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후보는 420장애인차별철폐경주투쟁단 석정이, 오정욱, 김종한 공동대표와 함께 13일 오후 2시 ‘차별과 배제 없는 장애해방의 평등한 세상’을 실천하기 위한 주요 입법 제·개정 및 지역정책을 성실히 추진 할 것을 약속하는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정책협약식에서 김종한공동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가장 큰 고통과 아픔을 당하고 있는 시민은 장애인들이다. 이번 사태에서 보았듯이 가장 큰 피해를 당한 분들이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다.
우리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 간 다 게 얼마나 힘든지 여실히 드러났다. 차별과 혐오, 배제로 장애인들의 삶은 지진과 감염병 등 사회재난 시 더욱더 취약하다.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이 하루빨리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밝히며 21대 국회에서 장애인 안전 보장대책을 제도적으로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석정이 공동대표도 “이번 선거는 정책공약이 실종된 선거다. 작대기만 꽂아도 된다는 지역정서와 기득권 정치가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평등하게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우리사회를 만들 정책경쟁이 없는 선거가 되고 있다.”고 이번 선거를 평가하고 “21대 국회에서 꼭 입법해야 할 21대 입법과제와 지역의 주요 정책들이 현실화되어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권영국후보에게 부탁하였다.
정의당 기호 6번 권영국후보는 정책협약식에서 “지역 장애인단체와 정책협약식을 함께하게 되서 고맙고 감사드린다. 차별과 배제, 혐오가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사회적 약자들의 인간다운 기본적 삶을 보장해야 할 책무가 정치에 있다.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자기준의 완전 폐지,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시설화 추진, 장애인의 노동권 · 이동권 · 교육권의 보장과 경주지역 시설의 반인권적 행태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및 인권유린 범죄시설 폐쇄, 재난 시 장애인· 노인·아동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등을 위해 기득권정치에 맞서 노력하겠다.
이번에는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를 높이기 위해 그 동안 함께해 온 저를 지지해 달라. 반드시 국회에 입성해 장애인들의 염원과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공동대표들에게 부탁하며 정책협약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