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16일 신설하는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김원길 박사를 임명했다. 김원길 신임 서민경제분과위원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정치학 석․박사를 받았으며 선거 때마다 놀라운 선거결과 적중률을 보여 여론(민심)분석 전문가로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이다. 민심의 현장에서 늘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파악한 그를 시의 적절하게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내년 총선에서 새로운 서민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할 정책대안을 그를 통해 만들어보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서민들의 삶이 날로 어려워지는 이때에 그가 현장에서 겪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소할 현실 정책을 내놓을 지가 기대된다. 웰빙정당 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자유한국당이 서민경제분과위를 신설하였다는 것은 대대적인 전방위 서민경제의 회복을 위한 시도로 보인다. 특히 민심을 읽을 줄 아는 전문가를 임명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로 평가된다. 앞으로 그가 어떤 현장정책을 발굴해 당의 서민경제정책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김원길 자유한국당 중앙위 서민경제분과위원장 약력〉1963년 경주 출생 성균관대학교 정치학사 성균관대학교 정치학 석사 성
경주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매년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황성공원 내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15일 개장했다. 주낙영 시장이 취임하면서 역점사업으로 추진된 물놀이장은 다음달 25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야외 물놀이시설에는 어린이놀이시설 6종과 샤워실 및 탈의실, 화장실, 휴게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또한,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자격을 보유한 안전요원 6명, 간호요원 2명이 교대로 이용객의 안전을 관리하며, 물놀이장의 특성상 7세 이하의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하에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물 교체 및 소독 등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놀이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의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물놀이장 개장으로 시민들의 여름철 피서지 제공은 물론 울창한 소나무 숲과 보랏빛 맥문동 군락과 함께 명실상부한 시민의 힐링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시 보건소는 ‘동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2학년, 57명) 지역사회 의학실습’과 연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안강읍 경로당 63개소 969명에 진드기 매개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오실, 구토, 설사, 식용부진 등 소화기증상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에서 환자 866명(사망자 174명)이 확인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과 표적치료제가 없어 농작업, 풀 접촉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에, 경주시보건소에서는 지난달 20일에도 농업기술센터 연계, 농업인 및 관계부서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관내 보건지소진료소에 진드기 기피제 및 리플릿을 배부하며 지역주민에게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구토 등의 임상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경주 황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숙자)은 지난 11일 포항 용흥동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과학교육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과학교육원은 환상의 세계, 과학체험마당, 테크노타운, 생명의 세계, 발견의 세계, 지구의 역사에 관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조작해 보고, 관찰하면서 다양한 과학적 현상을 접해볼 수 있었다. 김숙자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적 지식 습득뿐 아니라, 과학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과학적 탐구능력을 기르고, 급속도로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합리적으로 대처하고 생활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경주솔거미술관의 새로운 휴식공간 ‘카페 솔거랑’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솔거미술관 관람객들이 그림을 감상하고 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 미술관 야외테라스에 ‘카페 솔거랑’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주엑스포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잘 어우러진 솔거미술관은 승효상 건축가의 훌륭한 설계, 한국화의 대가 박대성 화백의 대작과 다양한 특별·기획전이 호평을 얻고 있으며 많게는 하루 1,300여명의 관람객이 이용하고 있다. ‘카페 솔거랑’은 맛난 빵을 매일 직접 굽고 커피, 차, 생과일주스 등 다양한 메뉴를 신선하게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한다. ‘솔거랑(廊 : 사랑채 랑)’이라는 이름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솔거미술관과 함께하는 공간’, ‘사랑채처럼 손님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솔거랑 로고는 박대성 화백이 직접 썼다. 지난 2일 열린 솔거랑 현판 제막식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일일촌장으로 임명된 탤런트 이순재 선생,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카페 테라스에 서면 경주타워의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7월 15일 부터 7월 19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24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5일(월)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기타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9일(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기타 안건처리 등에 대하여 최종 의결 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경주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시세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경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재활용선별시설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 등이다. 또한, 1차 본회의를 마치고 소회의실에서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핵종분석 오류에 대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재발방지 및 후속대책(안)’에 대해 전체
경주시는 다음달 16일까지 지역 내 빈집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빈집실태조사는 장기간 방치돼 주민생활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미관을 해치는 빈집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아니한 주택, 창고 등을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파손 등 거주가 어려워 철거가 필요한 주택인 철거형과 즉시 또는 리모델링 후 활용 가능한 주택인 활용형으로 구분해 건축년도, 주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유주가 동의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귀농‧귀촌인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하고 철거 및 활용 가능한 빈집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 임경석 도시계획과장은 “최근 고령화ㆍ인구감소 증가로 빈집 증가 및 관리 불량 등 빈집문제가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빈집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여성 전문기능교육으로 ‘베이비시터 자격증 과정’ 교육을 지난 9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중부농업인상담소에서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아이돌보미 역할과 기본 업무 및 서비스 기본예절, 산후질환 및 산욕기 관리의 중요성, 신생아 수면관리, 감염관리, 목욕시키는 법, 산후 우울증 관리 등이다. 이번 교육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본인의 일자리창출뿐 아니라 지역 아동센터 등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참여 할 수도 있으며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기초가 될 것으로 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베이비시터 자격증 과정’ 교육 수료 후 베이비시터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도 있으며, 본인의 손자나 손녀를 돌볼 기회가 생기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바쁜 일상 중에도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 수료 후 지역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은 세계인구의 날로 우리나라는 저 출산‧인구 불균형에 따른 정치, 경제, 사회적 영향이 점차 문제시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7월 한 달 동안 저 출산‧인구감소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인식을 전환하고 아이 낳기 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가정을 통한 행복도시 만들기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먼저, 경주시 인구 유입을 위한 fallin in 경주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시의 참신한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활동 등 문화와 사람을 소개함으로써 2040세대가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 경주를 홍보했다. 또한 12일은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죠세핀 킴 교수와 함께 ‘아이가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소중한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커플매칭사업, 작은 결혼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무료 개방 장소를 발굴해 MOU를 체결하는 등 가치와 의미가 있는 결혼식을 통해 소중한 가정을 이루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들을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홀로 사는 사람들이 결혼을 할 수 있도록 만남과 작은 결혼식 활성화를 추진해 누구나 살고
경주시는 13일부터 동천동 보건소 인근 987-7번지 일원에 2층 3단, 2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주차타워)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51억 원이 투입되며,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으로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시는 동천동 일원이 시청, 보건소, 주거 및 상업밀집지역으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혼잡을 빚고 있어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방문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주차편의를 제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교통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기존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및 카풀 활성화 등 주차수요를 줄이기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12일(금) 인근 동경주 5개 해수욕장(오류, 전촌, 나정, 봉길, 관성)의 개장식 행사를 지원했다. 월성본부 주변지역 5개해수욕장은 각기 다른 특색으로 해마다 수많은 피서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울창한 송림과 캐라반 캠핑장이 있는 오류해수욕장 △청정해역을 보고 거닐기 좋은 산책 코스가 있는 전촌해수욕장 △ 고운모래와 함께 수상레져시설이 갖춰진 나정해수욕장 △ 문무대왕릉이 한눈에 보이는 봉길해수욕장 △ 양남면 주상절리와 함께하는 관성해수욕장이 7월12일 개장식을 갖고 8월18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의용소방대를 후원하여 시민 수상 구조대를 운영하며, 후릿그물 고기잡이 체험, 해변가요제 등 각종 행사를 후원하여 피서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동경주지역 명소를 대상으로 포토 스탬프 투어를 운영중이다. 월성원전 홍보관을 포함하여,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주상절리, 방폐장 홍보관, 경주풍력발전소, 한수원 본사 홍보관 7곳을 모두 방문하여 인증샷을 찍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3발전소에서 지난 12일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의 『3주기 연속 무고장안전운전 달성』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정재훈 사장이 직접 참석해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한주기 무고장안전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발전정지 없이 운전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신월성2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부터 2019년 7월까지 1천205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3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함으로써 국내 원전의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19 필리핀 여행박람회(Travel Madness Expo 2019)’에 참가해 필리핀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필리핀 여행박람회는 160개 기관 및 업체, 내방객 약 3만명 규모의 하반기 필리핀 대표 국제 여행박람회로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계절관광”을 주제로 경북의 계절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였다.특히 공사는 금번 필리핀 여행박람회에서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협업해 락소 (Rakso)여행사 등 현지 여행사 16개사와 필리핀 경북 가을 관광상품을(Oh!-some Oh!-Tumn KOREA)출시하여 홍보 판촉 활동을 전개 하였다. 이 상품은 필리핀관광객을 위한 가을시즌 대표상품으로, 서울·부산과 연계하여 오미자와인만들기, 한복체험, 경주월드 어트랙션 즐기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경상북도 문경과 경주의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사는 경북 가을관광 상품 출시와 함께 박람회장 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경북관광 프레젠테이션(Let’s go Gyeongbuk!)’발표를 통해 경북의 체험 관광자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019년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6일‘국립경주박물관 탐험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박물관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박물관의 기능을 이해하고 미래의 큐레이터를 꿈꿔볼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먼저, 현재 재발굴 조사 중인 금령총 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박물관에서 이루어지는 학술발굴의 과정과 그 내용에 관해 직접 보고 배워보는 경험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통제구역, 그곳이 궁금하다’ 시간을 통해 평소 가볼 수 없었던 박물관의 연구시설과 수장고 내부 시설을 탐방하고 직접 문화재 소장품 등록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간에는 관람시간이 끝난 후, 탐험대원들만 남아있는 전시실에서 문화재를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탐구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자신이 탐구한 문화재를 직접 소개해 보는 문화재 돋보기 체험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번 ‘국립경주박물관 탐험대'의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오는 17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교육‧행사’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11일 승진자 5명 전입자 15명과 신규임용자 14명 자체전보자 75명에 대하여 인사이동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승진, 전입 및 서내 인사발령자의 신고, 서장의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로운 직책을 부여받은 발령자들은 앞으로 부서 특성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돼 행정 실무를 수행하고 화재·구조·구급 현장을 누비며 경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창수 서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직원 여러분 모두를 환영한다”며 “함께 근무하게 된 소중한 인연을 밑거름으로 서로 소통·존중하는 문화 속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105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가 ‘쾌적한 장면을 만드는 다섯 가지 빨간 버튼(5Ds)’을 주제로 강의했다. 직장 내 성 관련 문제 발생 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책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장 내 폭력 문제를 방지하려면 건강한 조직문화의 정착이 절실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과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4대 폭력 예방 기본계획’을 마련해 다음 달 25∼26일에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2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337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이동협)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시·군 의장이 함께한 이번 월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동협 협의회장의 개회사 및 환영사, 주낙영 경주시장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활동사항에 대한 내용을 보고하고, 각종 지역축제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각 시·군 주요 현안사항과 의정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월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도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각 시·군별 의견을 교류함으로써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동협 협의회장은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북의 발전과 경북도민의 행복을 위한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발언했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북 도내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의체로, 매달 각
경주시에서 허가된 상당수의 "관광농원"에 대해 불법적인 범죄행위가 있다는 구체적 증거가 제보자에 의해 밝혀져 사실관계에 대한 경주시 해당부서의 구체적 설명이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안에 대해 제보자측은 "경주시에 관련사항에 대한 질의서를 회신받은 결과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불법허가에 대한 책임을 묻기위해 부득이 해당 관련자를 형사고소할 것" 임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제보에 따른 내용을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 암곡관광농원개발 사업계획 승인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1> 2016년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에 암곡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이 있자, 경주시는, 농어촌정비사업은 법령에 규정된 국가정책에 따라 종합적체계적으로 시행되는 공익사업이라는 점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 한다. 「국토계획법」 제58 제1항 제1호 단서에 따라 용도지역별 개발행위 규모의 제한을 받지 않고, 제59조 제2항 제6호에 따라 개발행위에 따른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는 점,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아니하는 개발행위 중에서도 “도시군계획”에 포함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도시계획위원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3일 황남동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춰 지방의회 역할을 널리 알리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APEC 놀이터: 의회랑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의회가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대외 행사로, 경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됐다. 다양한 경주의 관광지 중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황리단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PEC·의회 전시관, ▲O/X룰렛 퀴즈, ▲전통 갓 만들기, ▲포토존, ▲전통 윷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 중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이 경주시의회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12월 의회에서 개최한 ‘APEC 성공개최 세미나’에서 많은 시민분들께서 시민참여형 행사의 필요성을 언급해 주셨고, 그에 대한 응답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호응이 높았던 만큼 이번 기회를
영천시는 25일, 대한민국 마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마늘연합회(회장 정낙온)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창휴)가 주최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회장 최상은)와 영천시가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지원한다. 특히, 영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마늘 박람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의 마늘 생산자와 전문가 등 농업 관계자들이 모여 마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비전관(영천체육관) ▲미래관(생활체육관) ▲야외 전시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비전관에서는 정원권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백창기 단국대학교 교수, 권영석 지오텍 대표, 이희모 신녕농협 상담소장이 마늘 재배 기술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곽정호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마늘 산업 심포지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상담과 심포지엄을 통해 마늘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이상기상 대응책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오전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북부동 옛 경주여중 부지(116-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3억7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1,162㎡)와 주민자치센터(864㎡)를 갖춘 통합청사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지난해 3월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같은 해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다음 달 1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도로(길이 70m, 폭 12m) 개설 공사도 병행 중이며, 공정률은 95%에 이른다. 경주시는 청사 완공 후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현장소장과 황오동장 등과 함께 입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정·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105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의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가 ‘쾌적한 장면을 만드는 다섯 가지 빨간 버튼(5Ds)’을 주제로 강의했다. 직장 내 성 관련 문제 발생 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책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장 내 폭력 문제를 방지하려면 건강한 조직문화의 정착이 절실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과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4대 폭력 예방 기본계획’을 마련해 다음 달 25∼26일에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