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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경주시 노인회장 "노창수 후보 당선".... "바닥민심과 진심이 통했다"

신임 회장 " 기득권을 이긴 바닥민심"...."民心이 경주를 바꾼다"
노인인구 증가, 정부와 지자체의 정밀한 지원.....구체적 대안이 필요하다.

사단법인 경주시 노인회 회장에 기호1번 노창수 후보  268표 기호 김상왕후보 105표 기호3번 조관제 후보 18표 기호4번 이원식 후보 207표 기권2표로 기호 1번 노창수후보가 예상을 깨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경주시 노인회장 선거는 코로나 19에 대한 우려 때문에 선거가 한차례 연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또다시 연기될려다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전체 625명의 선거인중  투표참가자 600명 가운데   기호 1번 노창수 후보가 268표(42.8%)를 얻어 예상을 뒤엎는 득표로  당선됐다.

신임 노창수 노인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오로지 열심히 하겠다"고 간략한 당선인사를 했다.



이날 개표를 지켜본 노인회원 박모씨는 " 노인회가 아닌 젊은이 들이 모인 단체 처럼 힘있게 제대로 움직이는 "경주시노인회"가 될것이며  노인회를 어려움을 잘알고 나아가 경주를 잘아는 후보가 지역을 책임지는 후보가 되는것이 "경주시를 대표하는 진짜"를 만든것 아니냐"며 뼈 있는 말을 했다.

신임 노창수 회장은 " 당선후 임기를 시작하면서 어깨가 무겁지만 여러 선배 회원들의 지원으로 당선된만큼 결코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노창수 회장은 " 노인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경주지역을 4번이나 돌면서 회원들의 불편한점을 귀담아 들었다"고 말해 그 동안의 노력이 그대로 회원들에게 전달돼 당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반드시 지역내 경로회의 여론이 올바로 전달되길 중간역할을 분명히 하겠으며 기득권과의 타협을 멀리하고 오로지 "경주시 관내 623개 경로당과 노인회원들의 숙원과 구체적 문제에 대해 직접 해결에 나서는 해결사다운 면모를 보여 "경주시 노인회의 면모를 일신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경주시노인회장 선거가 당초 예상과 달리 기득권 세력을 넘어서는 "무서운 바닥민심"을 그대로 보여 준 결과가  며칠앞으로 다가온 경주총선의 "기득권뒤집기"로  분명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