 9일 1,107명(+26명)으로 나타났다. 
※ 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상북도는 현재 경북 지역의 6개 의료기관에 총 1천22개의 병상을 확보하였으며, 경북 내 종합병원에 음압병상 추가 확보를 추진 중이다.
*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영주적십자 병원, 상주적십자 병원

경북 지역의 감염병전담병원은 현재 6개이며, 경상북도의 요청이 있는 경우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성주적십자병원, 국군대구병원

경북 지역(주로 경산 지역) 경증환자 입소가 가능한 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는 총 2개소가 운영 중이며, 경상북도와 함께 생활치료센터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 (국가지정) 경북대구3센터(서울대병원인재원), 경북1센터(중소벤처기업 대구경북연수원, 경상북도에서 자체적으로 시설 및 인력 확보하여 운영 시작 후 국가지정), (도 지정) 31개소 785실 중 97실 사용 중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북 지역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 22명, 간호사 180명 등 의료인력 총 202명을 지원하였으며(3. 8. 기준), 오늘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을 추가 배치한다.

이에 더하여 요양 시설 등에서 발생한 고령·중증 확진자를 돌볼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 11명을 지원하였으며, 요양보호사 모집(모집 공고, 3. 8.∼) 등을 통해 추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 지역에 전신보호복 세트(8만여 개), 호흡기 보호구(13만 개) 등을 지원하였고, 필요한 경우 수량을 파악하여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9일 오전 8시 기준 생활치료센터 총 10개소에 총 1천663명의 경증 환자가 입소했다고 밝혔다.

* ①대구1(중앙교육연수원) 129명, ②경북대구1(삼성인력개발원) 210명, ③경북대구2 (농협교육원) 229명, ④경북대구3(서울대병원인재원) 97명, ⑤경북대구4(한티 대구대교구 피정의 집) 68명, ⑥경북대구5(대구은행연수원) 45명, ⑦충남대구1(우정공무원교육원) 308명, ⑧경북1(중소벤처기업 대구·경북 연수원) 57명, ⑨충북대구2(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155명, ⑩대구2(경북대학교 기숙사) 365명
전일 대비 센터에는 521명(병원에서 36명*, 자가 격리환자 485명)이 추가 입소하였다.
흉통(호흡 곤란 호소), 폐렴(센터 내 의료진의 X-RAY 검사 결과) 등으로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완치자 36명(대구1센터 24명, 경북대구1센터 12명) 중 35명이 퇴소하여 전날 대비 입소자 수는 483명이 늘었다.

* 충북대구2센터(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 대구의료원으로부터 36명 이송 받음
** 완치자 중 1명은 배우자의 검진 결과를 기다리며 퇴소 보류
- 현재까지 병원에서 생활치료센터로 온 경증 환자 수는 총 83명이다.

오늘 충북대구1센터(제천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와 경북대구7센터(구미 소재 LG디스플레이 기숙사)가 개소함에 따라 512명의 환자가 새로 입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 환자들 중 1·2차 검체 채취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퇴소하는 환자들은 계속 나올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할 시·도 및 보건소 등과 협조하여 퇴소한 완치자들을 대상으로 사후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지정된 10곳의 생활치료센터에 의사 46명, 간호사 70명, 간호조무사 56명 등 총 189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고 있으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 자문에 참여하고 있다.

※ (참여 병원) 경북대병원, 삼성의료원, 고려대의료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순천향대병원, 인천한림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또한, 병원 내 입원 중이거나 입원 대기 중인 경증 확진환자들의 생활치료센터 수용을 늘리기 위해 행정안전부 및 해당 광역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