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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병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의정목표 달성 위한 7개 의정방향,10개 추진목표와 추진과제(공약) 발표

시민들과 손잡고 ‘경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가치가 빛나는 경주’ 만들어 내겠다

박병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12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주를 가슴에 품고 살아온 경주 지킴이 후보로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 필승(必勝)과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경주 전역 공간 계획과 자신의 의정목표인 ‘경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가치가 빛나는 경주’를 실현할 전략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의정목표 달성을 위한 7개 의정방향을 설정하고 10개 추진목표와 추진전략, 각각의 추진과제(공약)를 구분해 발표하는 등 경주시 국회의원 후보로서 의정활동 담당하기 위해 상당히 준비된 모습을 보여줬다.


박 후보는 경주의 천년 미래상을 구현하고 지역 통합 및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내는 공간 계획을 통해 “30만 이상의 경주시민이 살아가는 현대적 역사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북경주·중심권·남경주 등 경주의 남북축은 기존의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최선이고, 경주 미래의 발전성장동력을 위해서는 동서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쪽엔 원자력 기반 신재생에너지 과학연구벨트를, 서쪽 역세권엔 양성자가속기 기반 첨단과학연구벨트를 조성해서, 경주의 미래성장을 보장하겠다”는 것이 박 후보의 복안이다. 

중심권은 “행정, 상업, 문화, 교육 등 도심기능을 제고하고 보문관광단지와 연계한 관광기능 강화는 물론 국제화 교류 기능도 강화하겠다”, 동경주는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트 거점화로 지역 신성장 동력을 만들겠다”, 서경주는 “역세권 개발을 통해서 현대적 배후 신도시 기능을 구축하겠다”

남경주는 “울산 배후도시 기능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능을 강화하겠다”, 북경주는 “포항 배후도시 기능과 북부 유교문화관광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6차농산업 거점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권역별 세부 공약은 추후 상세히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세부 의정방향을 ▶ 소통하고 동행하는 경주, ▶ 사람이 빛나는 경주, ▶ 삶이 풍요한 경주, ▶ 안심하고 다니는 경주, ▶ 먹거리가 건강한 경주, ▶ 삶의 가치를 배우는 경주, ▶ 시민이 행복한 경주 등 7분야로 설정하고 10개 추진목표와 추진전략 그리고 각각의 추진과제(공약)를 발표했다.

‘소통하고 동행하는 경주’는 지역 소통의 정을 추진목표로 지역 중심의 의정 서비스 실현을 추진전략으로 삼고 ▲ 시민 감동 의정 실현(스마트 의정 → on-line 소통기반 구축), ▲  경주시 자치 역량 제고(재정확보 → 지자체 연계 공공 예산팀 운영), ▲  미래 경주 비전 제시(경주종합계획 재검토 → 지자체 연계 새로운 도시 미래상 구상)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사람이 빛나는 경주’는 문화관광도시와 생활체육도시를 추진목표로 미래형/국제형 문화관광도시 기반 구축, 시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기반 구축을 추진전략을 삼고 ▲ 경주관광 미래 비전 제시, ▲ 경주관광종합계획 재검토(체험이 강조되는 관광 성향, 스마트기반 관광 정보화 등), ▲ 국책사업 재정확보를 위한 관련 사업 재검토, ▲ 생활체육 기반 확충 및 사회체육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삶이 풍요한 경주’는 경제자립도시와 첨단산업도시를 추진목표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 구축, 산업구조 첨단화 및 고도화를 추진전략으로 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에 대한 전력기금 부담금 면제, ▲ 전통시장 시설개선 비용 국비지원 비율 80% 상향, ▲ 전통시장 청년 창업몰 지원(청년일자리 창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 영구정지 원자력발전소도 지원 가능한 주변지역 범위 추가, ▲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고용 의무화, ▲ 특별지원금 사용에 대한 법 규정 명확화,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원안 추진을 목표로 ▲ 혁신도시형 신경주역세권 개발, ▲ 제2원자력연구단지 유치(실질적인 동경주 발전 유도) 공약을 발표하고 ▲ 산업단지 고도화, ▲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 ▲ 스마트경제 산업생태계 조성 등으로 경주 산업구조를 첨단화·고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안심하고 다니는 경주’는 선진교통도시를 추진목표로 보행자 중심의 선진 교통망 구축을 추진전략으로 삼고 ▲ 도심 및 광역도로망 체계 개선(미래형 교통시스템 도입, 보행자 중심 교통정책, 정주/관광교통과 산업교통 동선 분리), ▲ 미래발전과 연동된 동해남부선 이설노선 활용계획 재검토, ▲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학교내 자동차 전용 배이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먹거리가 건강한 경주’는 미래농업도시를 추진목표로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구축을 추진전략으로 삼고 ▲ 자연농업순화센터 도입(가축 분뇨 및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바이오 에너지 생산), 농어촌 생활 안정화와 소득 보전 정책 강화를 위한 ▲ 지역특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 저온창고 사용비용 지원, ▲ 파머스마켓(로컬푸드) 유통망 확충, ▲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 농축어업인 특수건강제도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삶의 가치를 배우는 경주’는 평생교육도시를 추진목표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전략으로 삼고 지역 성장기반 강화를 위한 지역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 지역 대학 역량 지원, ▲ 평생교육기반 확충(다목적종합교육센터 건육립), ▲ 지역교육의 공공성 및 책무성 제고를 위한 정책 강화, ▲ 특수목적형 고교 지원 및 설립 검토(마이스터고, 한수원 특목고 등), ▲ 경주학연구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는 평등복지도시와 행복생활도시를 추진목표로 계층별/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과 건강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을 추진전략으로 삼고 생애주기별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 맞춤형/통합형 복지 체계 구축(발굴형 복지정책 실현), ▲ 자립지원 복지 체계 구축(지역자활센터 인력 및 기능 강화), 보건의료서비스 다변화 및 첨단화를 위해 ▲ 응급의료 기반 구축(AED 보급 확대, CPR 홍보/교육), ▲ 모바일 기반 보건의료지원 시스템 구축, 범죄/재난/재해로부터 시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 소방방재 서비스 고도화 추진, ▲ (가칭)공공시설의 재난/안전 대응시설 이용 및 지원법 제정,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경관 개선을 위해 ▲ 관광특구지역의 전선 지중화 등 경관 개선 사업 강화, ▲ 문화재보호구역의 도시공원화를 통한 문화재보호구역 지원 강화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공약발표를 끝내며 “다음 주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통합당 후보 경선과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의정목표인 ‘사람이 빛나는 경주’와 ‘삶의 가치가 빛나는 경주’를 경주시민들 손을 잡고 만들어 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미래통합당 후보 경선과 총선에 임하는 자세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명정대한 선거다”라며, “공명선거를 방해하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