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그룹은 ㈜풍산 대표이사에 박우동(朴宇東, 사진) 사장을 임명하는 등 2018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박 사장은 1976년 공채 1기로 풍산에 입사해 안강/부산공장장, 방산총괄 사장 등을 역임했다. 방산학회 초대 방산인상,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 승진▲( 주)풍산홀딩스 ◇ 부사장 신중현 ◇ 전무 류시완▲ (주)풍산 ◇ 전무 이범재 ◇ 전무 김영연 ◇ 상무 강연호 ◇ 상무 서효성
◆ 최양식 경주시장은 27일 오전 7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회’에 참석한다.
경주시가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신라대종공원에서 ‘2017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갖는다. 1992년 성덕대왕신종(국보 29호) 제야의 종 타종 이후로 시내권에서 진행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로는 무려 25년 만이다. 1,200여년전부터 서라벌을 울려온 성덕대왕신종의 웅장한 울림과 예술적 가치를 그대로 재현한 신라대종을 통해 경주의 새로운 천년 도약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역사적인 타종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저녁 9시,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제야의 종 타종식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지역 자선공연단체인 하늘호, 관악동호회 경주빅밴드, 앙상블 쉼, 감포고등학교 방과후합창단, 동국대와 한동대 비보잉 공연을 비롯한 초대가수 공연 등 한해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타종식 본 행사(23:30~00:15)는 신라고취대 행렬과 공연을 시작으로 정순임 명창의 판소리 공연, 타종 기념시 낭송, 경주 10대 뉴스와 새해소망 영상,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에 이어 64명의 시민대표가 참여해 총 33회의 타종이 거행된다. 타종과 동시에 레이져쇼, 불꽃놀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소망과 염원을 담아 만든 2,000여개의 LED 소망풍선을 날려
◆ 이순신 장군에게 배우는 청렴 ◆ 경주소방서 외동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윤 창 식 이순신 장군은 아시아 동북해를 제패한 바다의 신이라 불리는 동시에 조선의 대표적인 청렴한 인물로 유명하다. 이순신은 “장군으로 세상에 태어나 나라에 쓰인다면 죽기로써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쓰이지 않으면 들에서 농사짓는 것으로 충분하다. 군세에 아부하며 한 때의 영화를 누리는 것은 내가 가장 부끄럽게 여기는 바이다.” 라는 말을 난중일기에 남겼다. 이처럼 청렴은 인물에 대한 가치평가에서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청렴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며, 필자는 청렴한 인물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욕심을 버리고 본인이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이며, 공직자의 부패는 곧 국가의 부패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국가 행정의 기반인 공직자들의 청렴은 국민들이 보내주는 신뢰와 같은 의미일 것이다.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직자 스스로를 감시하거나 제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스스로를 감시하고 제재하는 습관은 본인에게 주어진 일을 정직하고 성실하게 해내는 모습으
제7대 전반기 문화행정위원장을 역임한 한순희 경주시의원(재선/황오·동천·불국·보덕)은 지난 23일 로타리 재단에 만불(약10,900,000만원)을 기부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만불 고액 기부는 201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여서 더욱 더 봉사와 나눔의 의미가 깊다. 로터리 재단은 전 세계 120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세계 이해와 평화증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재단으로 귀속되어 전 세계 25억 아동들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투여,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 질병 퇴치, 모자보건 향상, 사랑의 집짓기, 교육지원 문맹 퇴치 등에 사용된다. 그 밖에도 매년 PHS(1천불) 재단에 기부를 하고 있는 초아의 봉사를 하고 있다. 한순희 의원은 “봉사는 자기 호주머니의 소중한 것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는 마음으로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보듬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의원은 현재 경주 알영로타리 회원이며, 내년 회장 취임을 앞두고 있다. 지난 1997년 로타리에 회원으로 입회한 후 2012-13년에는 총재지역대표를 맡기도 했다. 한편, 한순희 의원은 지난 13일 경주 최초로 한국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동경주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최금란)은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농협상품권 50만원을 양북면사무소(면장 최형대)에 기탁했다. 동경주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주부들이 서로 협력하여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단체로서, 올해 직접 쌀강정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포항 지진피해 돕기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금란 회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필요한 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최형대 양북면장은 “농가주부모임의 후원의 손길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관내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진그룹 내 경주지역업체인 ㈜일진(대표이사 이경수)과 ㈜일진베어링(대표이사 하정환)에서는 26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18 나눔캠페인’ 성금 2천만원(각1천만원)을 기탁했다. 일진그룹은 자동차부품사업장으로 경주에 (주)일진, ㈜일진베어링과 ㈜일진글로벌이 있으며, 휠베어링, 로드, 링크, 도어체크 등 자동차 핵심부품을 생산하여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일진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2천만원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며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일진베어링 하정환 대표와 ㈜일진 정대영 공장장은 “경기불황 속에서 기부문화가 위축되고 이웃을 돌아보는 것이 어렵지만,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선도하여 직원모두 나눔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나는 소외계층을 위해 임직원 모두 앞장서서 매년 봉사활동 및 기부를 하여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행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주시가 2018년도 역점적으로 추진할 시정 주요업무에 대한 실과소별 보고일정에 돌입했다. 시는 탄탄한 역사문화관광도시의 기반위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경비 투자확대, 인구 증가, 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최우선 과제로 26일부터 27일 양일간 대회의실에서 ‘2018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시작했다. 첫날인 26일 이른 오전부터 문화관광실, 왕경사업본부, 보건소 등 11개 부서의 보고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경제산업국과 농업기술센터의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이튿날인 27일에는 도시개발국, 맑은물사업본부의 보고에 이어 오후에 시민행정국, 공보관, 정책기획관, 미래사업추진단, 감사관 소관의 업무 보고가 이뤄진다. 이번 보고회는 국정과제에 대한 전략적 대응사업 발굴, 내년도 국도비 선제적 대응,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 및 신규시책 발굴 등 260여개의 부서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정립하고, 역점사업에 대한 부서간의 업무 공감대 형성과 사업추진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을 필두로 경주고도의 정체성 확립과 함께, 강소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행복한 부자경제도시 건설이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겨울철 경북대표 테마관광 콘덴츠인 봉화 분천역 한겨울 산타마을과 백두대간협곡열차를 알리기 위하여 대규모 여행블로거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국내 유명 여행 블로거 16명과 활발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중화권 유학생 15명을 선발하여 문경, 영양, 봉화등을 여행하면서 경북만이 가진 매력을 국내외에 알림으로써 내∙외국인들의 경북관광유치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팸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백두대간협곡열차인 V-train에 직접 탑승하여 봉화 분천역의 산타마을에 도착, 개장식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연계 취재하여 현장에서 SNS와 유튜브를 통해 국내외 동시에 영상과 사진을 게시함으로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자들의 경북방문을 유도하고 또한 많은 국내외 자유여행자들의 여행욕구를 자극하였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겨울철 경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여행지인 백두대간협곡열차와 분천역 한겨울 산타마을을 여행블로거의 여행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국내외의 많은 자유여행자들이 경북을 방문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 수사과에서는 불법체류자 신분인 태국인 피해자 3명을 식칼로 가슴 등을 수회 찔러 살해한 혐의로 태국인 피의자 6명을 살인 혐의로 검거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전원은 불법체류자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과거 원한관계에 있던 같은 국적의 피해자 3명과 시비를 하다 집단폭행하고 주거지에서 식칼을 들고 나와 도망하는 피해자들을 따라가 칼로 가슴과 등 부위를 찔러 살해(2명 사망, 중상 1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신속한 CCTV 확보 등 현장 중심 수사로 은신처확인, 피의자 전원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건발생 동기 등에 대하여 수사중에 있다고밝혔으나최근들어경주지역의외국인불법체류자들에의한강력범죄가잦아경찰의불법체류자관리에대한점검이절실한실정이다.
제72대 경주경찰서장에 배 기 환(48세, 裵基還)총경이 27일 취임한다. 신임 배서장은 경북 고령출신으로 경찰대학교 법학과 8기 졸업후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교통관리학과 교통공학석사, 계명대학교 대학원 경찰행정학과 박사과정 수료했다. 주요 경력으로 2000년∼2005년 까지 경찰청 교통관리관실 교통안전반장 2005년∼2007년 경북청 구미경찰서 생활안전과장,구미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거쳐 2009년∼2011년 경북청 포항남, 북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을역임후 12월 27일자로 경주경찰서장으로부임했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4년 9개월간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직을 마치고 퇴임했다. 21일 오전 11시 (재)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는 이동우 사무총장의 퇴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동우 사무총장은 “경주출신으로 경주에서 일할 수 있었던 4년9개월은 행복하고 복 받은 시간이었고, 재임기간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은 후배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노력한 세월이었다”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역할과 위상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응원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이동우 사무총장은 2013년 3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에 취임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실크로드경주2015’,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등 역대급 국제문화행사를 세 차례 진두지휘했다. 특히 재임기간 기획·홍보 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우 사무총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20여 년간 언론에 몸담았다. 언론감각뿐 아니라 정책 능력까지 겸비해 대통령실 정책기획관에 이어 기획관리실장까지 역임했다. 두 번째 해외엑스포 개최지를 고민하던 시기 ‘한-터 정상회담’에서 터키 이스탄불 개최 확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후, 국정 전반
경주시에서는 지난 20일 시청 공무원 700명을 대상으로 알천홀에서 ‘2018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17년 청렴도 측정 결과(국민권익위원회 시행)에 대한 분석과 2018년에 추진할 다양한 시책에 대해 소개한 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 신청과 청렴 서약 결의대회 개최, 청렴도 조사시스템 운영, 청렴자가학습 일상화, 취약분야 청렴교육 확대 실시, 청렴 골든벨 개최, 청렴계단 조성, 익명신고시스템 활성화, 청렴 우수시책 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철구 부시장은 “청렴도가 하락한 것에 대해 매우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직원들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변화하고 꾸준히 노력해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것이고 그 결과가 청렴도 향상을 이끌 것이다.”라며, “부시장인 나부터 노력하겠으며, 이번을 계기로 반성하며 재도약의 계기로 삼자.”라고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을 당부했다. 남윤호 감사관은 이날 교육을 진행하며, “청렴도 측정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청렴은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 중에 기본인 덕목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21일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임산부 50여명을 초청해 ‘제14회 아가튼튼 행복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임산부들의 육아에 대한 잘못된 민간지식을 교정하고, 한의약적 접근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한방태교와 한방육아법’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을 위해서 공희일 공한의원 원장을 초빙해 전통적인 태교법과 경혈자극 한방마사지, 한방식이교육 등 다채로운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후에는 임산부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모가 올바른 태교 및 육아법을 습득하여,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라왕궁 별궁터인 경주 ‘동궁과 월지’에 찬란했던 통일 신라의 전성기 궁궐인 ‘정전(正殿)’ 복원이 시작된다. 경주시는 21일 통일신라 왕궁인 ‘월성’의 동궁으로서 상징성이 높고 주변경관에 가장 잘 어울리며 고증․연구가 충분한 ‘정전’ 건물부터 먼저 복원하기로 하고 180억원의 예산으로 내년도 상반기 내 복원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동궁과 월지 내 주요 6개 건물의 단계별 복원을 위하여 2012년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기본 실시설계 및 전통조경정비계획의 문화재청 승인을 거쳤으며, 수차례의 문화재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심의 과정을 통해 고증과 복원을 위한 절차를 충실히 준비해왔다. 특히 지난 10월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로부터 ‘동궁과 월지 서편 건물터 복원 실시설계’ 조건부 승인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협의 절차 이행보고서, 기 발굴한 복원 건물터에 대한 보완발굴 등 조치사항과 병행하여 건물 복원지 발굴조사와 전통 조경정비 및 경역 정비사업을 거쳐 본격적인 복원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2011년 '삼국사기'의 문헌기록과 발견된 비문 등의 고증을 통해 ‘경주 임해전지”에서 명칭이 변경된 ’동궁과 월지‘는 1975년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