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후보자들이 스스로 돈 선거 없는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는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27일 18시 20분 경주시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주지역 조합장선거 후보자 및 가족,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식 행사는 ▴공명선거 실천 협약서 낭독 및 서명 ▴공명선거 실천 의지 한마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경주시보건소(소장 김장희)는 25일 2018년도 의약관리사업 우수기관(대상) 포상금 200만원을 경주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지난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식품의약 안전관리 시책회의에서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 추진 △마약류 관련 안전관리 추진 △소비자 지향 의료제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 △불법 의약품(마약류 포함) 위해성 홍보 및 자발적 참여 유도 △인구대비 폐의약품 회수 · 처리율 △자체사업 추진 실적, 분기보고 성실이행 △의약관리사업 개선방안, 사업계획 등 7개 분야를 종합 평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주시 보건소는 대상의 영예와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의약관리사업 대상 수상도 기쁘지만, 함께 받은 포상금을 경주시 장학회에 기부함으로써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더욱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 기탁에 많은 관심을 갖고 포상금을 기탁해준 보건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 기금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우수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최
경주시와 경주시옥외광고협회는 26일, 다가오는 벚꽃마라톤 대회와 봄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주요가로의 가로수 및 공공시설물에 부착되거나 매여 있는 벽보 및 현수막 끈 등을 정비했다. 불법현수막은 대부분 가로수․가로등․전주 등에 설치되는데,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원 등이 철거하는 과정에 끈을 잘라서 수거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주기적으로 불법현수막이 걸리는 곳들은 낡은 끈들이 얽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날은 경주시와 경주시옥외광고협회 20여명이 실내체육관에서 모여 10개조로 나눠 각 담당구역 주요가로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계영 광고협회지부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관련업 종사자가 아닌 지역주민으로서, 일상에서도 도시미관을 해치는 현수막 끈 등 거리주변에 지저분한 것들을 지속적으로 청소‧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임경석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 불법광고물 정비공무원,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원에게 현수막 설치‧철거 시 끈 제거는 물론 가로등 및 전주에 부착된 불법광고물도 제거토록 교육하고, 불법광고물 설치 업체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15일 감포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번 졸업 시즌을 맞아 발전소 인근 지역인 동경주 3개읍면(양남·양북·감포) 소재 9개 초·중·고교 졸업생 중 3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총 8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 큰 꿈을 위해 발돋움 하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도약을 진심으로 축하 하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하나 같이 크게 성장하여 국가와 경주 발전의 주역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격려 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올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졸업장학금 이외에도 △고등학생 학자금 △대학생 장학금 △원어민 화상영어 △아톰공학 기술교실 및 아인슈타인 클래스 △방과 후 학교 활동 △도전 에너지 골든벨 △스마트교육 환경구축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에 총 23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시립 송화도서관에서는 3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3월 문화행사에는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 그림책 원화전시 △‘나라사랑’ 도서 전시 △힐링 독서동아리 전시회 △‘아이캔스피크’ 영화상영 △‘태극기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 그림책 원화 전시는, 3월 5일부터 24일까지 송화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지원이병관이시리즈’를 그린 김영진 작가의 책 ‘이상한분실물보관소’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같은 자신에게 소중한 기억을 다시 떠올려 보게 하는 책이다. ‘힐링 독서 동아리 전시회’는 송화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서동아리 ‘힐링’의 활동사진 및 회원 작품이 3월 2일 1층 전시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나라 사랑 도서전시’는 애국심과 역사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송화도서관 1층 로비에서 3월 5일부터 31일까지 전시한다. ‘아이캔스피크’ 영화상영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아픈 역사를 무겁지 않게 재미있고 희망적으로 그린 영화로 송화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3월 9일 상영한다. ‘태극기 만들기 체험’은 클레이로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는 제3호 금연아파트로 청우3차아파트가 지난 11일 지정됐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 지정에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세대주 50%이상 동의가 필요하며, 이번 제3호로 지정된 청우3차아파트는 442세대 중 252세대의 동의를 받아 공동생활공간인 아파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신청했다. 경주보건소는 오는 5월 10일까지 계도 및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아파트 내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금연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5월 11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앞서 경주시는 금연아파트 1호 신한토탈아파트(2017년)와 2호 세정스위츠리버 아파트(2018년 지정)가 지정된 바 있다. 경주시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금연 환경이 조성된다”며 “다른 아파트도 금연아파트로 지정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15일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6767억 원 확보를 통해 열악한 지방재정과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으로 신규사업 42건을 포함한 95건을 발굴했다. 2020년 국비확보와 관련해 경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 중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연구센터 사업과 자동차부품 소재 고품격화 기반구축 사업,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 정비사업,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도시 기반 인프라 사업인 효현∼상구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등에 대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 방문하는 등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있다. 특히, 농소(천곡)∼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에 선정된 만큼 실시설계용역을 조기에 추진해 외동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 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전략적으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석 부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로 인한 산불발생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산불예방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취약지역 및 공원인근 달집태우기 행사장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탐방로 상 소화기보관함 60개소(무인소화기 180개) 등 산불진화장비 전진 배치를 통하여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에 적극 대처 할 계획이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최원욱 탐방시설과장은“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민속놀이(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상시 존재함으로 주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바야흐로 봄 방학 시즌이다. 짧은 봄방학이 지나고 나면 새 학년이 시작된다. 새로운 출발점을 앞두고 아이들과 의미 있는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경주솔거미술관을 품은 연못의 살얼음이 조금씩 녹고, 바람에서 온기가 느껴진다. 조금은 이른 듯 한 봄소식이 들려오는 2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멋진 풍경 속에서 아이들과 공부도 하고 휴식도 즐겨보자. ◈ 한국 수묵화의 진가를 찾아서… ‘솔거미술관’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한 아름다운 미술관 건물과 한국화가 박대성의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경주솔거미술관은 경주를 대표하는 고품격 문화예술공간이다. 신라 황룡사 금당에 노송을 그린 전설의 화가 솔거의 이름을 따 2015년 개관했다. 가로 8m, 세로 4m에 이르는 ‘경주삼릉비경’을 비롯해 솔거의 ‘노송도’를 연상케 하는 ‘솔거의 노래’ 등 대작은 아이들에게 수묵화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4일까지 열리는 ‘영호남 수묵화 교류전’, ‘경주, 색다른 시선’ 사진전은 한국화의 현주소와 다양한 경주를 느껴볼 수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볼 수 있다. (새 전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전시, 교육 등 박물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줄 2019년도 SNS기자단 ‘박물관 친구들’을 모집한다. 새로 선발될 박물관 친구들은 2019년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활동하며, 국립경주박물관의 소장품관리, 보존처리, 전시기획, 교육, 발굴 현장,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할 예정이다. 역사를 좋아하고 박물관 취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는 진로를 미리 탐색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물관 친구들이 제작한 뛰어난 콘텐츠는 국립경주박물관 소셜미디어 채널 및 박물관 웹진 등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기사, 카드뉴스 제작, 영상 제작, 디자인 분야별 지원 가능 경상권역에 한정하여 선발하였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지역의 제한을 두지 않고 경주와 신라역사, 문화재 및 국립경주박물관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 및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기사(글·사진), 카드뉴스 제작, 영상 제작 및 디자인 분야로 활동 분야를 나누어 선발하여, 개인의 특기와 적성에 따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물관 취재 및 콘텐츠 제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역사·문화재 관련학과 및 국문, 신문방송, 영상제작, 디자
경주시보건소(보건소장 김장희)는 지난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식품의약 안전관리 시책회의에서 ‘2018년 의약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의약관리사업 우수기관은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 추진 ▲마약류 관련 안전관리 추진 ▲소비자 지향 의료제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 ▲불법 의약품(마약류 포함) 위해성 홍보 및 자발적 참여 유도 ▲인구대비 폐의약품 회수 ·처리율 ▲자체사업 추진 실적, 분기보고 성실이행 ▲의약관리사업 개선방안, 사업계획 등 7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시상(대상1, 최우수1, 우수2)한다.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해 11월 ‘응급의료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2018년 의약관리사업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의약관리사업 평가에서 대상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상을 계기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의약 환경 조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회장 장순기) 주관으로 15일 농업인회관에서 ‘6차 산업 관광농업’이란 주제로 ‘제11회 경주 희망농업세미나’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여농 회원 등 200여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석, 강의와 질문, 토론의 시간을 통해 미래 농업의 활로를 찾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는 대구대학교 미래융합대학 6차산업학과 신노우 교수가 관광농업의 사례분석을 통한 앞으로의 ‘6차산업 관광농업’을 주제로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순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로 지역 농업 발전에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이번 희망농업 세미나를 통해 우리 경주 농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여성농업인들이 지역 농업 발전에 선구자 역할을 해 더불어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농촌이 되기를 다 같이 염원하였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특별전 “신라를 다시 본다” 출품 작가 6인과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2월 19일 화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천년의 빛>을 출품한 이이남 작가와 <선덕여왕>을 출품한 정종미 작가의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정종미 작가는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교수이자 부설 색채연구소 소장으로, 전통회화의 재료와 기법을 재발견하고 개발하여 전통 속에 내재된 한국의 미美를 현대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선덕여왕>을 출품하였다. 신라를 대표하는 여왕의 초상화는 작가가 선덕여왕에게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선덕여왕을 위한 진혼의식을 올리는 대상이다. 제3회 이인성미술상(2012), 제13회 이중섭미술상(2103)을 수상하였으며, 주요 개인전으로는 <여성성에 바치는 헌사–Buddha in Women>(2018), <From Women to Women>(2012), <역사속의 종이부인>(2009), <Sublime>(2000) 등이 있다. 주요 연구 프로젝트로 <전통 단청 채화 재료의 대체 안료
경주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1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 시장은 신규사업인 △농소(천곡)~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1,699억원) △경주 외동~울산 시계 국도7호선 확장(500억원) △국도14호선(외동~양북)확장(764억원) △국도31호선(양남~감포) 건설(1,886억원) △국지도68호선(강동~안강)확장(499억원) △형산강 저수호안 정비공사(5억원)와 현재 추진 중인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1,139억원)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487억원) 등 지역 SOC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경주시는 지역의 건설분야 SOC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지역경기 회복과 살맛나고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경주를 만드는데 행정을 올인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사업에 선정된 ‘농소(천곡)~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조기에 추진해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앓고 있는 외동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주 시장은 “농소(천곡)~
경주시는 2019년 6,030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6.51%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9.42%와 경상북도 6.84% 상승보다 낮은 것이다. 경주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율을 보인 지역은 ‘황리단길’이 있는 황남동으로 51.26%가 상승했으며, 그 뒤를 이어 교동 37.84%, 사정동 29.65%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표준지 공시지가가 상승한 것은 정부의 부동산 가격현실화 정책에 따른 현실화율을 상향조정한 영향으로 보인다. 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활용해 39만여 개별토지의 지가를 산정해 오는 5월 31일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2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서면(팩스044-201-5536 또는 우편) 또는 인터넷(국토교통부 홈페이지 www.molit.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www.realtyprice.kr)을 통해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경주시가 지난 21일 황오동 원도심 프론티어벨리에서 개최된 ‘2024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와 시상식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반부 19건, 청소년부 5건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일반부 6건, 청소년부 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황오동 원도심을 배경으로 주령구를 사용한 로컬투어상품인 ‘썸 IN 경주’팀이 대상을, 경주로컬푸드를 이용한 친환경 어메니티의 리필스테이션을 제안한 ‘경주 에코아지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이벤트형 독립서점을 제안한 경주여고 박지혜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교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제안한 경주 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의 ‘경주 농사꾼(정시우, 최서윤)’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경주시장상) 및 최우수상(경주시의장상),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성동시장상인회장상) 등 부문별 수상작에게는 창업준비금이 주어진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를 희망하는 팀에게는 멘토링, 물품 및 기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하반기부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시설기준(거실, 화장실, 전기시설)을 충족하지만 경로당 간 거리, 회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되지 못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그동안 지원이 미비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영천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미등록 경로당 개소당 운영비 연 120만원(월 10만원), 냉방비 최대 35만원, 난방비 최대 80만원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에어컨, TV, 냉장고 중 각 경로당에서 선택한 비품 1대씩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미등록 경로당 28개소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변경 지원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강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복지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박광호)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