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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는 가장 한국적인 정체성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성공 DNA의 근원으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명분과 목적뿐만 아니라 파급범위와 효과면에서도 최적의 도시로 손꼽힌다. 경주는 APEC 개최 후보도시 가운데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정부의 지방시대 지역균형발전 가치 실현을 위해서라도 소규모 지방도시인 경주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해야할 충분한 명분과 실익이 있다고 유치 당위성을 피력해 왔다. 이달 초 열린 후보도시 유치설명회에서도 K-컬쳐의 뿌리와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세계와 공유할 가장 한국적인 도시 면모와 함께 영남권 경제의 중심도시로서 개최도시만의 성과나 발전에 그치지 않고 대구·경북은 물론, 영남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경주 보문단지 하이코 전시컨벤션 센터> 경주와 불과 1시간 거리 내에는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산업 대도시들이 산재해 있다. 인접한 울산(조선·자동차)과 포항(철강·2차전지), 구미(반도체·방산), 대구(ICT/SW·의료), 부산(물류·금융), 경남(항공우주·원자력) 등 영남권 첨단산업벨트의 중심에 경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원특) 이경희 위원장을 포함한 원특위원은 17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총사업비 3143억원)을 추진함에 따라 경주시 건천읍에 설립된 양성자과학연구단은 첨단 과학기술의 개발과 입자빔 기반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양성자가속기 1기(빔라인 4기), 이온빔 장치 3기를 운영 중이다. 양성자과학연구단 현황소개를 시작으로 양성자가속기와 이온빔장치를 각각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된 이번 현장방문에서 원전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운영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양성자과학연구단을 통한 인력유치 및 부품·소재 산업과의 연계방안 등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희 위원장은 “현 정부가 원자력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비롯하여 원자력발전소 등의 시설들이 경주에 위치하여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점 등을 고려했을 때, 경주시의회도 원자력 산업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시민들이 가질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다양한 원전 관련 사업을 통한 혜택이 경주시민에게 제공될 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력거래소가 19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활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국내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실증의 성공적인 수행과 적기 사업화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대용량 상용 플랜트 구축․운영 ▲국내 및 해외 수출형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사업모델 개발 ▲국내 청정수소 생산․활용을 위한 사업 기반 조성(안전․규제, 법․제도 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2022년부터 2년간 원자력 청정수소 기반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4년간 12개 기관과 협력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하나로 ‘원전 전력 연계 저온 수전해 수소 생산 및 운영 실증’(정부출연금 290억 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청정수소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원자력 청정수소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갑균)는 17일,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한 후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본 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4일간은 2023회계연도 결산안 및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였으며, 17일 마지막 날에는 8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하였다. 심사 기간 동안 집행부 소관부서의 제안설명을 듣고,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와 정책제언들이 이어졌다. 영천시에서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세입 약 1조 6,506억원, 세출 약 1조 3,728억원, 결산상 잉여금 약 2,777억원이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기정액 약 9,526억원에서 1,038억원이 증가된 1조 564억원 규모이다. 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은 “제9대 영천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회기 동안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적극 협조해 준 덕에 상임위원회 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이번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히 집행되어 시민들에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사전낙점" 눈총에 또다시 국민의 힘 시의원들만의 "자리 따먹기"도 모자라 무소속과 민주당 시의원을 배제한다는 공정성 시비에 휘말려 뒷말이 무성하다. 이를 뒷받침 하듯 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이 지난 19일 국민의힘 전체 의원(19명)을 불러 다가오는 26일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겸한 자리에 무소속과 민주당 시의원이 참석할 경우 우선 투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전투표에서 과반수 이상 얻는 후보를 시의장으로 추대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제보가 있었다. 이번 시의장 선출에 대해 지역구 김석기 국회의원은 사실상 "본인은 중재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지난 선례를 봐서 이를 믿을 시민들은 없을 것이라 본다. 시의장 선거에는 여성최초 의장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한순희 의회운영위원장 (3선)과 이동협 부의장 (재선)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A모 시의원은" 2명 가운데 한 명을 26일 우선 선출해 28일 본 투표가 시작되면 한 사람에게 몰아 주기로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현재 경주시의회 의원은 21명으로 국민의힘 소속이 19명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1명(비례), 무소속 1명이다. 한편 상임위원장 선거는 오는
경상북도 경주는 가장 한국적인 정체성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성공 DNA의 근원으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명분과 목적뿐만 아니라 파급범위와 효과면에서도 최적의 도시로 손꼽힌다. 경주는 APEC 개최 후보도시 가운데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정부의 지방시대 지역균형발전 가치 실현을 위해서라도 소규모 지방도시인 경주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해야할 충분한 명분과 실익이 있다고 유치 당위성을 피력해 왔다. 이달 초 열린 후보도시 유치설명회에서도 K-컬쳐의 뿌리와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세계와 공유할 가장 한국적인 도시 면모와 함께 영남권 경제의 중심도시로서 개최도시만의 성과나 발전에 그치지 않고 대구·경북은 물론, 영남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경주 보문단지 하이코 전시컨벤션 센터> 경주와 불과 1시간 거리 내에는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산업 대도시들이 산재해 있다. 인접한 울산(조선·자동차)과 포항(철강·2차전지), 구미(반도체·방산), 대구(ICT/SW·의료), 부산(물류·금융), 경남(항공우주·원자력) 등 영남권 첨단산업벨트의 중심에 경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원특) 이경희 위원장을 포함한 원특위원은 17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총사업비 3143억원)을 추진함에 따라 경주시 건천읍에 설립된 양성자과학연구단은 첨단 과학기술의 개발과 입자빔 기반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양성자가속기 1기(빔라인 4기), 이온빔 장치 3기를 운영 중이다. 양성자과학연구단 현황소개를 시작으로 양성자가속기와 이온빔장치를 각각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된 이번 현장방문에서 원전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운영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양성자과학연구단을 통한 인력유치 및 부품·소재 산업과의 연계방안 등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희 위원장은 “현 정부가 원자력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비롯하여 원자력발전소 등의 시설들이 경주에 위치하여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점 등을 고려했을 때, 경주시의회도 원자력 산업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시민들이 가질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다양한 원전 관련 사업을 통한 혜택이 경주시민에게 제공될 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력거래소가 19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활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국내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실증의 성공적인 수행과 적기 사업화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대용량 상용 플랜트 구축․운영 ▲국내 및 해외 수출형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사업모델 개발 ▲국내 청정수소 생산․활용을 위한 사업 기반 조성(안전․규제, 법․제도 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2022년부터 2년간 원자력 청정수소 기반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4년간 12개 기관과 협력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하나로 ‘원전 전력 연계 저온 수전해 수소 생산 및 운영 실증’(정부출연금 290억 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청정수소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원자력 청정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