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완준)이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관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하는 것. 28일 예정된 ‘경주예술의전당 송년음악회 Goodbye 2017’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은막의 패셔니스타 배우 강신성일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년음악회 Goodbye 2017’은 오케스트라와 탱고, 뮤지컬곡, 성악 및 관현악곡, 재즈 공연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의 오페라와 발레 그리고 팝스오케스트라 지휘의 대가인 최선용 지휘자를 중심으로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닌 아시아 대표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클래식과 퓨전을 넘나드는 카운터테너 뮤지컬 배우 루이스 초이가 무대를 꾸민다. 이번 레드카펫 행사는 ‘경주예술의전당의 진정한 주인공은 관객이다.’라는 메시지로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이다. 관객들은 직접 레드카펫을 통해 입장하며 연말 시상식의 주인공이 되는 기분을 만끽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2017년을 마무리 한다. 포토제닉 수상자로 선정된 관객들에게는 배우 강신성일의 시상으로 2018년 경주예술의전당의 기획공연 티켓을 선물한다. 경주문화재단 측은 “2017년을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송년음악회를 선보여 기쁘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1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관내 소방시설(관리)업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시설 설계 및 시공 등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소방과 관련한 부패를 근절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구현하고자 실시됐다. 간담회는 최근 법령 개정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소방시설 부실공사 사례 소개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소방대상물 안전관리를 위한 내실화 방안 토의,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수렴 등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부실한 소방시설 설계·시공·관리는 소방대상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도출된 현장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한층 더 개선된 방향으로 소방업무를 반영·추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가 최근 전국 202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여성가족부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경북지역에서는 경주꿈드림센터가 유일하다.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공간’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담지원, 진학 지원, 교육 지원과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재능계발·자원봉사 활동 등 특성화프로그램, 멘토링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경주꿈드림센터에서는 검정고시 합격 53명, 대학 입학 2명, 복교 2명, 직업훈련 지원 6명, 자격증 취득 13명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정보기술자격(ITQ) 취득반, 바리스타 체험과 꿈드림 동아리 ‘드림아트’ 운영 및 전시회를 개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만화와 애니메이션, 캘리그라피 창작을 통해 자기계발의 꿈을 펼치는 꿈드림 동아리 ‘드림아트’는 지난 9월 한국청소년상담
경주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17 행복e음 핵심요원 활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복-e음은 복지대상자의 자격, 이력, 급여관리 등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핵심요원은 시스템 정보공유, 사용자 지원, 시스템 개선요구 등 중앙과 지자체 간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시스템 활용능력이 우수한 지자체 공무원을 보건복지부에서 위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전국 지자체의 행복e음 핵심요원 활동 및 지원 실적을 기준으로 시스템 기능개선 요청,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활동, 신규공무원 직무교육 등 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우수활동사례 전국 수기 공모에 시 복지정책과 이윤희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복지공무원인 이윤희 주무관은 2011년 수기공모에서 장려상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3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행복e음 힘을 말하다 ’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선도동주민센터의 황정의, 황오동주민센터 이정규 주무관이 신규 사용자 근접체험수기 공모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주시에서는 마스터 핵심요원인 이윤희 주무관을
서면 청년회(회장 계동열)에서는 10일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랑의 생필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서면 청년회원들은 9년 동안 꾸준히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집수리 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일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날도 추운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돕기에 마음을 모아 지역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39세대를 일일이 가정방문하며 생필품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계동열 청년회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준 회원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지역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나눔실천 의사를 밝혔다. 김수식 서면장은 “지역사회 봉사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신 청년회원들의 선행과 정성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정이 불우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공동으로 11.15 지진 이후 활기를 잃은 포항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2월 9일부터 12월 25일 17일간 대구와 근교지역의 관광객을 포항으로 유치하는 「FUN포항」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FUN포항」버스는 매일 1회 운영되며 동대구역 8번 출구에서 9시에 출발한다. 버스 이용객들은 죽도시장, 호미곶, 구룡포 등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며 호미곶과 구룡포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첫 번째 도착지인 죽도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오랜 세월동안 포항 시민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제철음식인 과메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다. 호미곶은 한반도 가장 동쪽 땅 끝으로 ‘상생의 손’과 ‘새천년기념관’을 비롯하여 매년 1월 1일에는 대규모 해맞이 축제가 개최될 정도로 아름다운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과메기로 잘 알려진 구룡포는 예전 일본인이 거주했던 가옥과 거리를 관광지화한 ‘근대문화역사거리’와 ‘과메기 문화관’을 즐길 수 있다.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일시적으로 활기를 잃은 포항관광의 빠른 회복
최양식 경주시장은 9일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전 의장도시인 프랑스 리옹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31일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로 경주에서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개최 당시 의장도시인 리옹시의 적극적인 초청으로 양도시간 협력방안에 대한 협의차 방문하게 됐다.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리옹은 프랑스 제2의 도시로 로마 제국의 갈리아 식민지 수도로 번영을 누렸던 도시다. 로마시대 때 건설된 원형극장, 11세기 고딕양식의 생장 성당을 비롯해 중세와 르네상스시대 건물들이 남은 구시가지 역사지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과거와 현재의 절묘한 조화 속에 프랑스 2천년 역사가 고스란히 남은 전통미와 세련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도시다. 이 날 최 시장은 조지 케페니키안 리옹시장과 환담을 갖고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성공의 의미와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발전적 협력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도시가 상호 우호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세계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전 세계가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유산도시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는데 합의했다. 환담 일정을 마친 시장단 일행은
경주시 보건소에서 지난 9월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모바일 앱 기반의 건강힐링앱 워크온에 경주시 공식커뮤니티에 1,500여명이 가입하여 건강걷기에 박차를 가하면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건강힐링앱 워크온은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목표 걸음 수를 설정할 수 있고 실시간 걸음수가 앱에 바로 반영되어 통계를 통해 자신의 일별, 주별, 월별 걸음을 확인하고 지인의 걸음수를 자신의 걸음수와 비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걸음수가 모이면 사회기부에도 참여가능하고 걸으면 걸을수록 선물함에 경주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스폰서들의 혜택(커피, 빵 등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현재 경주시 음식점, 사진관 등 20여개의 업체가 등록되어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걷기에 재미의 요소를 추가하기 위해 안전하고 볼거리가 있는 보문호반길과 황리단길, 첨성대 인근 동부사적지길, 황성공원길 등 아름다운 길 4곳을 선정하여 건강걷기를 위한 동기부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건강힐링앱 도입 후 1호로 기부에 동참한 기업은 서면 아화리와 천북면 오야리에 소재하고 있는 ㈜옥이김치(대표 김옥)로
지난 3일 막을 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문화교류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 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공식행사,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8개분야 43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아시 아가 소통하는 장을 열었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현지 젊은이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호찌민 시내중심가 923공원에서 경상북도관광공사와 도내 22개 시·군이 공동 운영한 「경상북도 시․군 홍보관」은 각 시․군의 고유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물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부스로 각광받아, 약 180여만 명의 베트남인들은 물론 세계인이 찾아 경북을 맛보고, 느끼고, 즐겼다. 하지만 행사 도중 큰 위기가 찾아온 행사 5일째인 지난달 15일 포항에 예기치 못한 지진이 발생, 사상 초유의 대입수능 연기, 포항북구일대의 건물 붕괴, 수천명의 이재민 발생 등으로 호찌민에 파견된 포항시 공무원들도 걱정으로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초조하게 언론을 통해 들려오는 포항 소식에 발을 동동 굴렀다. 결국 지난달 22일 포항시 공무원들이 재난구호를 위해 귀국을 결정함에 따라, K-pop음악에
겨울 특유의 낭만적 분위기로 추억쌓기에는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 하기 좋은 겨울 여행은 요란스럽지 않고 운치가 있으며 감동이 있는 곳이라면 금상첨화다.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는 조용하고 낭만적인 겨울여행의 적격지로 안성맞춤이다. 고대 신라 왕국의 천년수도였는 경주는 도시 전체가 지붕없는 노천 박물관으로 발길 닿는 곳마다 수많은 역사유적지와 문화재로 넘쳐난다. 따라서 가장 한국다운 도시를 꼽으라면 단연 경주가 으뜸이다. 최근 전주 한옥마을이 각광을 받는 이유도 바로 한국다움을 찾는 갈망에서이다. 신라 유물과 유적으로 대표되는 경주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한국적인 마을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인 양동마을이 있다. 경주 양동마을은 오백여년 넘는 세월동안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 종가가 삶과 문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유서 깊은 전통의 역사마을이 주는 색다른 감성과 고요한 정서는 겨울여행의 또 다른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오랜 삶을 이어온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마을답게 서백당, 무첨당, 관가정, 향단 등 수백년된 마을고택에는 작은 건물 하나에도 고유의 이름이 있고 숨은 뜻이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예컨대 월성 손씨 종가인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최근 발생한 자연재해로 인해 위축된 포항의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관광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재해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포항의 위축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정부부처, 경상북도, 기업체 연말주요행사 포항개최와 더불어 ▲ SNS기자단 성과보고회 ▲국내 5대 SNS 포항관광 온라인 홍보 ▲국내외 파워블로거 및 여행관계자, 관광학계, 여행작가, 한국관광공사, 여행전문기자 팸투어 ▲ 죽도시장 장보기 ▲ 재난극복 성금전달 ▲포항투어 무료셔틀버스운행 ▲국내외전담여행사 포항관광 활성화 전략회의 ▲연말행사 포항개최 ▲경북나드리 등에 포항관광 안전홍보 ▲‘LOVE 포항, SAFE 포항’서울, 부산, 대구 거리홍보 등 관광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9일부터 25일까지 17회에 걸쳐(동대구↔포항) 무료「당일투어 셔틀버스운행」으로 관광객을 모집하여 포항투어 실시와 7일 「죽도시장 장보기」및 포항 북구 우현동 산45번지 5가구에 연탄 2천장을 전달하는「사랑의 연탄배달」과 4일 포항시청을 위로 방문해「성금전달」을 전개하여 등 실질적인 재해복구와 관광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오는 15일 오
호텔현대(대표이사.남상무)이 다양한 연말 이벤트를준비해 눈길을 끈다. ◆ 경주 현대호텔은 호텔 로비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장식으로 바꾸고 연말 분위기를 복 돋았다. 경주 현대호텔의 파티셰가 직접 만든 과자집 ‘진저 하우스’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으로, 상상 속 장소를 실제로 재현해 연말을 맞이하여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뷔페 레스토랑 ‘토파즈’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메뉴를 추가한‘크리스마스 이브 특선 디너 뷔페’를 선보여보문호수를 배경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12월 31일에는 로비라운지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생중계하여 특별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예약문의054-748-2233). ◆ 울산 현대호텔은 ‘My First Sunrise 2018’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매년 준비되고 있는 프로모션으로12월 31일 체크인하여 1월 1일 아침 해돋이 관람 후 떡국으로 조식제공, 레이트 체크아웃으로여유롭게 새해를 맞이한다. 특히 해돋이 관람은호텔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내 ‘일출동산’에서진행되며, 1월 1일
면민들의 여가와 취미활동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과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한 ‘2017년 현곡면 행복학습 수료 및 작품 전시회’가 6일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수강생 작품전시회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갑 현곡면장을 비롯하여 서호대․이동은 시의원, 박대식 파출소장, 김규현 주민자치위원장, 강재현 면대장, 이준호 자율방범대장, 김수광 생활안전협의회장, 정영석 청년회장과 강사 및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결실을 축하했다. 현곡면 행복학습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생활도자기, 자수, 퀼터, 수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00여명이 수강하였으며, 올해는 120여명이 참여하여 헌 천 등 자원을 재활용 하여 손가방, 브로치, 침대카바, 지갑부터 접시, 꽃병 등 생활도자기 포함 총 250여점의 우수한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강사와 수강생들은 “한 해 동안 수강을 하면서 면민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웃고 즐기면서 하나하나 배움을 익혀 출품하게 되어 아쉬우면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아울러 “행사장에 참석한 모든 분들은 프로그램 초보이지만 그동안 열심히 참여하여 생각보다
경주시 보건소에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간 자원봉사자들 30여명과 함께 경주황룡원에서 제6기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제6기 힐링캠프는 자원봉사자들의 스트레스와 에너지 소진예방을 위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의미와 가치를 인식함으로 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의 시간을 제공코자 실시했다. 이번에 힐링캠프에 참여하는 경주시자원봉사회는 원화회, 화랑회, 사랑한스푼, 초록옹달샘, 효행복나눔 등 5개 봉사단체로써, 활발하게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단체들이다. 경주시자원봉사회는 1995년 조직이후 거동불능자들에게 이동목욕부터 시작되어 무의탁 독거노인 및 거동불능자에게 생필품지원, 차량이동지원, 집수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변모하여 왔으며 현재 125여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 캠프 내용으로는 음악무용으로 소통하기, 몸 튼튼 요가, 손끝으로 전하는 말( 내가 봉사하는 이유), 차가있는 명상 등을 통해 잠시나마 쉼을 누리며 한 해 동안 보건소사업에 협력한 자원봉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들을 제공한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제6기 힐링캠프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경주의 소식을 알리고 따뜻한 이야기로 추운 겨울을 녹일 경주시의 대표 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2017 겨울호가 발간됐다. 연간 4회 발간되는 시정소식지인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는 이번에 2만여 부를 발간하고 E-BOOK과 모바일 매거진으로도 발간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겨울의 경주를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시정소식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를 검색하여 모바일 매거진을 다운로드 받아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으며, 'e-book다운받기' 후 ‘보기’하면 데이터 환경과 상관없이 언제든 보고 들을 수 있고,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 등 SNS 공유 기능을 통해 경주의 다양한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경주시는 겨울호를 경주시청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 및 사업소, 경주역 및 신경주역, 불국사, 고속버스터미널, 경주관광 안내소 및 홍보판, 엑스포, 정동극장, 예술의전당 등에 비치하여 시민들의 근접성을 높였고, 점자소식지 100부도 대한안마사협회와 시각장애인연합회,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배부하여 겨울의 따뜻한 소식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겨울호에는 2017년을 마무리하며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