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인보호위원회는 충효동 홈플러스 입점당시 경주시가 행정적 조작으로 입찰가격을 허위로 부풀렸다고 주장하고 나서 경주시가 망신을 자초 하고 있다. 상인보호 위원회는 6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유지를 공매하면서 토지감정회사와 공모해 매각을 방해할 목적으로 허위감정을 한 의혹이 있다며 최양식 경주시장을 포함해 관계자 4명을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상인보호위원회는 고발장에 서 2014년 3월 13일 대형할인마트 입점 대행사인 ㈜벨류인사이트리테일측이 충효동 397외 18필지(대지면적 9,343m²) 에 건축허가를 신청하고 같은 해 5월 27일 시유지 매수신청을 했다. 2015년 3월 12일 경주시정조정위원회 심의로 시유지 매각을 결정하고, 이후 17일 매각 입찰 공고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감정금액이 매우 높았다는 입장이다, 또한 감정의뢰공문서 인쇄는 16일인데 이보다 3일 전 에 감정평가서가 나왔다고 경주시와 감정평가회사와의의혹을 제기했다. 심정보 경주상인보호위원장은 “이에 대해 경주시에서는 아무런 답변이 없었으며 검찰고발을 통해 진실을 밝히려 한다”고 주장했다. 상인보호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경주시가 두곳의 감정평가법인에 보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9일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수료생과 학부모, 지역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한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6‧25 한국전쟁 발발 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자 어린이 교육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올해로 64주년을 맞이한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국립박물관의 학예연구사와 현직 교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4월 8일 입학식을 기점으로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에 수업을 진행 했다. 수업은 ‘우리 지역의 박물관’, ‘신비한 숲속 체험’, ‘유물 포장 실습’ 등 신설된 수업을 비롯해 강의, 답사, 체험 활동의 균형 있는 강좌로 편성하여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경주를 포함하여 인근 부산, 양산, 울산, 포항 지역 초등학생이 수료증과 상장을 받게 된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의 문화유산 소개와 동시, 소감문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전통 깊은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내년에도 어린이에게 유익한 수업을 제공하여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지난 5일 UN 소속 국제여성봉사단체인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경주클럽과 사회적약자인 소녀와 여성의 권익과 성폭력 예방 및 피해 여성을 경제적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우철 경찰서장과 김명교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경주클럽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앞으로 소녀와 여성들을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주경찰서와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경주클럽은 상호 긴밀한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 양우철 경찰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인 소녀, 여성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보호 받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기대 한다.” 라고 말했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5일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사례발굴 및 관리지원 사업 홍보활동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따돌림, 부적응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 사례를 발굴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1388발견·구조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주지부 소속 회원들과 함께 불국사초등학교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사례발굴 및 관리지원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기상황의 신고·접수와 긴급구조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안내했다. 홍보활동에 함께 한 1388발견·구조지원단은 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중요한 일부분으로써, 위기청소년의 발견과 긴급구조 활동 및 관리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위기청소년 사례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사례를 조기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개입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조력을 하며, 1388발견·구조지원단과 연계한 홍보활동이 위기청
경주대학교는 지난 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경주대학교(총장 이성희)에서 열린 경주시장(최양식) 초청 간담회는 '경주시와 상생, 지역과 소통하는 경주대학교' 이라는 주제로 지역과 소통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양식 시장과 경주시 관계자(시민행정국장 김문호, 시정새마을과장 한진억) 등과 이성희 경주대총장, 대학원장 김규호 기획처장 윤상환, 교무처장 조현호, 학생처장 권천달, 입학처장 황재호, 취·창업능력개발처장 김선필, 산학협력단장 배해룡, 사무처장 김형호, 각 행정부서 팀장, 총학생회 간부 등이 참석했다. 본 간담회에서는 이성희 경주대 총장과 최양식 경주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주대 교직원 및 총학생회장으로부터 대학 및 경주관내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건의사항에 대하여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인력을 경주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불편사항을 점차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시관계자들과 적극 협력 할 것이며, 또한 경주대 구성원들도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명문사학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이성희 경주대총장은 앞으로 시와 경주대간의 긴밀한 협조를 하여
경주시 서면(면장 김수식)에서는 자율방범대(대장 장근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복)가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11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율방범대원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은 1일부터 한 마음 한 뜻으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여, 3일 전달식을 갖게 됐다. 회원 모두의 정성과 노력봉사로 1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서면 지역공동체 나눔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가고 있다. 장근수 자율방범대장은 “지역 치안에 힘쓰며 곳곳을 다니다 보면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뵐 때가 많아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멈출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의 지킴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순복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봉사하고 땀 흘린 만큼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김수식 서면장은 “추운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사랑을 베푸신 자율방범대원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김
청정지역 경주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이 서울지역 소비자들을 찾아 나선다. 경주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제6회 경주 천년나들이’ 행사를 실시한다.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판매와 홍보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 농축수산물 및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재경 출향인들에게는 고향의 맛을 전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시작해서 올해 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 140여 품목이 참여해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직거래장터를 운영, 서울지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경주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청정 특산품의 판로개척 확대 등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내용은 경주를 대표하는 농산물공동브랜드 ‘이사금’, 축산물 ‘경주천년한우’, 수산물 ‘해파랑’ 등을 비롯해 아화전통국수, 옥이김치, 천년미인, 양동다온한과, 백송고 버섯 등 140여 우수 특산품을 전시·홍보·판매한다. 또한 개막식 등 메인행사가 열리는 9일에는 경주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무료시식 등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기념품 증정 등 소비자와 함께
청정 경주에서 수경재배기술로 키운 토마토가 본격 출하된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토마토 수경재배기술 보급사업’에 참여한 토마토 농가 15개소에서 기존 토양재배 방식과 다른 수경재배 방식의 토마토를 이달부터 출하하고 있다. 토마토 수경재배는 토양이 아닌 코코넛 야자 열매껍질을 가공한 배지에서 키워 토양재배와는 달리 연작장해가 거의 없으며 토양 전염성 병해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동 양액공급장치를 통해 시기별 정확한 양분과 수분을 공급하고, 토마토 생육에 가장 적합한 온습도를 관리하는 복합환경제어장치를 통한 과학적인 환경관리가 이뤄진다. 이러한 스마트 팜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생산된 수경재배 토마토는 토양재배 대비 노동량은 50%로 줄이고 생산성은 200% 이상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노동량 감소는 농가 고령화를 대비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며, 연중 생산을 통해 토마토 단가의 시기별 등락에 따른 소득 변동폭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토양재배 대비 2배의 생산성은 수경재배의 가장 큰 장점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토마토 수경재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15년 농업대학 토마토과정을 개설하여 수경재배 이론교육과 수경재배농장 견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5일, 경주시 양북면 소재 기림사에서 중요 목조문화재 및 산불대응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문화재 및 산림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초기진압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경주소방서 및 경주시, 경찰서, 양북면사무소, 경주소방서 감포·양북의용소방대 등 6개 유관기관단체 123명이 참석하였고 펌프차, 산불진화차, 산불헬기 등 14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안태현 경주소방 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재예방과 초기진압 활동 이다”라며 “평소 개인임무를 숙지하여 우리 문화재 보호와 겨울철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림사에는 건칠보살반가상 등 5점의 보물이 있으며, 기림사삼층석탑 등 4점의 문화재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김상무)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교내 원효관에서 ‘동국대학교 교수-학습 축제’를 개최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우수 교수-학습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대학내 수업혁신 유도를 위해 개최됐으며 미래사회 변화와 대학 교육의 혁신”이란 주제로 ACE성과확산세미나를 함께 개최했다. 축제는 ▲튜터링 우수사례 발표대회 ▲교수-학습 노하우 특강 ▲교수-학습 성과공유 세미나 ▲ACE 성과확산 세미나 ▲교수-학습 성과 포스터 전시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수-학습 성과전시 등 ACE 1주기 사업에 이어 2주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ACE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교수자와 학습자의 소통을 강화해 혁신적인 수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상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이번 교수-학습축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다양한 교수-학습 사례 공유를 소개하고 공유하여 수업 문화를 혁신 할 것”이라며 “교수-학습 축제를 통한 교수자와 학습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
경주시의회 윤병길 경제도시위원장이 지난 30일 대한민국 바른지도자상 시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7 대한민국 바른지도자 지방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윤병길 의원은 용강·천북·강동 지역구을 둔 재선의원으로 2015년 경북의정봉사대상,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에 이어 2017 대한민국 바른지도자 지방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의원은 제7대 후반기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경주관광활성화를 위하여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주민편의 증진에 대한 조례제정, 각종예산 편성 현실화 등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크게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윤병길 경제도시위원장은 “항상 시민들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 경주시의회 의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리더로서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바른지도상 시상위원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고
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회장 장순기)는 30일 경주 성동시장 KT건물 앞마당에서 지역 독거노인, 시민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떡국나눔 행사에서는 경주시 여성농업인 회원 50여명이 28~29일 양일간 올가을 직접 수확한 경주 쌀을 사용하여 직접 뽑은 떡에 푹 고은 천년한우 사골육수를 사용하고 신선한 신토불이 경주 신선채소를 사용하여 정성스레 담아 낸 떡국을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대접했다. 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농산물 대축제 시식행사 지원, 경주 쌀 홍보 퍼레이드 및 각종 행사마다 음식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자생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순기 여성농업인 회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정으로 여성농업인 모두가 하나 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넉넉한 풍경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며, 사흘간 정성스레 준비한 따뜻한 떡국 나눔행사가 추운 겨울 어려운 분들의 즐거운 점심시간이 되었다 생각을 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중호 농정과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12월 1일로 지정된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30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대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개최된 ‘세계보건장관회의(148개국 참가, 영국 런던)’의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UN에서 제정되어, 매년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에 경주시도 에이즈의 올바른 예방법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해 감염 비율이 비교적 높은 20대를 중심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HIV 바이러스는 환경에 약한 바이러스로 인체 밖에서는 생존하지 못하며, 일상적인 생활(공기, 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99% 이상이 성관계로 감염되므로 평소 콘돔을 통하여 안전한 성관계를 유지하고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12주 후 검사를 받으면 되고,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만성질환으로써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고, 감염인에 대해 편견이 아닌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주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일, 경주 보문단지 야영장과 암곡동 무장산 등산로 일원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화재 위험성이 높아진 겨울철에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0여명이 참가해 야영장(캠핑장) 1사이트 1소화기 설치 안내와 산불화재 예방 안전수칙 전단지 배부 등 플래카드와 전단지를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에 야영장 이용객과 등산객의 부주의 속에서 산불화재가 발생하기 쉽다.”며,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 는 지난 29일 한국야쿠르트 동천점에서 아동안전수호천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달원 상대 간담회를 자리를 마련하여 상호 협력과 활동 중 어려움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치매어르신 조기발견에 공적이 있는 수호천사 천말순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우철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사회안전을 위해 봉사를 하시는 아동안전수호천사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분들과 적극 협력하여 아동,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0 아동안전지킴이집ㆍ아동안전수호천사는 2007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사건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경찰이 협력, 아동들을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하고자 수립된 제도로 경주지역에는 90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과 150명의 아동안전수호천사들이 아동안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