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연기되었던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 공연예술 부분이 이른 추위로 관객 및 출연진의 안전한 공연진행을 위해 부득이하게 실내로 옮겨, 오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확정되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에 이어 역사를 품은 도시 경주에서 트렌디한 감각을 담은 새로운 형식의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일차 프리미어콘서트는 11월 30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고품격 음악회로 구성되었다. KBS 아나운서 황수경이 사회를 맡으며 유명 아티스트 인순이, 옥주현, 포르테 디 콰트로, 송소희가 출연한다. 이 날 공연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KBS ‘남자의 자격‘의 청춘합창단, 월성 & 경주YMCA 소년소녀합창단이 아티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K-레전드 뮤직페스타는 12월 1일(토)에 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1회차는 오후 1시 30분, 2회차는 오후 7시로 각 장르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릴레이 콘서트를 펼친다. 1부에는 성시경, 윤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주체인 경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일송)에서는지난 8~9일까지 유통의 핵심 바이어와 경매사 등 80여명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사금 토마토 성수기에 앞서 경주 이사금 토마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매사와 바이어의 시각에서 소비자 반응과 포장규격 및 품질 부분의 개선사항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바이어와 경매사들은 “이사금 토마토는 동일한 품종을 통일된 재배법으로 생산해 품질이 균일할 뿐만 아니라, 생산에서 출하까지 품질관리로 식감이 전국 최고”라고 극찬 했으며, “그간 토마토 생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생산 농가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철 농림축산해양국장은 “경주 이사금토마토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식감이 좋다.”며 “명품 토마토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감사원이 주관하는 ‘2018년 자체감사활동 실질심사’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한수원의 최우수등급 달성은 자체감사 인프라를 개선하려는 한수원의 노력을 정부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한수원은 국제표준화기구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을 인증받아 회사 반부패 윤리경영 체계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회사의 주요 위험요소를 시스템화하여 감사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자체감사 인프라 개선 노력을 추진해왔으며, 감사결과심의위원회에 외부위원(변호사, 노무사)의 참여를 규정화하여 시행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비위행위를 처분하려는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감사품질 TF를 발족시켜 제3자적 입장에서 감사결과를 검증하는 등 감사 전반에 대한 품질을 제고하도록 관련절차를 개선한 바 있다. 남주성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감사원의 심사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도 엄정한 감사기조를
신라 이후 고려와 조선을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주의 역사와 함께 해 온 경주읍성 동성벽 일부와 동문인 향일문이 다시 부활했다. 경주시는 8일 신라이후 천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경주읍성 일원에서 ‘경주 읍성 성곽 및 동문정비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문화재 자문위원 및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읍성 복원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풍물단의 지신밟기, 신라고취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의 합창과 연주, 정순임 선생의 판소리 한마당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시공사와 감리단 감사패 수여, 기념사, 제막식, 준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읍성은 고려시대에는 동경유수관(東京留守館)이, 조선시대에는 경주부아(慶州府衙)가 읍성내에 있어 지방통치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담당했다. 고려 제8대 현종 3년(1012) 토성으로 축성된 후, 고려 제32대 우왕 4년(1378) 석성으로 개축되었으며, 조선 문종 원년(1451)에서 세조 12년(1467)에 다시 축조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불타고 허물어진 것을 인조 10년(1632)에 재건하고, 영조 2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2018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제품 의무구매율 5년 연속 초과달성, 계약정보 사전공개제도 확대 시행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한수원은 사례발표를 통해 공공구매 성과와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시상식 이후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상담회’와 ‘공공구매 담당자 교육’에도 참가했다. 한수원은 ‘동반성장 협의회’를 통해 협력중소기업과 소통하고 있으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에너지 판매장 1호점’을 개장하는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김형섭 한수원 경영관리부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구매 활성화와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중소기업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7일 대회의실에서 11월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며 업무에 애살을 갖고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강조했다. 이 날 주 시장은 먼저 “태풍 콩레이 북상에도 일선 읍면동에서 기민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복구가 가능했으며, 짧은 기간에 적은 예산으로 아름다운 경주만들기에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읍면동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주 시장은 “기본적으로 일에 있어서 ‘애살’이 있어야 한다. 분명한 목표와 열정을 갖고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읍면동 행정 일선에서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적극적 행정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최근 시민의 편에서 시정이 달라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목소리가 많이 들리고 있다”며, “시민이 변화의 바람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을 섬기고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달 읍면동장회의에서는 읍면동장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개진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중부동 ‘쌈지공원’ 조성, 황남동 ‘황리단길 마을 벽화’ 사업, 성건동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등 23개 읍면동 역점사항인 아름다운 경주만들기의
경주시청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의 최대행사인 "제 13회 조합원 한마음대회"가 열린 자리는 술과 음식냄새에 왁자지껄 북새통의 " 마시고 놀자판"이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엉망진창 행사였다. 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경주시가 주최하고 전국공무원노조 경주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말 그대로 전형적인 "마시고 놀자판" 이 벌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조합원 한마음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린 행사이지만 실제로는 평일 하루를 "민원불편과 행정공백"을 뒤로한채 마시고 즐기는 북새통으로 전락한 " 그들만의 놀자판" 에 불과했다. 행사의 취지는 체육대회를 겸한 단합대회라하지만 행사장소인 경주실내체육관은 입구부터 안쪽까지 불쾌한 음식냄새가 진동했다. 행사가 한창인 점심시간 전에 행사현장을 돌아보니 과별로 삼삼오오 둘러앉아 여지없이 술판을 펼쳐져 떠들고 놀기에만 급급한 모양세 였다. 현장방문당시 시청 모 부서의 책임공무원 상당수가 거나하게 취기가 올라 큰소리로 동료를 불러대는것도 모자라 P모 시의원은 취기를 무기(?)로 공무원을 향해 인사에 대한 묘한 뉘양스 까지 풍기는 볼썽 싸나운 모습까지 나타내 공무원들에 대한 "또다른 갑질"의 불편함을 연출했다. 행사개최에 대한 자세한 내용
일제강점기 때 경주를 떠난 청와대 석불좌상의 반환을 위해 민과 관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경주문화재제자리찾기시민운동본부에서는 7일 대외협력실에서 보물 제1977호인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慶州 方形臺座 石造如來坐像)’ 일명 청와대 석불좌상의 경주반환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 김윤근 경주문화재찾기 상임대표를 비롯해 공동대표인 이상필 경주향교전교와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박임관 경주학연구원장, 시의회 한영태 운영위원장, 최덕규 문화행정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와대 석불좌상의 반환이라는 경주시민 숙원을 해결하는데 있어 민과 관의 뜻이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대내외에 보이고, 특히 청와대라는 상징적인 곳에서 경주 문화재를 되찾는 노력을 통해 향후 경주문화재제자리찾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으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청와대 석불을 반환받고, 이 불상의 출토지로 확인된 도지동 이거사지를 복원 정비해 향후 영구히 제자리로 안치할 것을 천명하고 있다. 또한 청와대 불상의 경주 반환 시에는 성대한 시민환영대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민선7기 시민과 약속한 지역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산업구조 개편과 신산업 육성의 청사진을 알렸다. 시는 5일 대외협력실에서 경북테크노파크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역 신산업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인 하이테크성형가공기술연구센터를 비롯한 자동차부품산업 거점기관 설립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김동해 시의회 부의장과 시도의원,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영석 에코플라스틱 대표, 이정우 한국메탈 대표, 손협 대성전장 대표, 강동한 한호산업 대표 등 지역의 주요 기업인들과 산업단지 시행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협약체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협약식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데이터 기반 산업분석과 하이테크 성형가공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성형가공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 경주시의 산업발전방안과 지역 신성장 거점기관 유치 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참석 시도의원과 지역 경제인, 투자유치위원들의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경주시는 민선7기를 맞아 지역경제활
경주경찰서 부지 원안사수 비대위(공동위원장.정순식)에서 7일 오전 10시 김석기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경주경찰서 선도동 유치 원안사수 촉구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경찰서 원안사수"를 촉구하는 선도동주민 1백여명이 참가해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의장과 지역구 김석기국회의원을 향해 "경주경찰서 부지 원안사수"를 무산시킬려는 꼼수행정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날 촉구대회를 주최한 비대위 (공동위원장.정순식 ) 대표들은 "지난해 선도동에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의회결정 가운데 사실상 "경주경찰서 이전" 이라는 묵시적 동의하에 통과된 이후 갑자기 "경주경찰서 신당리 이전"에 대한 공유재산심의 변경안이 비밀리에 만들어져 임시회 상정 될려던 "뒷배경"에 대해 분통을 떠트렸다. 촉구대회에 참가해 선도동 주민들은 "민심이 천심" "김석기 국회의원은 어디 국회의원?" "꼼수행정 규탄한다 갈때까지 가보자" "주낙영 시장은 포항시장?" "갑질행정 각성하라" 는등의 구호가 적힌 소형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시의회 의장과 주낙영 경주시장,김석기 국회의원은 각성하라"고 싸잡아 비난했다. 또한 이날 촉구대회에서 박종해 공동위원장은 "지난달 25일 비대위측이 경주시장실을
경주경찰서 선도동 원안사수 비대위(위원장.정순식)에 대한 조직적 방해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하)비대위 측이 지난달 26일 11월 1~2일 (양일간) 1차 집회신고를 마쳤다. 그 이후 비대위와 지역주민들의 단체행동에 대한 각종 제제가 들어왔다. 비대위 측은 일정조정과 조직적 반발에 맞서 11월 2일 또다시 옥외집회 신고를 마쳤다. 이후 비대위측은 재차 경주경찰서에 11월7일부터 다음달1일 까지 경주경찰서부지 원안사수 촉구대회를 위한 옥외집회 신고를 동일한 내용으로 접수했다. 집회신청서에는 집회 개최장소를 경주시청 정문 및 김석기의원 경주사무실 입구 부근( 행진없음,기타 상세구역은 신고서 불기재 사항등 참조)로 한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비대위측의 유인물에 대한 조직적인 철거작업이 이루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비대위에 따르면 " 원안사수를 위한 현수막을 포함해 서천사거리 차량홍보물도 훼손되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 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대위측은 경주시 교통단속반이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단속을 한다고 강한 불만을 털어 놓고 있다.비대위측은 " 이상하게도 다른 현수막은 그대로 붙어 있는데 비대위 현수막만 사라진다"고 하소연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제9회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에 참가해 동아시아 지방정부 대표들과 상생발전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은 동아시아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 문제에 대한 논의와 상호 이해를 통한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2009년에 설립된 국제회의이다. 7개국 71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경주시를 비롯해 경북도, 경기도, 충남도, 전남도, 공주시, 서산시, 부여군 8개 자치단체가 등록되어 있다. 일본 나라현 주최로 ‘농림어업의 진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메인 세션에서 특징적 사례 소개로 ‘경주시 농·축·수산물의 소비현황과 판로확대 방안’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날 동아시아지방정부 관계자들은 경주가 역사문화도시로만 알려진 줄 알았는데 전국 3위, 경북 1위의 농업도시이자 한우 사육두수 또한 전국에서 손 꼽히는 도시인데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향후 경주시와의 농·축·수산 분야 교류 협력 확대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주 시장은 행사장 내 지방정부 소개 코너를 통해 경주의 사계와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글로벌 역사문화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2일 다음주 7일부터 3일간포항에서 열리는“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성공적 개최에 일조하기 위해 러시아 극동지역 연해주 주정부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크라이 주정부를 방문한 이재춘 사장대행은 이번 한·러 지방협력포럼 공동의장국인 경상북도와 연해주와의 교류확대 및 협력으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두 지방이 2020년 포항 영일만항의 국제여객터미널 개항에 따른 크루즈 관광객 유치, 연해주일대 독립운동유적지 관광자원화 등 문화관광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제안했다. 이에 연해주정부 셰스타코브 블라디미로비치 관광청장도 한·러 지방포럼의 적극적인 참여와 상호 관광객교류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함께하는 한-러, 함께 여는 미래”란 주제로 11월7일부터 9일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열리는“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한국17개 광역지자체와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9개주 등 26개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경상북도지사와 연해주 주지사가 공동의장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이번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방한관광 신흥시장으
경주시 서면 아화리 일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최근 착공에 들어가 내년말까지 기초생활 기반 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관 개선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농촌 중심지(읍면 소재지)를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고,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지역생활권 중심지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6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서면지역이 선정된 이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공청회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 자문을 받아 기본계획 및 세부계획 승인을 득해 지난 26일 착공했으며, 내년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이와 관련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에서는 30일 서면사무소에서 김학원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3개 마을 이장, 한국농촌공사 경주지사, 시공사 등 사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사 착공에 따른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는 국비 38억5천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소재지 내 체육시설 및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부운지 주변 경관 정비, 중심지 구국도변 환경 정비로 행복이
탈원전과 태풍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경주시의회 의원들이 또다시 보란듯 "아몰랑" 관광성 해외연수에 나서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29일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윤병길 의장을 비롯한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의원 9명, 의회사무국 직원 3명 등 모두 13명이 이달 1~6일 호주 시드니 방문을 떠났다. 문제는 해외연수 명목으로 떠난 4박6일 일정 대부분이 관광으로 채워져 있다는데 있다. 공식 일정은 시드니 시티 카운슬·뉴타운 네이버 후드·국제컨벤션센터 등 3곳 방문이 전부인것. 그외는 크루즈 탑승을 비롯해 포트스테판·블루마운틴·하버브릿지·오페라하우스·시드니 동부지역 등 명소 관광이 대부분인것으로 드러났다. 출발·도착일을 제외한 나흘 가운데 단 하루도 관광 일정이 없는 날이 없는 것은 고질적 모양이다. 이 가운데 여행 경비는 총 3천630만원이다. 의원 1인당 250만원이 지원되고 자부담은 25만원에 불과하다. 경주시의회 측은 호주의 통합운송 네트워크를 통한 공공 편의시설과 오페라하우스·국제켄벤션센터 벤치마킹을 통한 경주 발전 방안을 만들기 위해 해외연수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매번 반복되는 관광 일색의 해외연수를 바라보는 경주시민들의 시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삼성물산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삼성물산 및 미국 민간 에너지 회사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인 릭 페리(Rick Perry)와 CEO인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현재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인근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11GW)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형원전 4기를 비롯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등을 포함한 전력공급 인프라 및 AI 데이터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수원과 삼성물산, 페르미 아메리카는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은 현재 에너지 안보 위기 및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원전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의 황주호 사장은 “미국의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정책으로 ‘2025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책 분야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주시의 정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정책대상 수상으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학계 전문가들에게도 정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경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검증된 인력을 선발·육성했으며, △무단이탈률 0% 유지 △농가 수요인원 100% 충원 △유치 인원 820% 증가(2022년 60명 → 2024년 492명) △2025년 상반기 360명 유치, 올해 약 600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