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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주대와 서라벌대 구성원 대표, 원석학원 정상화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임시이사체제 원석학원 조속한 정상화 요구

지난 16일 학교법인 원석학원의 정상화를 위해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의 구성원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출범시켰다.

원석학원 정상화를 위한 비대위 구성은 법인 및 대학 정상화를 위해 운영되던 양 대학 총장 중심의 협의체(상생발전추진위원회)의 파행으로 대학 간 소통창구가 없어지자, 조속한 정상화를 희망하는 대학 구성원 대표가 직접 나선 결과로 보인다.

비대위는 경주대학교 민주교수노조 대표 3명과 직원노조 대표 2명, 서라벌대학교 교원노조 대표 3명과 직원노조 대표 2명 총 10명으로 구성되었고, 서라벌대학교 이종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비대위는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임시이사체제인 원석학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요구하고, 대학 구성원의 합의를 통한 대학의 발전방안 수립 및 실행 등 지역 강소대학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원 비대위 위원장은 “조속한 정상화를 갈망하는 양 대학 구성원 대표들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