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3일 한국음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조리용위생마스크, 손소독제, 홍보전단지 등 긴급 필요물품을 위생업소 관련단체 11,200개 업소에 배부해 사용․부착하도록 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음식물의 배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배달앱에 등록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에 배달로 인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위생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 종사자의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관내 위생업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숙박과 먹거리를 제공해, 소비경제가 위축되지 않고 빠른 시일 안에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폐기물 불법처리 예방 및 폐기물 적정처리 유도를 위해 폐합성수지류 폐기물 재활용업체 일제 점검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점검반 2개반을 편성 폐합성수지류 폐기물업체 50개소에 대해 이달 21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검검 사항으로 △무허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여부 △폐기물 허용보관량 준수 여부 △폐기물처리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보관기준(보관시설 및 보관기간) 준수여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일지 및 관리대장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하고 환경오염에 영향이 없는 사항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로 재발방지 및 시설개선 등을 유도하고, 법령에 의한 위반사항, 비정상 및 부적정 운영사항, 조치명령 등 행정처분 부실이행 및 미이행사항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한다. 시는 사후관리를 위해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월1회 중점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보건소는 3일 보건교육장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보도한 대응지침 일부 변경 사항(밀접접촉자, 일상접촉자 구분 없이 모두 접촉자로 구분한 뒤 자가격리) 및 의심환자 신고대상 및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방역대책반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역학조사서 작성 및 검체 채취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으며 검체 채취 시 착용하게 되는 레벨D 보호복의 착용‧탈의방법에 대한 동영상 및 직접 시연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보건소에서는 국내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을 방문한 시민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민원인은 선별진료소에서 X-ray 및 역학조사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될 경우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주시에는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집결시켜 지역경제와 시민사회의 충격을 최소화 할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의 복합문화빌딩 룩스타워 1층 BBS 현관을 들어서면 우측 전체를 차지한 베이커리 카페는 소파와 테이블/의자가 여유롭게 놓여있어 저절로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공간이다. 커피와 빵 맛에 대한 행복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진한 커피 향과 구수한 빵 냄새가 가득한 베이커리 카페가 새로운 휴식 명소로 점차 입소문을 타고 있다. ▲ 바리스타 경력 14년째인 오동우 바리스타가 이 매력적인 공간을 책임지고 있다. 소규모 매장에서부터 1000평 이상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까지 수십여 곳의 창업과 오픈을 담당했던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외식산업 관련 박사과정 수료를 앞둔 학구파 커피전문가다. “커피는 가장 중요한 음식의 하나로 맛을 결정하는 것은 훌륭한 원두의 선택과 로스팅/브랜딩 기술”이라며 “좋은 커피 맛으로 고객들의 트렌드를 맞추어가기 위해선 기본이 탄탄해야하기 때문에 원칙에 가장 충실하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 지난 12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베이커리 카페에서 오동우 바리스타는 매장의 특성과 고객 요구에 맞춘 환경 최적화를 진행 중이다. 블루원 전 커피매장의 원두를 가장 좋은 맛과 색깔을 낼 수 있도록 최상급인 스폐
자유한국당 경주 국회의원 선거 김원길 예비후보는 오는 7일 경주시 화랑로 53 (성건동) 소재에서 선거사무소의 성공적인 개소식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와 "경주사랑,시민배려"를 우선으로 생각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전격 연기한다고 밝혔다. 김원길 예비후보는 지역 내에 진료 거점 병원이 없는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운수 ․ 보건 ․ 검역 등 전 방위적으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접근성을 위해 일선 병원에서도 검사를 확대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적극대처해야 한다."는 황교안대표의 발언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이와 관련 김원길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회의를 거쳐 7일 개소식 행사를 취소하고 선거운동에 앞서 지역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논의 했다.’고 밝혔다. 당초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유력 인사들의 참석이 예정돼 있었다. 김원길 예비후보는 감염확산 우려와 위험한 수준에 달함에 따라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의 건강이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 나은 힐링 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하여 개소식을 연기하는 한편 선거운동방법으로 악수대신 눈과 미소로 인사를 나누고 지역주민들과 유권자들을 찾아가서 시민경제 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3일 경주 황룡원에서 ‘2019년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사업수행기관인 한국표준협회와 참여기업인 대건산업, 아이넴, ㈜동인엔지니어링 등 11개 중소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달성한 생산성 향상 성과 및 참여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있었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동화장비 구입, 제품설계 및 생산공정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수원에서는 중소기업의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의 40%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부담분까지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참여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협력업체 및 경주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에 힘쓸 것”임을 강조하며, “중소기업들이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달성한 성과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해 원전 생태계 유지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올해 건축허가업무를 총괄하는 ‘건축허가과’를 신설해 건축허가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건축허가과 신설로 건축인‧허가 민원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건축부서 뿐만 아니라 관련된 농지, 산지, 개발행위 등 복합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축허가과 안에 ‘복합민원협의체’를 구성·가동해 접수된 민원을 종합적으로 신속히 판단해 처리하고, 민원처리 중간과정을 문자로 민원인에게 알려 민원처리의 투명성도 높여 나간다. 이와 더불어 복합 인‧허가 민원처리 기한을 법정기한에 구애받지 않고 대폭 단축해 처리하며, 농지와 산지보호 및 불법개발행위의 방지를 위해 민원현장 기동대 운영으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 또한, 분기별로 민원수요가 많은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방문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읍·면·동의 장기 미해결 민원을 현장점검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원 건축허가과장은 “민원처리기간 단축은 물론 인‧허가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즉시 반영하고, 민원인의 편익증진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민원서비스
자유한국당 김원길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0일 4.15총선 경주시 출마를 공식 선언 하면서 ‘다시 도약하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서민 정치로 출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땅의 경제와 흔들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와 함께 현실정치에 나선다고 말했다. 김원길 예비후보는 경주의 6대 비전으로 ‘첫째. 잘사는 서민경제도시 경주’ ‘둘째. 에너지의 메카 경주’ ‘셋째. 경주 역사문화특별 자치시 지정’ ‘넷째. 부자농업 도시 경주’ ‘다섯째. 문화재보호법 개정’ ‘여섯째. 복지선진도시 경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주는 지금 바꿔야 할 때이며 바꾸지 않으면 경주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하고 경주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경주의 위상을 세울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 저 김원길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 후보를 지지하는 다수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지역내 여러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출마회견 부터 본격적인 지지세를 과시해 자유한국당 공천여부에 따라 경주지역의 총선판도가 크게 소용돌이칠 전망이다.
경주대학교(총장 정진후)가 지난 28일 경주시에서 공모한 2020학년 「경주학 교양강좌 개설 및 운영」사업자로 선정되었다. 경주학 교양강좌 공모사업은 경주소재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주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시키고 교양인으로서의 경주에 대한 애향심과 소양을 키우고자 추진하는 보조 사업이다. 경주학 교양강좌 사업자로 선정된 경주대학교는 지난 1월 14일 2020 경주시민 대토론회에서 ‘왜 경주시에 경주대학이 필요한가’ 라는 문제인식과 함께 지역산업/경제 맞춤 인재양성, 경주역사문화자산의 글로컬을 주도할 지식생산과 인재육성 등 지역대학으로 경주대학교의 역할과 기능의 재구조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즉, 경주대학교 재구조화의 핵심이 바로 경주학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업자 선정은 새로운 출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대학교가 제안・선정된 경주학 교양강좌는 총70명 수강생을 대상으로 ‘경주학으로의 여행’이라는 3학점 교양과목으로 운영되며, 관련분야의 교내외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15주 동안 릴레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경주의 정체성, 새롭게 읽는 경주의 역사, 지리적 공간환경, 역사적 인물과 지역의 정신, 경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0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으로 61개사업 84억원에 대해 오는 2월 12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축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는 한우․한돈․낙농․양계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27개 사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8개 사업, 폭염대비 예방사업 7개 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8개 사업, 축산물 유통분야 5개 사업, 방역 기자재 6개 사업 등이다. 특히 역점시책 사업으로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 6억원과 친환경 축산 구축을 위해 34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c.go.kr/farm)에 게재된 단위사업별 지침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0년 축산사업의 본격 추진을 통해 미래 경쟁력 있는 축산업의 발전과 축사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축산분야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화)는 2019년에 사료작물을 91,250톤(90억원) 생산하여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는 100억원의 사료비 절감을 목표로 초봄 사료작물 생육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의 1월 평균기온(3.4℃)은 작년에 비해 1.6℃(1월 평균기온 3.4℃)높고, 강우량이 150㎜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월동 사료작물의 봄철 생육이 앞당겨져, 웃거름 시용 및 진압(땅 눌러주기)을 통한 생육재생기 재배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웃거름을 주는 적기는 월동 후 생육이 시작하는 시점으로 올해 웃거름 주는 시기는 1월 28일 ~ 2월 1일로 작년보다 15일 정도 당겨졌으며, 작물별 웃거름 시용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당 요소비료 11포, 청보리와 호밀은 요소비료 8포를 작물에 뿌려주면 된다. 사료작물을 진압(땅을 늘러주기)하면 작물의 뿌리를 토양과 밀착시켜줘 봄철 건조피해를 방지하고, 뿌리 발육과 분얼(가지치기)을 촉진시켜 생산량을 15%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축산 농가들이 선호하는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작년 가을에 파종하지 못한 농가는 극조생종 품종인“그린팜”종자를 이용하여 2
m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신축한 복합문화빌딩 룩스타워에 쿠킹스튜디오와 함께 특별한 베이커리 BBS를 오픈했다. 유기농 우리밀과 호밀에 천연발효종을 사용하여 고객들의 기호에 맞는 맛있고 건강한 빵을 만들어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운영한다. ▲ 경력 10년의 김창현 쉐프가 책임 운영하는 BBS 베이커리에서 만든 빵은 호밀/통밀/건포도로 직접 만든 천연발효종을 사용하여 밀가루 맛이 덜하고 많이 먹어도 속이 편하고 소화가 잘된다. 일체의 방부제나 유화제,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우리밀과 호밀, 치즈, 제철과일(견과류 제외)을 주로 사용하여 고객들의 건강기호에 부응하고 있다. ▲ 아침 9시면 따끈따끈한 빵이 나오기 시작해 오전 11시까지 총 15가지의 맛있는 빵이 만들어진다. 호밀을 많이 사용한 호밀깜빠뉴와 호밀무화과깜빠뉴, 우리밀을 사용한 우리밀 블루베리식빵과 먹물치즈식빵, 생딸기와 필라델피아치즈 등의 자연 재료들을 첨가한 크림치즈빵 등이 주로 만들어진다. ▲ 커피와 함께 간단하고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도 있다. 가벼운 아침과 브런치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스내킹 메뉴로 팬케익, 식빵, 와플, 샌드위치가 준비된다. 야채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경북형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 스페인 올림픽위원회를 방문, 리카르도 레이바 로만 (Ricardo Leiva Roman) 스포츠 총괄 디렉터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2020 도쿄올림픽 참가 스페인 선수단을 국제수준의 경북 도내 스포츠 시설을 활용한 경북 전지훈련 장소로 이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스페인 선수단의 규모는 선수 300여 명을 포함, 560여 명(리우올림픽 기준)으로, 이들 선수단의 경북 전지훈련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카르도 스포츠 총괄 디렉터는 한국인 스승에게 유도를 전수받은 경험이 있어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매우 높아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이번 제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경북은 도쿄와 위도상 같은 위치에 있어 기후와 훈련조건이 매우 흡사하여 선수들의 역량과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경북에는 문경 국군체육부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 상주 상무프로축구장 등 다양한 국제적 규모의 스포츠 시설이 풍부하다. 이날 간담회에서 리카르도 스포츠 총괄 디렉터는 “대한민국 체육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특강은 이번 달 16일자로 28년 만에 대폭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영수 안전교육연구소장을 초청해, 주요 법령 개정내용과 정부의 산업안전 정책방향, 월성본부에 적용될 수 있는 법령과 사례들을 소개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면서 “월성본부 직원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해 31일까지 각 발전소별로 산업안전보건법 추가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성훈 경주시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9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시의 조직적 관건선거 지원을 경고하고 나섰다. 최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경주시의 자유한국당 김석기 현역 국회의원을 위한 "도를 넘는조직적,관건선거" 지원사례가 넘쳐 난다"고 전제하고 "명절을 코앞에 둔 지난 22일 하이코에서 대규모 관변단체를 동원한 것으로 의심되는 왕경특별법 학술세미나를 빙자한 선거 지원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경주시 선관위와 경북도 선관위에 신라왕경특별법 관련 학술세미나에서 관의 중립성이 우려되고 이 행사가 편파적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되기에 행사를 주관하는 경주시 당국의 엄정중립 요구를 사전 주지해줄것을 요청한바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주시장은 30일 부터 시작되는 경주시 관내 23개 읍.면동 순시< 시민과의 대화>는 경주시장의 신년 연례행사 이지만 특별히 21대총선을 70여일 남은 기간동안 진행되는 만큼 발언이나 내빈소개 등에서 철저한 엄정중립을 촉구했다. 최성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 옛말에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매지 말라"는 말처럼 현역의원 띄우기나 노골적 편들기 같은 편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