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그룹은 ㈜풍산 대표이사에 박우동(朴宇東, 사진) 사장을 임명하는 등 2018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박 사장은 1976년 공채 1기로 풍산에 입사해 안강/부산공장장, 방산총괄 사장 등을 역임했다. 방산학회 초대 방산인상,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 승진▲( 주)풍산홀딩스 ◇ 부사장 신중현 ◇ 전무 류시완▲ (주)풍산 ◇ 전무 이범재 ◇ 전무 김영연 ◇ 상무 강연호 ◇ 상무 서효성
◆ 최양식 경주시장은 27일 오전 7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회’에 참석한다.
경주시가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신라대종공원에서 ‘2017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갖는다. 1992년 성덕대왕신종(국보 29호) 제야의 종 타종 이후로 시내권에서 진행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로는 무려 25년 만이다. 1,200여년전부터 서라벌을 울려온 성덕대왕신종의 웅장한 울림과 예술적 가치를 그대로 재현한 신라대종을 통해 경주의 새로운 천년 도약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역사적인 타종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저녁 9시,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제야의 종 타종식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지역 자선공연단체인 하늘호, 관악동호회 경주빅밴드, 앙상블 쉼, 감포고등학교 방과후합창단, 동국대와 한동대 비보잉 공연을 비롯한 초대가수 공연 등 한해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타종식 본 행사(23:30~00:15)는 신라고취대 행렬과 공연을 시작으로 정순임 명창의 판소리 공연, 타종 기념시 낭송, 경주 10대 뉴스와 새해소망 영상,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에 이어 64명의 시민대표가 참여해 총 33회의 타종이 거행된다. 타종과 동시에 레이져쇼, 불꽃놀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소망과 염원을 담아 만든 2,000여개의 LED 소망풍선을 날려
◆ 이순신 장군에게 배우는 청렴 ◆ 경주소방서 외동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윤 창 식 이순신 장군은 아시아 동북해를 제패한 바다의 신이라 불리는 동시에 조선의 대표적인 청렴한 인물로 유명하다. 이순신은 “장군으로 세상에 태어나 나라에 쓰인다면 죽기로써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쓰이지 않으면 들에서 농사짓는 것으로 충분하다. 군세에 아부하며 한 때의 영화를 누리는 것은 내가 가장 부끄럽게 여기는 바이다.” 라는 말을 난중일기에 남겼다. 이처럼 청렴은 인물에 대한 가치평가에서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청렴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며, 필자는 청렴한 인물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욕심을 버리고 본인이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이며, 공직자의 부패는 곧 국가의 부패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국가 행정의 기반인 공직자들의 청렴은 국민들이 보내주는 신뢰와 같은 의미일 것이다.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직자 스스로를 감시하거나 제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스스로를 감시하고 제재하는 습관은 본인에게 주어진 일을 정직하고 성실하게 해내는 모습으
제7대 전반기 문화행정위원장을 역임한 한순희 경주시의원(재선/황오·동천·불국·보덕)은 지난 23일 로타리 재단에 만불(약10,900,000만원)을 기부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만불 고액 기부는 201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여서 더욱 더 봉사와 나눔의 의미가 깊다. 로터리 재단은 전 세계 120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세계 이해와 평화증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재단으로 귀속되어 전 세계 25억 아동들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투여,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 질병 퇴치, 모자보건 향상, 사랑의 집짓기, 교육지원 문맹 퇴치 등에 사용된다. 그 밖에도 매년 PHS(1천불) 재단에 기부를 하고 있는 초아의 봉사를 하고 있다. 한순희 의원은 “봉사는 자기 호주머니의 소중한 것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는 마음으로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보듬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의원은 현재 경주 알영로타리 회원이며, 내년 회장 취임을 앞두고 있다. 지난 1997년 로타리에 회원으로 입회한 후 2012-13년에는 총재지역대표를 맡기도 했다. 한편, 한순희 의원은 지난 13일 경주 최초로 한국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동경주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최금란)은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농협상품권 50만원을 양북면사무소(면장 최형대)에 기탁했다. 동경주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주부들이 서로 협력하여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단체로서, 올해 직접 쌀강정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포항 지진피해 돕기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금란 회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필요한 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최형대 양북면장은 “농가주부모임의 후원의 손길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관내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진그룹 내 경주지역업체인 ㈜일진(대표이사 이경수)과 ㈜일진베어링(대표이사 하정환)에서는 26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18 나눔캠페인’ 성금 2천만원(각1천만원)을 기탁했다. 일진그룹은 자동차부품사업장으로 경주에 (주)일진, ㈜일진베어링과 ㈜일진글로벌이 있으며, 휠베어링, 로드, 링크, 도어체크 등 자동차 핵심부품을 생산하여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일진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2천만원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며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일진베어링 하정환 대표와 ㈜일진 정대영 공장장은 “경기불황 속에서 기부문화가 위축되고 이웃을 돌아보는 것이 어렵지만,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선도하여 직원모두 나눔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나는 소외계층을 위해 임직원 모두 앞장서서 매년 봉사활동 및 기부를 하여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행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주시가 2018년도 역점적으로 추진할 시정 주요업무에 대한 실과소별 보고일정에 돌입했다. 시는 탄탄한 역사문화관광도시의 기반위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경비 투자확대, 인구 증가, 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최우선 과제로 26일부터 27일 양일간 대회의실에서 ‘2018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시작했다. 첫날인 26일 이른 오전부터 문화관광실, 왕경사업본부, 보건소 등 11개 부서의 보고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경제산업국과 농업기술센터의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이튿날인 27일에는 도시개발국, 맑은물사업본부의 보고에 이어 오후에 시민행정국, 공보관, 정책기획관, 미래사업추진단, 감사관 소관의 업무 보고가 이뤄진다. 이번 보고회는 국정과제에 대한 전략적 대응사업 발굴, 내년도 국도비 선제적 대응,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 및 신규시책 발굴 등 260여개의 부서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정립하고, 역점사업에 대한 부서간의 업무 공감대 형성과 사업추진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을 필두로 경주고도의 정체성 확립과 함께, 강소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행복한 부자경제도시 건설이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겨울철 경북대표 테마관광 콘덴츠인 봉화 분천역 한겨울 산타마을과 백두대간협곡열차를 알리기 위하여 대규모 여행블로거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국내 유명 여행 블로거 16명과 활발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중화권 유학생 15명을 선발하여 문경, 영양, 봉화등을 여행하면서 경북만이 가진 매력을 국내외에 알림으로써 내∙외국인들의 경북관광유치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팸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백두대간협곡열차인 V-train에 직접 탑승하여 봉화 분천역의 산타마을에 도착, 개장식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연계 취재하여 현장에서 SNS와 유튜브를 통해 국내외 동시에 영상과 사진을 게시함으로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자들의 경북방문을 유도하고 또한 많은 국내외 자유여행자들의 여행욕구를 자극하였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겨울철 경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여행지인 백두대간협곡열차와 분천역 한겨울 산타마을을 여행블로거의 여행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국내외의 많은 자유여행자들이 경북을 방문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 수사과에서는 불법체류자 신분인 태국인 피해자 3명을 식칼로 가슴 등을 수회 찔러 살해한 혐의로 태국인 피의자 6명을 살인 혐의로 검거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전원은 불법체류자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과거 원한관계에 있던 같은 국적의 피해자 3명과 시비를 하다 집단폭행하고 주거지에서 식칼을 들고 나와 도망하는 피해자들을 따라가 칼로 가슴과 등 부위를 찔러 살해(2명 사망, 중상 1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신속한 CCTV 확보 등 현장 중심 수사로 은신처확인, 피의자 전원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사건발생 동기 등에 대하여 수사중에 있다고밝혔으나최근들어경주지역의외국인불법체류자들에의한강력범죄가잦아경찰의불법체류자관리에대한점검이절실한실정이다.
제72대 경주경찰서장에 배 기 환(48세, 裵基還)총경이 27일 취임한다. 신임 배서장은 경북 고령출신으로 경찰대학교 법학과 8기 졸업후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교통관리학과 교통공학석사, 계명대학교 대학원 경찰행정학과 박사과정 수료했다. 주요 경력으로 2000년∼2005년 까지 경찰청 교통관리관실 교통안전반장 2005년∼2007년 경북청 구미경찰서 생활안전과장,구미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거쳐 2009년∼2011년 경북청 포항남, 북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을역임후 12월 27일자로 경주경찰서장으로부임했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4년 9개월간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직을 마치고 퇴임했다. 21일 오전 11시 (재)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는 이동우 사무총장의 퇴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동우 사무총장은 “경주출신으로 경주에서 일할 수 있었던 4년9개월은 행복하고 복 받은 시간이었고, 재임기간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은 후배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노력한 세월이었다”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역할과 위상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응원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이동우 사무총장은 2013년 3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에 취임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실크로드경주2015’,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등 역대급 국제문화행사를 세 차례 진두지휘했다. 특히 재임기간 기획·홍보 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우 사무총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20여 년간 언론에 몸담았다. 언론감각뿐 아니라 정책 능력까지 겸비해 대통령실 정책기획관에 이어 기획관리실장까지 역임했다. 두 번째 해외엑스포 개최지를 고민하던 시기 ‘한-터 정상회담’에서 터키 이스탄불 개최 확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후, 국정 전반
경주시에서는 지난 20일 시청 공무원 700명을 대상으로 알천홀에서 ‘2018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17년 청렴도 측정 결과(국민권익위원회 시행)에 대한 분석과 2018년에 추진할 다양한 시책에 대해 소개한 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 신청과 청렴 서약 결의대회 개최, 청렴도 조사시스템 운영, 청렴자가학습 일상화, 취약분야 청렴교육 확대 실시, 청렴 골든벨 개최, 청렴계단 조성, 익명신고시스템 활성화, 청렴 우수시책 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철구 부시장은 “청렴도가 하락한 것에 대해 매우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직원들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변화하고 꾸준히 노력해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것이고 그 결과가 청렴도 향상을 이끌 것이다.”라며, “부시장인 나부터 노력하겠으며, 이번을 계기로 반성하며 재도약의 계기로 삼자.”라고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을 당부했다. 남윤호 감사관은 이날 교육을 진행하며, “청렴도 측정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청렴은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 중에 기본인 덕목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21일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임산부 50여명을 초청해 ‘제14회 아가튼튼 행복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임산부들의 육아에 대한 잘못된 민간지식을 교정하고, 한의약적 접근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한방태교와 한방육아법’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을 위해서 공희일 공한의원 원장을 초빙해 전통적인 태교법과 경혈자극 한방마사지, 한방식이교육 등 다채로운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후에는 임산부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모가 올바른 태교 및 육아법을 습득하여,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라왕궁 별궁터인 경주 ‘동궁과 월지’에 찬란했던 통일 신라의 전성기 궁궐인 ‘정전(正殿)’ 복원이 시작된다. 경주시는 21일 통일신라 왕궁인 ‘월성’의 동궁으로서 상징성이 높고 주변경관에 가장 잘 어울리며 고증․연구가 충분한 ‘정전’ 건물부터 먼저 복원하기로 하고 180억원의 예산으로 내년도 상반기 내 복원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동궁과 월지 내 주요 6개 건물의 단계별 복원을 위하여 2012년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기본 실시설계 및 전통조경정비계획의 문화재청 승인을 거쳤으며, 수차례의 문화재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심의 과정을 통해 고증과 복원을 위한 절차를 충실히 준비해왔다. 특히 지난 10월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로부터 ‘동궁과 월지 서편 건물터 복원 실시설계’ 조건부 승인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협의 절차 이행보고서, 기 발굴한 복원 건물터에 대한 보완발굴 등 조치사항과 병행하여 건물 복원지 발굴조사와 전통 조경정비 및 경역 정비사업을 거쳐 본격적인 복원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2011년 '삼국사기'의 문헌기록과 발견된 비문 등의 고증을 통해 ‘경주 임해전지”에서 명칭이 변경된 ’동궁과 월지‘는 1975년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