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5일 경주 황성공원에서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119소방안전체험행사는 안전과 놀이문화를 접목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개념을 정립함으로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내용은 경주소방서장의 모범어린이 표창 시상, 물소화기·심폐소생술 체험 등 소·소·심 체험장, 소방차 모형 만들기, 소방차 전시 및 탑승, 영이·웅이와 사진찍기 등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의무 홍보에도 힘썼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함으로써 안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달 30일대회의실에서 학업중단숙려제 담당자 83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이해 및 적용과 학업중단 학생들의 학교 밖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일정 기간 숙려 기회를 부여하고 개인상담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여 청소년기 학업중단 이후의 삶에 대한 성찰 없이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 한 제도이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숙려제도의 인식을 확대하고 학교에서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적용의 필요성과 학업중단 학생의 정보가 학교에서 교육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조기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하여 학업중단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알리는 시간이었다. 경주교육지원청 전태영 Wee센터장은“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위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업중단을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하겠 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18일 외동 5일장에 장날파출소를 운영,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의 주 피해대상인 노인층에 대한 집중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 장날파출소는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피해 대상층인 노인이 많이 운집하는 5일장에 진출하여 예방중심의 집중 홍보 활동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자 월 2회 경주 7개 5일장을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실시한다. 이날 외동 5일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노인들의 범죄 및 사고에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아울러 주민이 필요로 하는 장소‧시간에 순찰하는 탄력순찰을 접수받고 범죄 취약지 및 환경개선 등 민원 청취를 통하여 생활범죄 예방에도 귀기울였다. 한편 수사기능에서도 최근 이슈화되고있는 수사구조개혁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찰’이란 문구가 표출된 홍보물 등을 나누어주며 경주시민의 수사구조 개혁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날에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범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경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는 논평을 통해 오늘은 4.19혁명 제59주년을 맞이하여 4.19혁명정신을 되새기고 희생자와 유공자의 고귀한 뜻을 추모하는 날이다. 3.15 부정선거와 부패와 불의에 항거한 4.19혁명. 그 민주혁명은 동학혁명과 3.1독립운동의 씨앗 속에 잉태되었고 삼선개헌반대운동과 유신철폐운동,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져 거대한 촛불민주혁명으로 승화되었다. 오늘 우리들은 독재타도를 부르짖다 선열들이 흘린 피와 그 항쟁정신이 우리가 사는 이 땅 경주에도 도도히 흘러야 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4.19 정신이 경주에서도 되살아나 경주를 평범한 시민이 존중받는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시민과 학생들이 주축이 된 4.19혁명에 숨겨져 있는 그 정신은 힘없고 순수한 민초들의 거악을 향한 강한 외침으로 현재 우리 사회발전을 가로 막고 있는 기득권 개혁을 위한 저항정신으로 거듭나야 한다. 사익에 기반을 둔 특권과 기득권 유지는 정치권 뿐 만 아니라 우리 사회 각 영역에서 강고한 성벽을 쌓고 있어 필요한 개혁을 어렵게 하고 있다. 민주를 가장한 반민주와 공익을 가장한 개인적 사익추구 행동은 정치발전과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시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