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관내 시외버스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23일(월)부터 이틀간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내 시외버스 7개사 중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사고 및 위험운전행동 등 교통안전 분석결과 ‘위험’인 상위 4개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운수업체를 방문하여 점검 전 시외버스의 디지털운행기록을 분석해 과속, 급가속 등 위험운전행동과 시외버스 운전자의 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면담 및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운전자 자격요건 부적격자 채용, 운전정밀검사 수검, 신규 및 보수교육 이수 여부에 대해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차량에 운전자격증명 게시,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작동, 최고속도제한장치 해제, 소화기․비상용 망치 설치 여부, 차량구조․장치 임의변경 등이다. 또한, 여름 휴가철 운행량이 증가하는 고속도로에서 무더위로 인한 시외버스 운전자의 피로 졸음운전은 교통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사업자와 운수종사자에게 휴게시간 준수, 주기적 차내 공기환기 등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필요사항을 적극 지도한다. 경북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1일 김정재 (포항북구) 국회의원, 한창화 도의원과 함께 포항시 소재 양계농가(성곡농장)를 방문해, 폭염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경북도 가축피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21일 현재 닭, 돼지 등 총 14만 3천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약 14억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예상된다. 폐사한 가축은 닭 14만1천여 마리로 피해가 가장 크고, 돼지 2천여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전국적으로는 1,105천여마리의 폐사가 접수됐다. 경북도는 올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23억원을 투입해 축산단열처리, 축사전기관리시설, 축사환기시설, 안개분무시설, 제빙기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피해 닭 사육농가를 위해 예비비로 긴급 지원하던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도 지난해부터는 당초예산에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지원 예산 : 2017년 9억원, 2018년 8억원 또한, 가축재해보험료도 45억원을 지원해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가축재해보험가입농가에서 총 142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6월부터 폭염대비 T/F팀를 구성해 폭염대비 가축관리대책을 시
경상북도 중소기업의 우수상품들이 한류 프리미엄을 활용, 1억명 인구의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한 필리핀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경북도는 최근 5년간 6%대의 고도성장을 보이고 있는 필리핀 소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현지 최대 쇼핑몰 ‘Mall of Asia’에서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했다. 올해 7회째인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한 해외전시회로 필리핀 한인무역협회(OKTA)의 도움을 받아 식품, 화장품, 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 20개사와 현지 진출기업 17개사 등이 참가했다. 첫날 개막식에는 주필리핀대사, 필리핀 파라냐케 시장, 파사이 시장,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장 등 현지 주요인사와 한인, 그리고 필리핀 바이어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한국상품에 대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류 붐을 타고 현지인이 선호하는 제품 위주로 선별해 참가한 업체들은 열띤 판촉활동을 펼쳐 현장에서 413천불을 주문받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소비 비중이 GDP의 70%에 달할 정도로 소비활동이 왕성한 필리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온 바이어들과 3,891천불 규모를 상담하였
제29회 해양소년단 리갓타(The 29th S·E·K National Regatta) 수상축제가 오는 8. 1(수) ~ 8. 4(토) [8/1일(수), 8/4일(토) : 시민무료체험행사]를 겸해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상주, 함께하는 리갓타 ! 라는 주제로 경북 상주시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일원에서 전국 해양소년단 19개 시․도 연맹 지도자·대원·학부모 등 5,000여명(전국해양소년단 단원, 지도자, 국제청소년, 상주시민 등)이 모이는 국내 최대 "청소년 해양축제"가 개최된다. 리갓타 수상축제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주최 한국해양소년단대구경북연맹, 제29회 해양소년단리갓타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상주시, 대한민국해군,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울진해양경찰서 등이 후원하고 있다. 리깃타 수상축제는 전국의 해양소년단 지도자와 대원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연맹 활동을 통해 익힌 기량을 겨루며 올바른 승부의 가치관 함양과 협동의 미덕을 배우고 건강한 사회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해양소년단’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친 해양문화확산에 이바지해 21세기 해양화를 통한 국가 발전에 초석이 되어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경상북도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제원자력안전 및 해체산업육성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핀란드, 캐나다 등 국내외 8개국의 전문가와 원자력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틀간 릴레이식 토론 방식으로 전개된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세계 원자력계의 핵심 이슈인 원자력의 안전 확보 방안과 기술개발 등 국제경쟁이 치열한 원전해체산업육성과 관련, 각국의 동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무엇보다 이번 포럼개최로, 경북도의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사업이 탄력을 받는 등 경북 동해안 원자력 안전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본격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해체산업의 육성을 위한 국제적인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고 선진국 해체 경험과 기술개발 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도 원전 안전성 확보와 함께 기술개발 등 관련 산업육성에 보다 발 빠른 대응과 시장 선점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련 산업육성의 연구개발 거점이 될 국가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설계, 건설, 운영, 처분의 원전산업전주기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고 포스텍, 영남대 등 원전관련 전문학과와 한국지능로봇연구원 등이 포진하여
경상북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귀농귀촌통계조사 결과, 2,316가구(3,469명)가 귀농하여 전국 귀농 12,630가구(19,630명)의 18.3%를 점유, 통계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4년부터 14년간 1위를 고수해 명실상부한 귀농 1번지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3년 이후 매년 귀농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여 3,000여 명을 넘고 있으며, 이는 시군의 면단위 평균 인구가 농촌으로 유입된 규모다. * 시군 면 평균 인구 : 3,380명 정도(경북통계포털) 귀농 가구 시도별 자료에 따르면 경북이 2,316가구로 전년에 이어 가장 많고, 전남(1,925가구), 경남(1,668가구), 충남(1,384가구) 순이며, 도내 시군별로는 의성군(177가구)이 가장 많고, 상주시(174가구), 영천시(154가구), 안동시(136가구), 봉화군(134가구), 김천시(133가구)순으로 유입 가구가 많았다. 연령대를 분석해보면 30~40대가 38%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50대(34%), 60대 이상(28%) 순으로 많았으며, 비교적 젊은 귀농인의 유입으로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 감소에 목말라 있는 우리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이철우 경북호(號)’출범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당선인이 내 놓을 인사운영 원칙의 일단을 엿볼 수 있는 토론회가 열려 공직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로 출범하는 단체장의 성향이나 추진하고자 하는 공약 등과 맞물린 조직개편은 인적 쇄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어느 정도의 인사는 예고돼 있다. 도정 현안 점검과 대책, 조직 개편 방안, 향후 도정 운영 방향이나 인사안 등이 어떻게 설정될 것인지는 민선 7기 출범을 지켜보는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이 당선인은 28일, 도청신도시에 위치한 경북개발공사 회의실에서‘일하는 방식개선과 조직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취임 전 마지막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를 통해 당선인의 인사 원칙을 유추해 보면 ‘전문성’이다. 그는 모두 발언을 통해“일 할 만하면 자리를 옮기는 식의 인사 시스템으로는 실력과 전문성을 키울 수 없다”며 공무원의 잦은 순환보직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인사는 실·국장 책임하에 운영하고 실적이 있는 곳에 승진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전문성과 실적주의가 경북도청 인사운영의 기본방향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한 자리에서 3~4년 이상 근무하고, 국장이 과장을, 과장이 계장을, 계장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김홍진 위원장이 6월 18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영남권역별 최고위원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최고위원회는 당 대표를 의장으로 하는 당무 집행 최고책임기관으로서 당 주요 정책에 관한 심의·의결 권한을 갖는 중책이다. 현역 경북도당위원장으로서는 지난 2013년 오중기 비대위원 이후 두 번째로 당 지도부에 입성하여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역대 최다 지역구에 의원을 배출한 만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지금까지 변방으로 외면받았던 경북에 힘을 실어줄지에 관해 지역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당 김홍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에 경북은 난공불락의 요새이자 아직 깃발을 꼽지 못한 최후의 미개척지와 같은 곳이다. 이런 변방에서 쓰러지고 넘어져도 끝까지 우리 당을 위해 버텨준 동지들이 있었기에 힘겹지만 열심히 싸워왔다. 이제 우리 경북도 중앙당에 주목받는 지역이라는 의미인 거 같아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경북은 변방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지난 23년간 이루지 못한 경북의 변화라는 숙원이 있다. 경북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더욱 끊임없이 정진하겠다.” 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북에서 민주당 도지사후보로써 역대 최다 득표인 34%를 기록하며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그간 경북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을 비롯해 역대 민주당 도지사 후보의 지지율이 30%를 넘은 적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경북의 새역사를 썼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오중기 후보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과분한 사랑을 주신 경북도민과 지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두 명의 선출직(시의원)만 당선 되었지만 구미시장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지방 의회로 진출하였다.”라며 ‘본인은 패배했어도 도민들은 승리한 선거’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중기 후보는 당선인들에게 “문재인 정부와 협조하여 평화의 시대에 경북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길을 잘 열어가길 부탁한다.”라고 당부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저에게, 우리에게 부족했던 점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값진 교훈을 얻었다.”라고 말하며 경북의 희망을 이어갈 의지를 밝혔다. 오중기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경북 후보로는 최초로 6690명으로부터 4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으며 전국적 기대를 모았으며, 4년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그리고 경북을 재도약 시켜 달라는 300만 도민의 요구에 의해 출발했다. 그래서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고, 이와 반대로 길고 힘든 시간이었다. 그러나, 지치고 힘들어 한 도민사회를 환하게 웃도록 한다는 열망이 있었기에 그 위안이 되었다. 광활한 경북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만났던 어르신들, 그리고 젊은 청년들이 한결같이 하신 말씀은 “도지사는 우야던동 우리가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무고 책임이다”고 당부했다. 우리의 이웃과 어르신들의 아픈 말씀 속에 그간 도정 책임자들이 어떤 정책을 폈기에 이런 소리를 하나 라는 미움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이를 반면교사로 삼으면서 우리 경북을 새롭게 그리고 더욱 활기차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 지난 11일부터 도보유세와 ‘3만 경북도민 손잡기’들어간 오중기 후보의 투지는 12일에도 이어졌다. 어쨌든 선거 기간 동안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 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경북에서 새롭게 탄생했다. 이 혁신 속에는 도민들의 애정이 알알이 담겨있었다고 본다. 나아가 ‘지역주의’가 조금씩 허물어지는 변화이며, ‘대한민국 대통합’, 그리고 세계 최강이 되어야 한다는 도민들의 충정을 확인할 수 있었
나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신윤기)에서는 4월부터 12월까지 만 4~5세 유아 73명을 대상으로 ‘이야기할머니’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야기할머니’활동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이야기할머니께서 정기적으로 유아교육기관에 방문하여 유아들에게 옛 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주는 활동이다. 할머니께서 무릎에 손주를 앉히고 옛 이야기를 들려주던 무릎 교육의 전통을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이야기할머니께서는 연간활동계획에 따라 선정된 옛 이야기를 유아들에게 들려주고, 유아들과 함께 이야기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주고받았다. 유아들도 “이야기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어요. 매일매일 우리 유치원에 오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였다.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자아정체감이 형성되길 기대한다.
경상북도는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17’지원을 위해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엑스포가 개최되는 호찌민으로 다문화 통역홍보 서포터즈단을 파견한다. 베트남 결혼이민여성 35명으로 이루어진 다문화 통역홍보 서포터즈단은 경북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17’ 통역홍보 전문요원이다. 서포터즈단은 2회에 나누어 파견되며 1차 파견단은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2차 파견단은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11일간 응우엔후에 거리와 9.23공원에서 활동한다. 2016년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지원기금사업인 베트남어 전문 통번역사 교육 수료자 중에서 선발된 서포터즈는 기본 소양교육과 7차에 걸친 전문교육을 마치고 1차 파견단 21명은 9일(목) 베트남 현지로 떠났다. 서포터즈단은 릴리즈합창단, 구미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베트남가곡 합창 동영상을 자체 제작, SNS에 배포하여 개막 전부터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엑스포 현장에서는 프로그램 및 전시물 안내와 통역을 담당한다. 또한 현지 리포터로 변신하여 엑스포 현장의 열기를 라이브 방송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이원경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서포터즈단은 호찌민 현지에서 누구보다 활
경상북도가 화장품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10일(금) 베트남 호찌민시에 경북 화장품상설판매장 클루앤코(CLEWNCO) 1호점을 개설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호진 경산부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은 경상북도 화장품 베트남진출의 성공을 기원했다. 베트남 현지 사정으로 호치민 시장 등 베트남 관계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응우엔 탄 퐁 호찌민시장의 환영사와 김관용 도지사의 격려사, 개점을 기념하는 테이프커팅식이 이어져 베트남 호찌민에 최초로 개점하는 공식적인 클루앤코(CLEWNCO) 1호점 개소를 공표했다. 주요 내빈들은 매장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클루앤코 매장을 둘러보고 매장에 방문한 현지인들에게 직접 기념품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펼쳤다. 이번 경북화장품 상설판매장 클루앤코 1호점 개소식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기간에 때를 맞춰서 개최했다. 한국화장품의 인기가 높은 베트남에서 경북화장품의 세계적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홍보 효과의 극대화가 예상된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클루앤코 1호점은 호찌민시 푸녓군 응우엔 끼엄로 661, 2층 건물에 자리를 잡았다. 1층에는 화장품판매장으로 운영하고 2층은 사무실과 창고 등으로 이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1월 4일에서 11월 5일까지 2일간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에서 주관하는 경상북도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 참가해 2개 분야 은상에 친환경쌀(문종복)과 특별상에 친환경표고버섯(김영식)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경상북도친환경농산물품평회(이하 품평회)는 매년 경상북도 23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평가 및 우수농가 시상을 통해 친환경농업에 관한 소비자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우수농산물의 전시 및 판매행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품평회는 곡류, 채소특작류, 과실류, 가공품류 4개 분야에 무농약 이상 인증을 받은 우수농산물 130점 정도가 출품되어 그 중 심사위원의 평가에 의해 13점정도 수상을 받게 된다.영천시는 이번 품평회에 유기인증 방울토마토, 무농약인증 쌀, 표고버섯, 밀, 마늘 총 5가지를 출품했으며, 이번에 은상을 수상한 쌀은 영천에서 생산되는 우렁이를 이용해 무농약으로 재배한 쌀로서 특히 씹을수록 구수한 풍미와 식감으로 유명하다. 또한 특별상을 수상한 표고버섯은 참나무 원목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해 버섯의 고유한 향이 살아있으며 품질 또한 뛰어나다. 허상곤 농축산과장은 “일반농법에 비해 까다로운 친환경농법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일(금) ㈜카스트엔지니어링(대표 주진규)과 버섯분야에 식물공장기술 도입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식(MOU)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는 버섯농림축산식품부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지난해부터 ICT융합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수출용 컨테이너형 버섯생육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태양광모듈을 장착한 이동형 스마트팜 팩토리로 계절과 지역을 초월한 버섯 재배가 가능해 미래농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시간, 장소, 산업의 장벽을 극복한 이른바 ‘스마트농업’이 농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으며 이러한 정밀농업의 핵심은 온도, 습도, 위치정보 등 중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종합·제어하는 ICT기술에 있다. 이미 네덜란드, 이스라엘에서는 ICT기술을 농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네덜란드에서는 온실내부에 온도,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하여 시설작물에 최적의 생육조건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상용화되어 있다.㈜카스트엔지니어링은 구미시 구평동에 위치하고 있는 전자계측기 전문회사로 LED활용 식물공장 농업기술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