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경북지회(회장 김영환)에서는 지난 27일 경주시 소재 웰빙타운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에서 경북 내 정신재활시설 18개 기관의 이용회원 및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하여 ‘2017년 경북정신재활시설 연합 문화체육대회 Do&Dream’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Do&Dream’은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회복을 꿈꾸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의미를 뜻한다. 이번 행사는 경주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센터장 전미숙) 주관으로 진행됐고, 330여명의 참여자와 함께 정신장애인의 문화와 체육활동을 중점으로 비전선포식, 문화공연발표, 회복글짓기 작품전시, 회복수기 발표 및 회복·자립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진락 도의원의 아코디언 연주를 시작으로 장애인들이 주축을 이룬 정통난타, 퓨전난타, 사물놀이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제공했다. 김영환 지회장은 “장애인들이 회복과 자립을 꿈꾸도록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신재활시설의 노력들이 결실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경호 경상북도보건정책과장은 “경상북도의회와 경주시의회를 비롯한 많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28일에 열린 ‘2017 경북대표 경주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아웃리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실을 길거리에 옮겨놓은 것으로써,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다양한 장소에 직접 찾아가서 상담, 간이심리검사,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 아웃리치 활동은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아웃리치를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희망나무 메시지 꾸미기, 청소년전화1388 교구 및 포토존 체험, 청소년전화1388 팬시우드 만들기 등 홍보부스 체험활동을 통한 청소년전화1388 인지도 강화와 위기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과 더불어, 위기청소년의 사회·심리·정서적 환경을 변화시켜 그들의 소중한 꿈과 건강한 성장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31일 오전 대국민 119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본서 구급업무 담당자와 현장부서 구급대원을 위원으로 하는 ‘구급서비스 품질 관리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구급상황 발생건수에 발맞춰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등을 제공하기 위해 구급 품질관리 추진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현장 응급처치 표준지침 숙지, 전문 구급장비의 효과적인 활용법 등을 상호 토론하며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책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응급처치는 우리 구급대원의 사명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통해 국민들에게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이한 가운데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주시)이 27일 오후 경주 안강 육통들을 찾아 벼베기로 바쁜 농민들의 일손을 도우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올 봄 모내기철에도 해당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일손을 도왔으며, 당시 모내기를 함께한 농민들과 ‘모내기를 함께했으니 벼베기도 함께 하자’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벼베기 참여로 지역 농민들과의 약속을 지킨 김 의원은 그동안 경주 전역의 가뭄 현장을 다니며 가뭄피해 상황과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꼼꼼히 살피는 등 극심했던 경주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해서 힘써왔다. 특히, 김 의원은 상습가뭄지역의 근본적인 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관련기관과 협의를 계속해왔고 지난 5월에는 237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경주 효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 의원은 “올 봄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과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일궈낸 농민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영농여건 개선과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천년TMF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천년TMF사료 사육농가 "최고등급" 판정받아 경주지역 사료가 전국적 명성을 알렸다. 지난 26일 개최된 이번대회에는 전국 222곳의 한우농가가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평가대회에서 본상 10개 중 경주시에서 출전한 최삼호 농가가 대회 2등인 국무총리상. 전광식 농가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해 지역사료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수상이 더욱 값진 이유는 두 농가 모두 경주시에 소재한 천년TMF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천년TMF사료를 급여해 사육했다는 점이다. 천년TMF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1년 경주시 한우협회가 모태가 되어 수입소고기 개방 등 날로 어려워져가는 한우농가를 돕고자 경주시에서 24억에 달하는 시비를 지원하고 경주지역의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지난 6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1+(최고등급)이상 등급출현율이 78%로(전국평균 58%) 전국평균을 월등히 웃도는 전국 최고의 사료로 발전하게 된것. 한편 경주축산업 협동조합, 천년TMF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경주시 한우협회등 한우축산관련 단체들은 "이번 수상을
경주 옥산초등학교(교장 서해량)는 가을 행복학교주간 세째날인 지난 10월 25일(수), 유·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을 가꾸는 진로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도움으로 여러 가지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준비한 뒤, 유·초 전학년을 골고루 섞어 8명씩 10개 조로 학생들의 조를 편성하였다. 학생들은 조별로 이동하며 화가, 의·약사, 골프 선수, 의상 디자이너, 네일 아트, 헤어디자이너, 과학자, 요리사, 군인, 경찰 등의 직업을 10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였다. 이번 체험행사는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각 직업의 준비과정, 직업안전 사항, 가치와 보람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은 사전에 여러 번의 협의와 많은 준비를 하였으며, 특히 이/미용 관련 직업체험 부스와 요리사, 군인/경찰 체험부스가 특히 인기가 있었다. 이 날 행사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에게 자신이 호기심을 갖고 있던 직업을 체험하며 장래에 대한 꿈과 책임감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경주시에서는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공인노무사 박동국) 주관으로 25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시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에 근무하는 비정규직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정규직 관리담당 공무원 업무능력 향상과 노무관리 합리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공무원들에게 노동관계법 등 관련 규정을 교육함으로써 노동법적인 문제와 갈등의 소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교육에서 박동국 공인노무사는 ‘비정규직 관리담당 공무원 노동관계법 설명’이란 제목으로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진행노무관리의 기초가 되는 노동관계법 및 근로기준법의 이해를 돕고 근로계약체결, 노무관리 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방안제시를 통해 노사문제를 사전에 해소하는 법을 알리고자 힘썼다.교육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노동관계법 내용을 많이 알게 됐다.”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최휘동 노사협력과장은 “이번교육으로 비정규직 소속부서의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노무관리 전문지식을 습득해, 합리적인 노사문화와 밝은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신규 비정규직 관리
경주시의회는 지난 24일 오전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25일 상임위원회별로 간담회를 통해 제228회 임시회의 주요 안건 및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직) 의장단은 24일 오전 의장실에서 제22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안) 및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 했다. 또한 2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제228회 임시회를 앞두고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먼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윤병길)는 경주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동천동 공영주차장 조성)에 대하여 논의했다.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동해)는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운영에 따른 출연 동의(안), 2017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7차 변경(김교각 신라 차문화관 건립, 안강읍민회관 철거), 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파크골프장 건립, 형산강 체육공원 조성, 호림정 궁도장 보수, 알천4구장 확장, 외동생활체육공원 조성), 2018년도 문화관광실 신규 주요행사(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의 및 논의했다. 한편 제22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는 30일 부터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5일 안동시에 위치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된 ‘제3회 경북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날로 높아지는 도민 안전교육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효과적인 강의기법 개발·공유 등 소방안전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도내 9개 소방관서의 대표 소방안전강사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경주소방서 대표 소방안전강사로 출전한 동부119안전센터 권진현 소방장은 ‘숙박시설 소방안전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흥미를 이끄는 제목으로 열강을 펼쳤다. 권진현 소방장의 강의는 숙박시설 화재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생의 관심을 유도하고 대표적인 피난기구인 완강기의 필요성 및 중요성 강조와 함께 사용방법을 직접 시범 보이는 등 교육 효과를 높여 교수역량과 강의기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소방안전강사는 평소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맞춤형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대회 출전과 수상을 계기로 전문화·체계화된 교육기법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과 25일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에서 학생 인성함양 및 각종 정보의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90개교, 776학급, 교직원 1,373명, 학생수 16,803명으로 즐겁게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으뜸 김천교육』을 위해 교육청 및 산하기관 관계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 “꿈과 끼를 키우는 교실”,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는 교단”을 만들어 모두가 감동하는 행복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성교육 양성에 함께 노력하고 교직원,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유교문화에 바탕을 둔 인성교육학습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의 공유 및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으로 입장료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져 학생들이 신나게 놀면서 인성함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업무협약과 더불어 유교랜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입장료 2,000월 할인과 SNS포스팅이벤트. 전통놀이 등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업무협약을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6주간에 걸쳐 운영한 ‘감정코칭 대화법 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에 운영한 ‘감정코칭 대화법’ 과정은 응급상황과 지진 등 재난을 대비하여 지역의 인적자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우 필요하고, 가정해체로 인해 힘들어 하는 부모자녀 및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감정코칭이란 5단계로써 1단계는 아이의 감정을 포착하고 2단계는 좋은 기회로 여기며 3단계는 아이의 감정을 수용하고 4단계는 감정을 경청, 이해하며 마지막으로 바람직한 행동으로 선도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대화법 교육을 비롯하여 프로그램의 사전후 검사로 자존감검사(10문항), 회복탄력성검사(24문항-감정조절형, 소통조절, 공감능력, 자아확장형)를 함께 실시하여 스스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에서 감정코칭을 통한 다가가는 대화법을 배워 실천할 때 분노가 사라져, 궁극적으로 이 사회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보건소는 지금까지 힐링시티 조성을 위해 만성질환자를 위한 고혈압캠프, 마을
경주시와 굿네이버스 경북남부지부(지부장 박용원)가 추진하는 도농복합도시 지역 공동체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개설한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이 지난 20일 종강함으로써 앞으로의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 과정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업과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실시됐으며,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공동체기업의 법인운영, 기초 인사, 노무, 회계 과정으로 구성되어 교육 이수자에 대해 경주지역 공동체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 추진 중이다. 이번에 교육과정을 이수한 25명은 그동안 습득한 업무 및 직문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으며, 굿네이버스 경북남부지부에서는 교육 수료생들이 희망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굿네이버스 경북남부지부와 협력하여 ‘고용노동부 2017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농복합도시 지역 공동체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시에서는 저출산 극복과 인구늘리기를 위한 시책으로 ‘2017 알콩달콩 커플매칭’ 행사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초혼 연령 상승과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기피 현상 등 저출산 사회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을 통해 경주시 인구늘리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커플매칭에는 경주시에 주소를 둔 27세에서 39세까지의 직장 미혼남녀 각각 2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11월 22일 보문단지 내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서로의 짝을 찾는 시간을 가진다. 참여를 원하는 미혼남녀는 11월 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oji71@korea.kr) 또는 팩스(054-760-7423)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러닝맨 게임, 자유미팅, 러브스토리 콘서트 등 청춘남녀가 자연스럽게 대화와 게임을 통해 커플매칭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남심숙 인구정책팀장은 “맞선이나 격식 있는 자리가 부담스러운 젊은이들에게 음악과 함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통해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양식 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결혼을 위한 커플매칭 행사라기보다 결혼 친화
경주경찰서와 (사)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가 지난 21일 경찰의날을 맞아 경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추천한 ”경주 10味”가 공개되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는 "경주 10味"에 대한 제안배경 에서 “10味” 란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음식 중에서 경주 하면 떠오르는 음식으로 경주에서 시작되었거나, 경주에만 있는 독특한 조리법으로 오직 경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10가지의 음식을 추천하여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경주만의 맛을 알리기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주의 맛! 10味 선정 추진과정은 1차 30味 선정(17년 6월 경찰서. 한농연 각 15味 추천) ,2차 20味 엄선(17년 7월 경찰서, 한농연 각 10味 추천), 1차 시민 및 직원 등 여론 수렴( 17년 8월 15미 선정), 2차 여론수렴 (17년 9월 시민, 직원, 유관기관 등 총 2000여명)을 거쳐 최종 10味 선정(17년 10월 13일 한국 역사문화 음식학교 차은정 교수 감수)후 지난 21일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중 10味 발표한것.경주의 맛! 10味의 선정기준 은 지역대표성, 역사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발표순서 는가나다순으로 했다. (사)한국농업인 경주시연합
경주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규모 행사인 ‘제21회 경주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21일 실내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생활체육 동호인과 읍면동 체육회원 등 4,6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경주시체육회와 종목별 단체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종목별 생활체육경기와 읍면동 명랑운동회로 이원화하여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증진과 시민 화합을 위한 어울림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읍면동 명랑운동회는 23개 읍면동 체육회에서 1350여명이 참여해 읍면동별 각종 코믹 릴레이 달리기, 제기차기, 신발멀리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응원전, 대동한마당을 통해 체육인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명랑운동회에서는 동천동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황남동과 중부동이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종목별 경기에 나선 3천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생활무용, 실용무용, 육상, 정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플라잉디스크 등 14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최양식 시장은 “동호인 상호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시설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