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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경상북도 중견리더 공직자, 2025 APEC 정상회의는 단연코 경주!

경상북도인재개발원 중견리더양성과정 공무원 113명 APEC 경주유치 지지

대한민국 지방지대를 이끌 경상북도 중견리더들이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지방시대 균형발전 가치 실현의 최적지인 경주에서 열려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높혔다.

지난 19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서 ‘제21기 중견리더양성과정’ 입교식을 가진 경상북도 및 도내 22개 시군 중견리더 공무원 113명은 22일 소노벨 경주에서 ‘제21기 중견리더 자기변화 훈련과정’을 갖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퍼포먼스를 통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전했다.

이날 중견리더들은 교육현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응원하는 휴대폰 비즈링 신청에도 동참하면서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비전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전환이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 유치 의사를 피력한 도시 가운데 경주는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인 만큼 경쟁하는 다른 광역도시와의 동등한 기회를 가지지 위해서라도 경상북도와 도내 22개 시군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치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승환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준비된 국제회의도시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진정한 지방시대가 반드시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책임 있는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올해 도·시군 공무원, 출자 출연기관 직원 등 총 1만702명을 대상으로 58개 과정의 지방시대 인재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