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화 초등학교 (교장 정지열)는 지난 5월 27일에 코로나 19로 미뤄둔 개학을 전격 실시 하였다.
아화초 정지열 교장과 교사들은 안전한 등교를 위해 건강 상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학부모가 참여한 방역과 발열체크로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개학과 함께 정지열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든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우려해 전교생 모두 체질량 지수(BMI) 검사를 실시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진하기 위한 놀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드론촬영: 아화초 김교운 교감선생님>
이후 아화초는 지난 16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동해찾go 독도 지키go "라는 슬로건을 걸고 학교운동장 가로 60미터 세로 50미터 면적에 소금 30kg 60포를 이용해 동해 바다내음을 만끽할수 있는 독도섬을 형상화한 소금길을 운동장 전체에 나타내 "동심자극과 면연력 강화"를 위한 "두마리토끼" 잡기에 성공했다.
특히 아화초 마스코트인 아화랑 (문무대왕길), 수화랑 (이사부길)을 나타낸 길놀이를 통한 대지미술로 표현했다.
아화초 김교운 교감은 "평소 독도 지킴이 동아리"독도 화랑이"활동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독도 수호 의지 홍보를 꾸준히 실천해온 것을 아화초에서도 "독도사랑"을 그대로 나타낸 것이다"며 프로그램 배경을 설명했으며 이번행사의 전체촬영을 드론을 통해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아화초 김수영 교무부장 교사는 "이번 독도섬 놀이길은 "휴식시간 전교생이 따라 걷고 뛰며 코로나 19로 힘들었을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며 힘든 제작과정을 보상받는 뿌듯함으로 가득했다"고 말했다.
아화초 (정지열 교장)은"놀이가 밥이다" "놀아야 아이다" 라는 평소철학으로 "동해 찾go 독도 지키go"와 "대양의 꿈을 아이들 스스로 개척하여 바다로 나가자라는 마음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놀이 프로그램에 놀이지도교사로 참여한 정지혜 교사는 "아화초는 교장선생님과 모든 교직원들이 놀이프로그램을 위해 코로나 19를 이기는 야외 놀이를 권장하고 자연스레 학습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놀이터 프로그램 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과 생동감 넘치는 교육현장을 통해 지역민들로 부터 호감을 받고 있어 매우 뜻깊은 교육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열 교장은 "학생들 하교 시간 이후에도 학교를 개방하여 지역민과 함께 키우는 학교를 만들고자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아화초(정지열 교장)은 "코로나19 로 모두가 힘겨운 시간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학교의 존재 의미를 찾게해주는 바람직한 학교의 모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