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현곡면에서는 여름 폭염을 대비하여 지역 등산로에 그늘 막 설치 및 면민과 시민들의 대표 힐링공간인 금장둔치 일대를 말끔히 정비했다. 동대 뒤 옥녀봉으로 가는 큰갓산 등산로 정상 부근에 쉼터는 조성되었으나 그늘이 없어 많은 등산객들의 휴식공간이 열악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9일 5평 규모의 그늘막을 설치해 등산객들에게 시원한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시민들이 운동과 여가를 즐기는 힐링공간인 금장둔치에 휴식벤치 24개를 말끔히 정비해 벤치보호는 물론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잔디광장에는 살수차를 이용한 관수작업으로 잔디보호에도 힘썼다. 특히 현곡면 체육회(회장 손성락)에서는 바쁜 일과를 쪼개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둔치 비탈면과 잔디광장, 강변로 조깅코스 구간 등 연장 1km, 12,000여 평에 각종 잡목과 잡풀 등을 일제히 정비하여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회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연인원 30여명이 참여해 예초기, 승용제초기, 갈구리 등을 이용해 무성히 자란 쑥과 잡목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과정에 면민들은 “더운 날씨에 둔치정비에 애를 쓴다”며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박순갑 현곡면장은 “앞으로도 둔치 관리를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 의장단은 13일 2018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개막과 함께 경기진행이 한창인 축구 경기장을 방문해 초등학교, 클럽 참가 선수단 및 임원, 심판진, 자원봉사요원, 경주시축구협회,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관계 공무원을 격려 했다. 이날 윤병길 의장을 비롯해 김동해 부의장, 한영태 의회운영위원장, 최덕규 문화행정위원장, 장동호 경제도시위원장은 경기장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며 참가 선수단 및 임원들에게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더운 날씨에 선수단 건강에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또한, 폭염속에서도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경기운영요원 및 의료지원팀, 자원봉사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경주시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를 방문해 대회준비를 위한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이번 2018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는 2018년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128개 학교, 127클럽, 674개 팀이 참가하여 1,532회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주시가 김동리 단편소설 무녀도의 배경이자 시민의 힐링 쉼터인 금장대를 잇는 새로운 교량을 놓는다.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형산강을 가로질러 금장대를 잇는 공도교가 문화재현상변경 허가의 암초를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공도교란 댐이나 보의 유지 보수에 쓰이는 다리로, 이번 교량 설치는 형산강의 유지용수 확보와 농업용수 취수를 위해 월령보를 새로 개량해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금장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자전거 및 보도용으로 설치된다. 그동안 경주시는 보의 유지관리와 함께 관광명소인 금장대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새로 설치하는 월령보에 공도교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으로 2016년 3월 사업을 확정했다. 하지만 2016년 9월 경상북도 제98호 기념물인 ‘경주 금장대 암각화’ 주변 경관 훼손 및 보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경상북도 문화재 현상변경심의에서 불허가 결정으로 사업추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에 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교량 시공방법을 변경하고, 문화재와 어울리도록 디자인을 변경해 지난달 문화재현상변경 재심의에서 관계전문가로부터 공법과 난간디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9일 15시05분경 감포읍 오류리 고아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중 물에 빠진 시민 이모씨(남.대학생)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15:05경 해변에서 근무중이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물에 빠져 허우적 대던 요구조자 이모씨를 발견하고, 방동혁·강호원 시민수상구조대원이 즉시 요구조자에게 접근하여 구조용 튜브를 사용해 구조했다. 요구조자는 다행히 별다른 증상없이 안전하게 구조됐다고 전했다. 사고당시 이모씨 구명조끼 착용하지 않고 지름 1.2M 물놀이용 튜브에 앉아 바다에 떠 있었으며, 갑자기 높아진 파도에 뒤집혀 바다에 빠진 상황이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발빠른 대처능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다시는 이와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0년간 태양광 발전설비 제작 및 시공사로 청소년수련관, 버스정류장, 하수종말처리장, 주차장 등 다양한 장소와 지역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주도해온 ㈜청도에너지는 이번 영.호남 사업본부를 경주시에 마련하면서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에 (주)청도에너지는 건천읍과 상생협약을 시작으로 10일 건천읍사무소, 건천읍 이장협의회, 신경주농협과 함께 건천읍 관내 총 25개 마을, 54개 마을회관과 관내 소년,소녀 가장,독거노인 ( 건천읍사무소 선정 ) 을 대상으로 말복을 앞두고 '사랑의 수박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사랑의 수박나눔' 행사에는 (주)청도에너지 송영범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김병성 건천읍장과 관내 이장단과 신경주농협 김병철조합장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병성 건천읍장과 이장단들은" (주) 청도에너지 임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향후 건천읍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발전에 함께 한다는데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 수박나눔' 행사를 마련한 ㈜청도에너지는 서
경주시는 공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성과 중심의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일부터 7일 양일간 ‘2018년도 직무성과 과제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성과 중간평가는 시장, 부시장과 상호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한 국소장을 비롯한 부서장, 읍면동장 86명을 대상으로 총 280개 과제와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 32개 과제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의 면담 심사와 함께 사업계획 수립의 적절성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평가 배점은 위원회의 지표품질평가 35점, 실행평가 55점, 조정평가 10점을 기준으로, 이 날 중간평가에서는 직무성과 과제에 대하여 지표타당성, 부서대표성, 노력 및 기여도, 목표 달성도 등을 점검했다. 평가위원들은 “직무성과 평가가 시민이 직접 실감할 수 있는 전략적 과제 발굴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공정하고 객관성있는 평가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직무성과 평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성과 과제 중간점검을 통해 철저한 문제점 분석과 보완으로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는 한편, 일부 진행이 미진한 과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
세계를 빛낸 국가대표 바리톤을 만나다 ‘2시의 콘서트 – The tones 5’가 9월 14일 경주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경주문화재단의 대표 레퍼토리 사업 ‘2시의 콘서트’ 시리즈의 네 번째 공연으로, 고음 위주의 화려한 클래식 공연이 아닌 국내 최정상 바리톤의 개성 넘치는 저음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The tones 5’는 다섯 명의 유명 바리톤 고성현, 우주호, 강형규, 김동섭, 한명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페라, 가곡, 드라마 OST 등 다양한 곡을 남성적인 저음의 울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2시의 콘서트’는 올해 상반기 두 편의 오페라를 선보이며 전통 클래식에 집중했다. 이후 국내 대표 브라스 밴드인 ‘퍼니밴드’의 유쾌한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The tones 5’는 저음만이 가지는 개성 있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0월 필리핀 코로일루스타라도합창단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2018년 시리즈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 활성화와 지역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경주를 대표하는 고품격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잡은 솔거미술관이 SNS에서 ‘경주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모으며 지난해 대비 관람객수가 2배 가까이 늘었다. 솔거미술관을 운영하는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올해 입장객은 지난 8일까지 2만7천여 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천여 명 보다 80% 증가한 수치다. 동절기인 1~2월을 제외하면 올해 들어 월평균 4천여 명이 방문했다. 주말과 휴일 많게는 하루 300~4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문화엑스포측은 지금처럼 솔거미술관 인기가 지속된다면 연말까지 관람객이 4만4천여 명은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 전국문화기반시설 총람’에 따르면 경북지역에는 공립, 사립, 대학 미술관 등 11개의 미술관이 소재하고 있다. 입장료가 무료인 포항시립미술관과 청송야송미술관을 뺀 9개 미술관의 월평균 관람객은 1,800명이다. 현재 솔거미술관에는 한국화단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전시 <수묵에서 모더니즘을 찾았다-두 번째 이야기>가 열리고 있다. 관람객의 시선을 압도하는 ‘경주삼릉비경’과 ‘금강설경’, ‘아! 고구려’ 등 신작 60여점과 1996년 작품 ‘천년배산’ 등 모두 100여 점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인근 동경주지역의 4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유교 문화 역사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동경주 4개 지역아동센터(양남, 양북, 나아, 감포)의 초등학생 3학년 이상 아동들과 인솔교사 등 87명이 참가했으며, 상대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지역 아동들에게 심신을 단련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친근감 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날 경북도청 방문을 시작으로 안동국제탈박물관 관람 및 탈 만들기 체험, 하회마을,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등 옛 선비들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역사전문가의 해설을 통한 학습과 직접보고, 느끼면서 배우는 생생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교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로 5회차인 이번 행사는 1회차에 직업체험캠프를 시작으로 2회차부터는 역사탐방을 주제로 매년 여름 방학 기간 동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박양기 월성원전 본부장은 “학교 교육을 제외하고는 유적지 현장학습의 기회가 적었던 지역 아동들이 이번 역사탐방 체험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폭넓은 안목을 길렀으면 한
힐튼경주 9층에 위치한 와인바 ‘H9’이 경주의 야경을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과 트렌디한 감성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8월 9일 새롭게 오픈 한다. ‘H9’은 각국의 다양한 와인 컬렉션을 자랑하며 위스키, 생맥주 등 프리미엄 주류를 컨템포러리 퀴진과 함께 제공한다. 최상급 제철재료를 사용한 컨템포러리 퀴진으로는 해산물 샐러드와 사퀴테리&치즈 플레터, 트리오 씨푸드, 계절과일 등 주류와 페어링이 우수하면서도 캐쥬얼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각 주류의 특성과 테이스팅 노트에 맞춘 글라스웨어를 제공하고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을 위해 키즈존을 함께 운영하는 등 고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자녀를 동반한 손님들을 위해 운영되는 키즈존은 500여권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10여종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키덜트족의 취향까지 고려한 플레이스테이션 존에서는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와인바 ‘H9’의 인테리어는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하였으며, 환상적인 뷰를 어느 자리에서든 감상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고 창 밖으로는 보문호수의 아름
경주시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춘발)는 지난 7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저소득 135세대에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에서 일명 NGO복지단으로 불린다. 어려운 이웃들(Neighbors)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핀다는 의미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마을별 이장과 면사무소 분담 직원들과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더위 속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암으로 투병중인 박모씨는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한 투병이라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줄지 몰랐다.”며 반갑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박춘발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이 서로를 돌볼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환 서면장은 “지역의 복지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는 과정이 너무나 아름답고 바람직한 일로 생각된다”며, “마을 공동체 문화를 선도하는 NGO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이후 첫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피해예방 대책에 여념이 없는 읍면동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선7기 시정 철학에 대한 방향과 함께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에 대한 봉사자이자 목민관으로서 읍면동장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우선 주 시장은 민선7기 시정을 이끄는 방향에 대해 ‘경제 살리기’와 ‘소통과 공감의 열린 행정’,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등 3가지를 중점적으로 내세웠다. 어려운 경제 살리기와 관련해서 장기적으로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산업구조 개편, 좋은 기업 유치, 교육환경 개선, 관광인프라와 농업경쟁력 제고 등이 중요하지만, 주민과 접점에 있는 읍면동에서는 재래시장, 영세상인, 중소기업 등 현장 경제 주체의 기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주 시장은 “관리는 누구든지 할 수 있지만 지방 수령은 아무나 할 수 없다”는 목민심서의 내용을 언급하며, “지역 주민과 직접 대면하면서 높은 기대와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읍면동장은 목민관으로서 남다른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주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태도와 마음가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축구 꿈나무의 산실,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 간 천년고도 경주에서 펼쳐진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화랑대기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로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대표적인 대회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유소년축구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한 이번 화랑대기에는 전국 128개교, 127개클럽 총 674개팀에서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23개 구장에서 주·야간 총 1,532경기가 진행된다. 그룹별 1차 리그 후에는 클럽팀과 학교팀의 우승, 준우승팀이 격돌해 최고의 팀을 가리는 ‘왕중왕전’이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왕중앙전과 함께 1차 리그 예선탈락팀을 위한 ‘화랑컵’ 진행으로 선수단 체류 기간을 늘이고, 이번 대회 U-8 리그 신설로 더 많은 선수단과 응원단이 경주에 오래 머물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16회째를 맞아 그동안 대회를 개최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축구구장 3개소 신설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8월 2일 ~ 3일 양일간 경주 일원에서 한·중 청소년 축구교류 문화 활동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국 하남성 학교축구대표단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경북의 우수한 축구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고 경북과 하남성 간 유소년 축구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한 특수목적관광단 유치를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교류는 중국 스포츠(축구 등) 관광객의 장기적인 유치기반을 위한 것으로 공사는 경주시, 경주시축구협회와 함께 하남성 학교 축구 대표단 16명과 공사 회의실에서 축구교류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대표단은 경주축구공원에서 경주시축구협회와 축구장 시설을 둘러보고 청소년 축구 훈련시스템 등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경주가 최적의 축구 전지훈련 지역이라는 평가를 하였다. 또한, 화랑마을에서는 화랑정신을 바탕으로 한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등을 시찰하였다. 하남성 학교축구대표단 단장 궈웨이웨이씨는“경주는 축구 인프라 뿐만 아니라 숙박, 체험 등 관광여건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라 청소년들의 수학여행이나 교류활동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 생각된다.”며“이번 방문을 계기로 학생뿐만 아니라 코치진들과의 교류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에서는 지난 31일 여름방학을 맞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솔찬누리화랑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학교폭력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요즘 학교폭력 대상 연령이 어려지고, 사이버 공간으로 폭력의 범위가 확대되는 등 폭력의 양상이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날 교육은 이런 실태를 반영해 디지털 성범죄, 공동폭행, 언어폭력 등 사례를 중심으로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전숙진 순경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교육을 들으면서 평소에 별 생각 없이 무심코 했던 말이나 행동이 친구 입장에서는 기분이 상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열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폭력에 대해 방관하는 자세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로 더 나아가 학교폭력 자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및 생활지원을 비롯하여 캠프, 운동회, 주말체험활동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삼성물산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삼성물산 및 미국 민간 에너지 회사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인 릭 페리(Rick Perry)와 CEO인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현재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인근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11GW)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형원전 4기를 비롯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등을 포함한 전력공급 인프라 및 AI 데이터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수원과 삼성물산, 페르미 아메리카는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은 현재 에너지 안보 위기 및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원전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의 황주호 사장은 “미국의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정책으로 ‘2025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책 분야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주시의 정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정책대상 수상으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학계 전문가들에게도 정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경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검증된 인력을 선발·육성했으며, △무단이탈률 0% 유지 △농가 수요인원 100% 충원 △유치 인원 820% 증가(2022년 60명 → 2024년 492명) △2025년 상반기 360명 유치, 올해 약 600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