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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천시 공무원, 힘없는 시민에게 "완력행사 왜이러나?"<2보>

별내림촌 글램핑장 민원 제기한 여성...."시장 비서실에서 떠밀려 상해진단"
항의하는 아들도 출동 경찰관과 간부 공무원 합세해 피해입어

영천시 공무원의 보현산 별빛내림촌 글램핑장 복마전 비리를 제기한  민원인 최모씨를 영천시 비서실 직원과 간부공무원에 의해 시장 비서실에서 밀쳐 넘어져 급성요추염좌 진단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 사실관계에 대한 공무원의 잘못을 덮기 위해 해당 시설에 대한 운영자로 지목돼 부당한 처벌을 당한 민원인 최모씨 일행이 영천시의 수장인 최기문시장면담을 요구하며 공무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도중 민원인 최몼가 시장비서실 안에서  비서실 직원과 간부공무원에 의해 밀쳐 넘어져 상해를 당한것이다.

또한 민원인 최모씨를 따라온 아들 K모씨가 자신의 어머니가 공무원에 밀쳐 넘어진것에 항의하자 출동한 경찰관과 영천시 간부공무원에 의해 2차로 상해를 당한것으로 밝혀져 영천시 공무원들의 민원인 응대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원의 발단은 3년전인 지난 2018년 7월 28일경 민원인과 공동운영자 4명등이 운영해온던 보현산 별내림촌 글램핑장이 아닌 곳에서 발생한 이용자 사고와 관련해 영천시 해당 부서 공무원 들이 가짜피해자의 거액의 치료비 요구에 민원인에게 책임을 떠넘긴 것으로 밝혀진 사건이다.



이후 법원의 무죄판결후 민원인 최모씨등이 글램핑장 설치를 위한 투자금의 반환과 영천시장의 사과를 요구하기 위해 항의한 방문과정 발생한 사건이다.

아울러 이날 영천시장과의 면담을 위해 공무원들이 면담대기를 위해 3시간여를 기다렸다가 최기문 시장 일행이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 아닌 내부에서 다시 나오는 과정에 또다시 민원인을 밀쳐 이 과정에서 민원인이 2차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한 시장 비서실 확인 결과 사실관계를 부인하고 있으며 내부 CCTV확인을 요구했으나 CCTV는 특별한 일이 있으면 녹화를 별도로 실시한다는 대답을 들을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피해자의 주장에도 영천시 관계공무원들은 증거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며 "민원인을 또다시 철저히 무시하는 "안하무인에 오만한 태도"를 보인다며 이번일에 대해 결코 묵과하지 않겠다"고 벼르고 있어 "결과에 대한 영천시의 적절한 사과등 후속조치"가 반드시 뒤따야할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