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화)

  • 구름많음동두천 5.0℃
  • 구름많음강릉 10.3℃
  • 구름많음서울 7.0℃
  • 맑음대전 8.5℃
  • 맑음대구 8.9℃
  • 구름많음울산 10.1℃
  • 구름많음광주 7.6℃
  • 구름많음부산 13.0℃
  • 구름많음고창 8.4℃
  • 제주 14.6℃
  • 구름많음강화 4.8℃
  • 맑음보은 8.6℃
  • 맑음금산 8.0℃
  • 구름많음강진군 12.6℃
  • 구름조금경주시 10.5℃
  • 흐림거제 12.5℃
기상청 제공

교육

아화초, 코로나에 맞선 "슬기로운 학교 생활"

특색있는 돌봄수업"외발자전거 타기"...."코로나 19를 이긴다"

경주 아화초는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전교생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등교후 매일 실시하는 아침운동으로 아이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활기찬 학교생활"에 또다른 즐거움을 더하고있다.

아화초 전 교직원들은 코로나 이후 첫 등교 부터 학생들의 성장과 비만을 우려해 아화초 박진경 보건교사 중심으로 bmi(체질량지수) 검사를 통한 직접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아침운동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중점관리 하고 있다.

아울러 특색있는 돌봄 프로그램인 "외발 자전거 수업"을 도입해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가볍게 걷기, 운동장 뛰면서 돌기,외발 자전거 타기등 신나는 아침 운동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아이들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즐거운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또다른 돌봄 프로그램인 "벽화그리기"는 아이들의 환경사랑에 대한 중요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멋진 수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화초 학생들은 등교후 발열체크가 끝나면 자연스레 운동을 위해 학교를 거닐며 밝은  모습으로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고 있다.

외발 자전거 수업은 학생들에게 최고 인기 있는 학교돌봄 프로그램으로 이 수업은 아화초 김교운 교감이 지도교사를 맡고있다.



지도교사인 김 교감선생은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던 아이들이 어느덧 외발 자전거 수업에 즐겁게 열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학교는 교장선생님 이하 전 교직원들이 아화초 학생들의 새로운 특기가 하나더 생겼다며 자랑스런 분위기 이며 아이들이 "외발자전거" 수업을 통해 균형감과 지구력 향상등 체력향상에 크게 도움 되도록 특별한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아화초는 지난 11월 11일에는 "아화랑 수화랑 놀자학교" 운영으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이라는 과제로 경북도 교육청 운영보고회를 위해 정지혜 연구부장 교사 주축으로 전체 교직원들이 합심해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아울러 아화초 운동장에는 이 학교의 특별한 아이사랑을 그대로 나타낸 "모험 놀이터를 연상케 하는 꿈담 놀이터"는 넓은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자연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할수 있는 학교로 가듭나고 있으며 더불어 학교안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새로운 놀이문화를 통해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서 행복한 미래를 엿볼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