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과(이사장 주낙영)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열 번째 시리즈인 김창완밴드 콘서트 ‘뭉클’이 오는 10월 30일(수), 오후 8시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김창완밴드는 록밴드 산울림으로 사랑받은 김창완이 결성한 밴드이다. 산울림의 음악적 정서를 이어받고 새로운 밴드사운드를 입은 후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김창완밴드는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다양한 세대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 ‘뭉클’의 부제는 ‘마음과 마음이 부딪히는 소리’로 가족, 친구, 연인의 마음이 맞닿아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자는 김창완밴드의 다짐이 담겨있다. ‘아니 벌써’,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청춘’, ‘너의 의미’ 등 산울림의 명곡들부터, ‘우두두다다’, ‘중2’ 등 김창완밴드의 히트곡까지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감성과 함께 기존 곡을 어쿠스틱으로 재해석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하였다. 본 공연의 티켓 오픈은 10월 1일 (화) 오전 10시이며, 경주예
용황초등학교(교장 한환욱)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16일(월)부터 25일(수)까지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담임교사와 전화상담, 대면상담, 야간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실시하여 시간과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상담주간 운영으로 학부모와 교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의 교육활동 및 인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와 가정의 연계교육으로 효율적인 생활지도 및 학습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및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생활에서 문제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환욱 교장은 “앞으로 학부모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민기홍)는 10일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중학교 3학년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디자인 캠프’를 개최하였다 ‘디자인 캠프’는 디자인 관련 체험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디자인 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본교에서 개최하는 캠프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특성에 맞게 3D모델링 및 3D프린팅 체험(제품디자인과), 도자기 핸드페인팅(세라믹디자인과), 건축물 모형제작(실내디자인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경주디자인고는 경북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 공립고등학교로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이 면제(학교운영지원비, 급식비 제외)되고 현대적 교육시설과 최첨단 기자재를 확충하고 있다. 2019 경북 기능대회에서는 금1, 은2, 동3, 우수1의 성과를 올렸으며 실내디자인과는 경북교육청, 경주시청 등 건축직 공무원을 4년간 7명을 배출하는 등 전문 직업인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학과 전공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적극적인 자세로 프로그램에 임하였고 “이번 디자인 캠프를 통해 직접 학교에 와서 학과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동남아 대표 잠재시장인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에서 홍보마케팅을 펼치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공사는 지난 6월 19일, 20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브루나이에서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유력여행사, 항공사 등 여행업계 관계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에 참가하여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설명회에서 경북 주요관광도시‘경주, 안동, 포항, 문경’을 중심으로 계절별 명소, 체험, 축제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코스를 소개하며 경북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했다. 또한 현지 여행업계와 상품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도 별도로 진행됐으며,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마케팅 전략 및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지고 현지 주요여행사 모객 광고 지원, 팸투어 진행 등을 협의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경북 가을 체험 상품’을 현지에 출시, 말레이시아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는 관광객 수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타겟 시장”이라며,“관광객 경북 유치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는 지난 2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현지 미디어와 싱가포르 항공사(실크에어) 관계자 등 12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상북도와 공사가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 부산울산지사, 부산관광공사, 실크에어항공사와 공동으로 부산-싱가포르 실크에어 항공사 직항노선 취항(5.2)과 관련하여 싱가포르 개별관광객을 경북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팸투어단은 인플루언서팀과 미디어팀으로 나뉘어 팸투어가 진행되었다. 인플루언서팀은 싱가포르 인스타 팔로워수 6만이 넘는 현지 인플루언서 5명으로 구성되어, 한복입기, 인절미 떡 만들기, 열기구 체험, 경주월드 등 다채로운 체험 위주로 경주를 탐방했다. 미디어팀은 Alvinology Media 등 6개 여행 매거진과 실크에어 항공사 직원 등 7명으로,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첨성대, 황리단길 등 경주의 대표 문화 유적지와 핫플레이스 위주로 투어가 진행되었다. 인스타 팔로워수 10만8천명을 보유한 Atiqah Binti Mokhtar씨는“경북은 한국의 역사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어 있으면서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가득하다.”며“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그러나 쏟아지는 축제와 행사 중 어디를 가야 좋을지 선택하기 쉽지 않다. 국내 최정상급 넌버벌 공연과 각양각색의 체험이벤트, 포토 콘테스트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일~6일 온가족이 함께할 ‘봄 축제’를 마련했다. 웃음과 감동, 멋과 흥이 넘치는 ‘경주엑스포 봄 축제’ 현장을 미리 가본다. ◈ 최정상급 넌버벌공연 ‘경주 상륙’경주타워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넌버벌 페스티벌(Non-verbal Fastival)’은 난타, 드럼캣, 셰프, 사춤2, 페인터즈, 플라잉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국내 정상급 넌버벌 6개팀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알차게 채워진다. 우리나라 최초 넌버벌 ‘난타’는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세계유일의 여성 드럼팀 ‘드럼캣’은 락, 재즈, 전자음악, 라틴음악과 고전음악을 아우르는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준다. ‘셰프’는 레스토랑 주방을 배경으로 개성만점 셰프들이 펼치는 요리 대결에 비트박스와 비보잉을 더하고 코미디까지 가미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유발한다. 열정의 댄스뮤지컬 ‘사춤2’은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인 경주솔거미술관이 ‘문화가 있는 날’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펼친다.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경주솔거미술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연계프로그램 ‘프리드로잉-선 하나로 내 마음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27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경주솔거미술관의 전시작품 중 그 달의 작품을 선정해 도슨트(전시안내자)와 함께 감상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프리드로잉(자유롭게 선으로 그림그리기) 체험 후 서로의 드로잉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도 가진다.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90분간 열리는 첫 ‘프리드로잉’ 프로그램의 주제는 박대성 1전시실에 설치된 작품 ‘삼릉비경-신라의 달밤’이다. 9월까지는 현재 열리고 있는 ‘수묵에서 모더니즘을 찾았다-두 번째 이야기’ 전시 중 한 작품을 주제로 선정하며, 10월부터 12월까지는 하반기 새 전시 중 선정할 계획이다.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경주솔거미술관 방문객이 월 4천명에 육박하는 등 지역대표 미술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공감하
경주시 국제교류전시관(경주시 중앙로 봉황대 옆)에 위치한 혼자수미술관(대표작가 이용주)에서 시민들에게 지역문화 이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출범한 ‘혼자수 소사이어티’ 첫 모임이 ‘고흐작품과 고흐죽음의 미스테리’라는 주제로 이용주 대표작가의 강의가 지난 20일 대구· 포항 등 인근 지역민들도 참여하여 성황 속에 개최되었다. 세계적인 스레드아트 창시자이고 세계 11개국 전·현직 대통령이 작품을 소장한 이용주작가가 고흐의 혼자수 작품을 보면서 1시간 반 정도 설명했다. ‘혼자수 소사이어티’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혼자수미술관에서 토크쇼, 강연회, 전시회, 음악회, 문학, 미수다(미술관수다), 영화, 세미나, 건강 등 매주 주제를 달리하여 진행한다. 미술관의 연간회원(회비10만원)이 되면 혼자수미술관을 방문하는 유명인들과의 시간에 초대, 혼자수 해외 전시 동행, 연중무료입장(커피제공)을 제공하며, 비회원은 회당 1만원(5천원 공간대여비, 5천원 강사료)이다. 매주 금요일에 개최되는 최고의 음악회 봉황대뮤지스퀘어를 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다음 강의(27일)는 “한국관광1번지, 경주관광 탄생비사(秘史)” 를 주제로 황대욱 교수(경운대)가 진행할 예정이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19일 경북지역 템플스테이 실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내 휴그린골프클럽에서 경북 테마형 템플스테이 활성화 및 상호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북도내 템플스테이 지원 대상인 13개 사찰의 지도법사스님을 비롯한 실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각 사찰별 우수 프로그램운영 사례 공유 등 상호 정보교류와 더불어 경상북도의 템플스테이 활성화 지원 방안 등 폭 넓은 의견 교환을 통해 2018년 경북형 템플스테이의 새로운 출발과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간담회 이후 안동문화관광단지와 경상북도 신청사를 견학하고 예천 용문사를 방문해 주지스님과의 차담 및 템플스테이 운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현재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사찰은 전국적으로 많이 있지만, 공사에서는 경북만의 특색 있는 테마형 템플스테이 육성 및 지원을 통하여, 명실공히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다”며 경북
지난해 말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 베트남 호찌민시를 한국과 경북·경주로 물들이며 감동을 자아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결과보고서와 화보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결과보고서는 경제엑스포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제문화교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추진과정, 주요행사, 홍보, 운영과 관리, 조직과 기구, 평가 등을 460쪽 분량에 체계적으로 기록했다. 화보집에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행사의 준비과정부터 성공기원 사전행사, 개막식, 각종 공연·전시·영상·체험·학술행사, 경제엑스포, 폐막식까지 이어지는 행사의 감동적인 장면들을 167쪽에 담았다. 김관용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동조직위원장(경북도지사)은 결과보고서 발간사를 통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중앙정부가 해야 할 일을 지방이 주도해 성공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경상북도는 문화엑스포에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 “결과보고서는 작은 역사이며 국제행사의 훌륭한 지침서로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재)문화엑스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결과보고서와 화보집을 호찌민시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2018년 무술년 첫 번째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보문호반길 일원에서 31일 저녁 6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1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는 2018년 겨울철 걷기행사로는 유일하게 개최되는 행사이며, 블루문(1달에 2번 보름), 레드문(개기월식), 슈퍼문(가장 큰 달)이 펼쳐지는 행운의 보름달 아래 보문호반길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면서 2018년 무술년 새해 소망을 빌어 보는 것도 하나의 멋진 추억이 될 듯하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에게 현장에서 핫팩을 제공하여 겨울의 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고 보문호반길 주요 포인트에는 통기타 등이 펼쳐지며 메인 달빛공연에는 포항시립합창단 소속팀의 테너, 바리톤 공연과 초청가수‘도하’, 7080 메들리팀‘해피타임’등 다양하고 풍요로운 행사로 겨울밤 보문호의 낭만과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금년도 달빛걷기는 지금까지의 행사와 차별화를 꾀하고자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미션과 이벤트로 사랑의 미션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외치고 소리의 강도를 측정하는 하울링을 외쳐라! 미션과 신라천년의 약속이라는 소설의 서두를 제시하고 참가자 들이 소설을 이어가는 형식의 미션이 진행되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하이코, 사장 윤승현)와 ㈜코엑스(COEX, 사장 변보경)가 1월 18일(목)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MICE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업무협약식을 위해 코엑스 변보경 사장을 비롯하여 MICE 사업본부 조상근 본부장 등 코엑스를 이끌고 있는 핵심 임원들이 경주를 방문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센터의 MICE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차별화된 전시ㆍ컨벤션 행사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코엑스는 대한민국 대표 전시컨벤션센터로서, 하이코는 새롭게 비상하고 있는 경북권역 대표 컨벤션센터로서 효율적인 베뉴(Venue)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수도권과 지방 센터간의 상생과 협력의 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MOU체결과 더불어 센터 주위의 우수한 관광ㆍMICE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작년 10월 경상북도 주최로 진행된 ‘경북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니크 베뉴(Unique Venue) 공모전’에서 우수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교촌마을과 월정교 답사를 진행하고, 최근 들어 더욱 각광받고 있는 경주 주상절리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에서는 시를 상징하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20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었다. 지난달 9일부터 이달 8일까지 30일 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총 92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14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11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먼저 이광운 씨의 작품 ‘경주의 빛’이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동궁과 월지와 첨성대의 야경을 테마로 하여 제작한 액자로써, 광섬유를 이용해 매일 정해진 시각에 자동으로 켜지도록 제작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또한 금상으로는 김영선 씨 외 2명의 공동출품작인 ‘신라의 선물’이 선정됐고, 은상은 장문기 씨의 ‘경주 풍경’, 동상 2점에는 이재호 씨의 ‘경주 캐릭터(관이, 금이) 이야기’, 김지은 씨의 ‘동궁과 월지 우산’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장려상 6점에는 천인규 씨의 ‘경주 디자인 마그넷’과 김숙희 씨의 ‘천년만의 외출’, 서벽진 씨의 ‘행운의 천마’, 김한식 씨의 ‘월정교’, 김민 씨의‘경주의 역사가 담긴 소품세트’, 황정윤 씨의 ‘경주이미지 목각퍼즐’ 등이 선정됐다. 입상자에게는 대상은 5백만원, 금상
경주시 구황동 분황사 앞 황룡사지터에 하얗게 물결을 이룬 메밀꽃이 만개해 장관을 그려내고 있다.올해 극심한 가뭄을 견뎌내고 간간히 내린 단비에 마치 팝콘을 터트리 듯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이달 들어 활짝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황룡사터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푸른 하늘 아래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밭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자 사진촬영에 분주한 모습이다. 메밀꽃 절경 속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조금 서둘러야 한다. 이달 중순이면 유채꽃 파종 시기로 인해 메밀 수확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한편 인근의 첨성대 동부사적지에는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와 백일홍을 비롯해 마타리, 도라지, 꽃범의 꼬리 등 23종 5만본의 야생화 단지가 형형색색의 꽃 물결을 이루고 있어 경주의 가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