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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가를 위한 전선지중화 시설 " 주택가 집앞에 오는건 무슨 행정인가?"

동성로 지중화사업 중지 1인 시위,,,,"경주시가 책임있는 답변하라"
"주민 보상과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대책 반드시 세워달라"
민원인 강모씨 26일 부터 상복차림 폭염속 시청앞 1인 시위

동성로(2구간)전선 지중화 지상기기 설치를 반대하는  "폭염속 1인시위"를 통해 경주시를 향해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지상기기는 공중의 전선을 지중화 한후,변압기와 개폐기등을 설치한 함"을 말한다.

27일 부터 이틀째 1인시위를 이어가는 민원인 강모씨에 따르면 "경주시노서동 32-14번지 182m2(동성로 전선지중화 2구간내)에 설치예정인 전선지중화 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으나  경주시 관계부서는 "최대한 위험요소가 없도록 할 것이며 민원인의 요구를 들어주겠다"는 원론적 대답만 하면서 특별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경주시는 이에 대해 "해당장소는 지난 2019년 11월 지상부지 검토를 위해 "상인회 협조"를 통해 확정된 것"이라 답변하고 있지만 반대주민 설득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보상절차를 마무리 했으나 지난해 6월 민원인 강모씨 등이 민원을 제기했지만 전자파, 소음 측정 결과 이상이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어 민원인 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로 지중화 사업 반대를 요구하는 1인 시위 모습>

담당공무원은 " 문화재 발굴 복토도 완료했으며 인근주민 반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 현장 간담회도 마쳤으며  인근주민 6명의 한전 대구본부 항의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주민과 시청,한전과 공동으로 설명회도 개최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4월21일 민원인 강모씨 외 8명이 주낙영 시장 면담을 가졌으나 주민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아 현재 1인시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원인 강모씨는 "봉황상가 및 중부동 발전을 위해 지중화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상가의 입장이고 이로인해 피해를 보게될 주택가 주민들은 무슨 날벼락 이냐"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한 봉황상가와 민원 주민간 협의에서도 사업반대와 보상에  대한 입장차가 많은것은 민원인의 부당한 재산권 침해에 대한 적절한 대답을 못한 것이다"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민원인 강모씨는" 해당 장소는 봉황중심상가와  상당히 거리가 떨어진 주택가 골목안 으로 이곳에 "일명 고압선로"가 들어오는 것은 이해 하기 어렵다"며 "재산권 침해와 전자파 발생 문제로 지상기기 설치장소 변경을 요구하는 것은 주택가 주민들로써는 당연한 입장이다"고 말했다.


                      <지중화 기기 설치 예정인 주택가 골목안 모습>

아울러 해당 장소에 설치를 위해 "사전 주민동의 없는 부지 선정은 부당하며 지상기기 설치로 인한 재산가치 하락과 위험요소가 발생할 우려가 예상되므로 사업철회를 요구하게 된 것이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28일 민원인과의 해결중재에 나선  경주시의회 김수광 경제도시 위원장이 민원인과 담당부서 공무원과 면담을 통해 민원인의 요구안인 적절한 보상과 함께 고압선로 설치에 따른 안전상 조치를 완벽하게 하겠다는 약속이 받아들여 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경주시의 담당부서 공무원은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대답만 하고 있어 민원인의 요구안에 대한 경주시의 명확한 답변을 구체적 문서로 약속해줄것"을 요구하고 있는 민원인과 경주시와 팽팽한 줄다리기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민원인을 향한 경주시의 신속한 해결책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