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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지역사회에 사랑받는 민주강소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 대학은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경주대 김기석 총장이  21일 원석학원 노진철이사장과 학내 구성원들과 함께 약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재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간소하게 진행된 취임식에서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강소대학의 비전과 희망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경주대학교가 앞으로도 올바른 인격과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재양성에 힘써 주시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축전을 보내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대학교가 옛 명성을 되찾아 경주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길 기원하며 나아가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축전을 보내왔다. 



신임 김 총장은 경주대 교수협의회 회장과 사학건전성 강화와 경주대서라벌대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대학의 민주화와 정상화를 위해 헌신해 온 김기석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학 정상화를 시작으로 경주대와 서라벌대의 통합을 진행하고, 지역산업과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는 특성화된 지역형‧미래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덧붙여 4차 산업혁명시대 민주강소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주대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위기를 돌파하고자 하는 각오와 결의를 당부했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0년 12월 21일부터 2024년 12월 20일까지 총 4년간이다. 

〈김기석 신임 총장 약력〉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

1997년 경주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여 학과장과 기획처장, 정보전산원장, 산학협력단장, 교무처장, 총장직무대행 등 학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

구재단 즉 이순자 전총장의 불법 비리를 고발하여 4번의 부당 해직과 복직을 거듭하며, 교수협의회 회장과 사학건전성 강화와 경주대·서라벌대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2017년 교육부 종합감사를 통해 비리재단을 몰아내고 경주대학의 민주화와 정상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