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노련 경주시청노동조합(위원장 윤석주)에서는 10일 ‘제28년차 창립일 및 총회’ 행사를 갖고, 노조원들이 1년 동안 모금한 624만원을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1989년 11월 11일 창립 이후 27년째를 맞은 경주시청노동조합은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준설원, 기타 공무직 등 26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전 조합원들의 조합비에서 매달 2,000원씩 1년간 모은 것으로 마련됐다. 경주시청노동조합은 지난해 창립기념 행사에서도 312만원을 장학금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윤석주 노조위원장은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조합원 전체 뜻으로 모아진 회비로, 작은 마음을 조금씩 모아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큰 뜻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 깊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시장학회 관계자는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공무직 공직자의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에서는 10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가을 추위를 한방에 날릴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맘껏 펼치는 ‘제2회 경주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및 연주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수강생을 비롯해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발전 유공 표창, 프로그램 발표 및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자연스러운 주민 공감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축제가 되었다. 프로그램 발표에는 우쿨렐레(월성동), 에어로빅(안강읍, 산내면, 강동면), 스포츠댄스(황오동, 용강동, 황성동), 난타(천북면, 황남동), 라인댄스(감포읍), 다이어트댄스(선도동, 황성동), 줌바댄스(외동읍), 사물놀이(서면), 단전시범(동천동), 기타연주(현곡면, 내남면), 민요합창(양북면), 색소폰(건천읍) 등 19개 팀이 참여해 그 동안 익힌 솜씨를 한껏 발휘했다. 아울러 프로그램 발표 중간에는 초대 가수들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이어져 배움의 즐거움과 정보를 함께 나누고 모두가 어우러진 화합의 축제가 됐다. 류천희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및 강사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
발걸음마다 역사문화유적이 넘쳐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의 많은 자산 중에 동해안 굽이굽이 펼쳐진 아름다운 풍광과 해양 역사문화유적이 곳곳에 있지만 아직도 경주에 바다가 있느냐고 묻는 이들이 적지 않다. 천년고도 경주는 감포와 양북, 양남에 이르는 44km의 해안에 문무대왕수중릉, 양남주상절리, 감은사지, 이견대 등 해양문화유산과 만파식적 설화, 감포 별신굿 등 소중한 유·무형 역사자원을 비롯해 파도소리길, 탈해왕길, 감포깍지길 등 청정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해안트레킹 코스가 넘쳐난다. 이와 관련 경주바다 100리길의 아름다운 해양 자연환경과 해안에 숨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경주바다여행 전국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10일 시청 알천홀에서 개최됐다. 금상은 문무대왕암을 배경으로 붉은 일출과 갈매기의 군무를 조화롭게 묘사한 조광연씨의 ‘갈매기의 군무’가 영예을 안았다. 은상은 김태현씨의 ‘건어장과 감포해변’, 금병철씨의 ‘감은사지 야경’이 각각 선정됐다. 공모전 당선작은 총 36점으로 지난달 개장한 양남주상절리 전망대에 전시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주상절리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바다의 숨은 모습들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조인호)는 지난 11월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산업체 관계자와 교직원, 경상북도교육청 및 경주시를 비롯한 경주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창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체 CEO 및 인사담당자 초청 산·학·관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확대”에 노력하고 학교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기능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경주시를 비롯한 기관단체에서는 각종 제도적인 뒷받침과 지원 및 친기업적인 행정을 통해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는데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신라공고 조인호 교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업과 학교가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학·관이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에 노력함은 물론,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하였다. 현재 신라공고에서는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매력적인 직업교육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운영학교 등 정부기관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10일 오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1월 9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소방의 날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소방공무원과 안전관리 종사자의 긍지와 보람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이 시작되는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지정하여 소방안전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각종행사 등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55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 행사는 안전의 중요성과 희생․봉사정신을 되새기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일선 소방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관내 각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행사에는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해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경태 경주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6명, 소방청장 표창 3명, 경상북도지사 표창 18명 등 총 65명의 소방공무원 및 민간인, 단체에 소방안전유공에 대한 표창을 시상했다. 시상 후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제55
.삼국사기에 기록된 ‘연’의 발상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펼쳐진다.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과 경주전통연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경주 전국연날리기대회가 25일 황룡사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연날리기대회는 전국 각지의 연 애호가들의 스릴 넘치는 방패연싸움에서부터 청명한 가을하늘을 수 놓을 이색 창작연 날리기, 어린이의 동심과 함께하는 가오리연 높이날리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풍물 길놀이를 비롯해 연 전시 및 만들기 체험, 투호놀이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연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액운을 떨치고 한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민족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로, 문헌에 나타난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 열전 ‘김유신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 말년이자 진덕여왕이 즉위한 원년에 비담과 염종이 여왕의 치세에 반기를 들어 명활성을 점거하며 난을 일으켰는데, 한밤 중 큰 별이 월성에 떨어져 반란군의 기세가 오르자, 김유신이 허수아비에 불을 붙인 연을 날려 ‘떨어진 별이 다시 올라갔다“는 소문을 퍼뜨려 반란군의 사기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는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소방작전 수행을 위해 현장 급수체계를 개선하고자 경주시 소방서와 협조하여 노후된 소화전 수리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올해 사업비 1억 8천만원을 소요하여 관내의 노후된 소화전 38개소를 수리 및 교체를 완료하였으며, 연말까지 15개소를 추가로 수리·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화재발생 시 사용이 불편한 지하식 소화전을 지상식으로 교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는 내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여 노후된 소화전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공진윤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노후된 소화전 정비를 통해 화재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소화전은 화재발생 시 사용하여야 하는 소방시설이므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는 불법 주정차를 하지 마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6일 오전 본서 소회의실에서 자율소방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안전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안전협의회는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을 위한 민간 안전조직 활성화로 자율소방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문화 정착과 소방정책에 대한 공유 등으로 민·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다. 행사는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이 한동수 소방안전협의회장[한성산업㈜ 대표]을 비롯한 회원 13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방안전협의회 운영 취지 설명 및 활동·협력 당부, 건의사항 수렴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경주시에 소방안전문화가 확산되어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경주소방서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일에서 3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진행된 국내 유일의 문화재 보존․방재 전문전시회인 ‘2017 국제문화재보존기술전 (INTERHECO 2017)’이 문화재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의 가능성을 확인한 채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 보존, 방재, 디지털 헤리티지 분야 36개 업체, 54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구매상담회, 2018 문화재 정책 워크숍 등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되었다. 참가업체들은 문화재청을 비롯한 지자체 공무원, 연구소, 박물관 등 문화재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서로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먼저 문화재 보존 분야에서는 ‘문화재돌봄협회’가 참가하여 문화재 관리의 새로운 인프라로서의 문화재돌봄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가일전통안료’에서 선보인 우리나라 전통 석채를 활용한 보존재료, ‘고송문화재보존연구소’의 석조문화재를 옮겨 세우는 기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통르네상스지원단’의 목조문화재 보존을 위한 전통 명유를 이용한 기술 등이 눈길을 끌었다. 문화재 방재 분야에서는 면진시스템 분야의 기술이 돋보였는데, 순수 국내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최초로 미국 시험규격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 소속 청소년참여기구에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구미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을 청소년 스스로가 발굴하고 제안하는 대회로써, 청소년들에게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해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문제 및 청소년 정책에 대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 도내 23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펼친 가운데 경주시청소년참여기구는 갈수록 심화되는 미세먼지 제어를 위한 '공기청정기 설치' 와 청소년의 학습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청소년 문화의 날'이라는 두 가지 정책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공기 청정기 설치’에 대한 정책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참여기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 줄 것을 기대하며, 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청소년들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체험형 걷기 대회인 ‘제16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무박 2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5,000여명의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풀코스 165리(66km)와 단축코스 75리(30km)로 나눠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으로 16회째를 맞은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는 2002년 가을에 처음으로 시작되어 해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천년왕국 신라의 신문왕이 만파식적을 찾아 165리를 행차한 것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만파식적은 나라의 안정과 평안을 열망하는 신라인의 염원이 남긴 신라시대의 국보 피리이다. 이틀동안 참가자들은 은은한 달빛이 비치는 신라 천년의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경주에서 걷기를 통해, 체력단련과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은 전국각지에서 온 걷기 동호회 회원 및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신라의 옛길을 걸으며, 건강과 더불어 추억도 챙기는 멋진 날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름다운 볼거리가 많은 풍경을 추억으로 담아 주변의 친지들에게 선물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주시에서는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4일 내남면 이조리에 위치한 천사복지센터(노인전문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함께하는 노사문화 정착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자 실시했다. 이날은 한국노총경주지부임원, 기업체 인사노무관리자, 노사협력과 직원 등 노사정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실 내·외부 청소 및 정리정돈, 외로운 어르신들과 산책 및 담소 등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를 조성했다. 최휘동 노사협력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약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노사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사장 윤승현)는 25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나득영)과 방문 고객과 내부 의료복지업무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재해, 재난 및 위급사항에 신속히 대처하고, 센터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및 마이스 산업과 연계한 의료 홍보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선락 시설운영팀 과장은 “이번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방문객들 의료안전을 확보하고, 직원들에게 의료복지를 확대함으로 건강한 HICO를 만들어 나가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HICO 윤승현 사장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방문객 의료서비스로 지역관광산업 유치에 홍보마케팅을 강화하여 글로벌한 국제회의도시 경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최근 잇따르는 데이트 폭력과 몰카 등 디지털 영상 범죄가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26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경주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지역대학생들에게 데이트 폭력유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디지털 범죄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데이트 폭력은 물리적 폭력뿐만 아니라 성관계 강요나 피임 도구 사용 거부 등의 성적 유형, 망신 주기와 자살·자해 협박과 같은 감정적 유형,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지 못하게 하는 행동 제약성 유형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메일·문자 메시지 반복 전송, 각종 SNS 계정의 아이디, 비밀번호 공유 등 디지털 유형도 포함된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는 이러한 데이트 폭력 유형은 폭력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연인간의 사생활이나 단순한 애정행위로 간과하여 큰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데이트 폭력 유형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정보기술(IT) 기기 발달과 함께 불법 영상촬영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의 급증과 관련해 단순한 장난과 호기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삼성물산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삼성물산 및 미국 민간 에너지 회사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인 릭 페리(Rick Perry)와 CEO인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현재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인근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11GW)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형원전 4기를 비롯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등을 포함한 전력공급 인프라 및 AI 데이터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수원과 삼성물산, 페르미 아메리카는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은 현재 에너지 안보 위기 및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원전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의 황주호 사장은 “미국의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정책으로 ‘2025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책 분야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주시의 정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정책대상 수상으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학계 전문가들에게도 정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경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검증된 인력을 선발·육성했으며, △무단이탈률 0% 유지 △농가 수요인원 100% 충원 △유치 인원 820% 증가(2022년 60명 → 2024년 492명) △2025년 상반기 360명 유치, 올해 약 600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