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일 교육문화센터에서 고익환 대구대 교수를 초빙해 ‘인생 리모델링’이라는 주제로 도민참여 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한 도민참여 교육은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변화를 추구하고 시민들의 활기찬 인생 마련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100세 장수시대를 대비해 준비된 인생 재설계를 통한 노후 삶의 진정한 행복 만들기를 실현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식전공연에는 전국 국악오케스트라 국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열연을 펼쳐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찾아가는 도민참여교육은 경상북도에서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23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수요자 중심교육으로 알차게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앞으로 남은 인생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과 노후생활에 대한 다양한 준비를 생각하게 되는 좋은 강의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 실버세대를 포함한 노후생활은 물론 삶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강연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혀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대한 다양한 대책 마련과 교육을 통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에서는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 강당에서 열린 제7회 노인건강 대축제 장기‧바둑 경상북도 예선대회에 참가했다. 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에서는 장기부문과 바둑부문에 각 2명이 출전했으며, 바둑대회에 참가한 강신탁, 조영돈 팀이 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경북연합회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수여받았다. 성낙균 지회장은 “이번 장기 바둑대회에서 바둑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내년에는 장기부문에서도 입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경상북도 예선대회에서 우승한 바둑팀(강신탁, 조영돈)은 10월에 개최되는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 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영천 시민회관에서 ‘2018 영천! 춤으로 물들이다’ 공연을 개최한다. 영천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이언화 무용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26일에 이어 두 번 째 선보이는 작품으로,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보인 영천복성 전투를 재조명하는 창작무용 공연이다. 1592년 4월 22일 왜군에 의해 영천성이 점령당하자 영천 지역 의병의 주도로 영천성을 탈환하여 임진왜란 초기 아군 승리의 상징으로 평가되고 있는 영천복성 전투는 평화로운 산골 마을 사람들이 전쟁의 참상을 극복하고 의병의 활약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50여 무용수들의 비장하면서도 아름답고 화려한 몸짓으로 구현해 관객들에게 그날의 아픔과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5월 공연에 이어 역사문화박물관장 지봉스님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몰입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이언화 무용단장은 “무용은 몸짓으로 표현하는 제2의 언어이므로 관객들에게 지역의 중요한 역사를 환기시킬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명옥)의 주관으로 ‘즐거운 요리!! 행복한 귀농·귀촌 남성들을 위한 집밥만들기’ 교육을 3회째 운영했다. 지난 5일 개강 한 본 교육은 26일까지 총 4회 진행되며,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가 그동안 익히고 쌓아온 향토음식관련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전수하고자 기획되었다. 귀농·귀촌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본 교육은 차돌박이된장찌개, 제육볶음, 고등어조림, 삼색나물 등 건강 가정식 메뉴로 진행된다. 참여 교육생은 “앞으로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다양한 우리음식을 배워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의 향토음식을 계승하는 전문인력으로 전통 식문화 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회원(35명)들이 한식조리사, 전통장류제조사, 장아찌제조사, 한과제조사, 푸드코디네이터, 제과기능사 등 한 두 가지 이상의 전통음식과 요리 관련 전문자격증 소지자들로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재원들의 집합체라 할 수 있으며 매년 지역 축제와 경상북도 및 지역향토음식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 이명옥 회장은 “우리회는 2012년부터 청소년들
영천시청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충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예선대회에 참가해 남자일반부 종합2연패와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선수 전원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5일 열린 남자부에서 최진형(-54kg급)선수가 결승에서 이채호(전주시청)선수를 8대5, 고웅재(-68kg급)선수가 류대한(전주시청)선수를 10대5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아름(-62Kg)선수가 강서희(제주특별자치도청)선수를 9대1로 크게 이기며 금메달, 조혜진(-49kg)선수는 연장접전 끝에 강나영(제주특별자치도청)선수에게아깝게져 은메달, 최희선(-53Kg),정은화(-62Kg)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이바름(-87kg급)선수가 결승에서 류두은(진천군청) 선수를 14대6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해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 송미성(-73kg급)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밖에도 명재진 감독은 지도상을 이바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 선발예선대회와 겸해 치러진 이번 대회는 입상자들에게 2019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최기문 영천시장은 9일 영천시청의 2018년도 이 후 발령받은 신규 직원12명과 스파게티와 피자 등을 함께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발전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최 시장은 첫 발령 후 근무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알뜰히 살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복지지원과 이은혜 주무관(사회복지 9급)은 “앞으로 공무원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덕목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으며, 최 시장은 “모든 공무원들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맡은 바 소임을 성실하고 묵묵히 해 나간다면 영천시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며 조언했다. 신규 직원들은 점심을 마치고 “시장님과 자리가 어색할 줄 알았는데, 어려운 일이 없는지 일일이 물어봐 주시고,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아버지 같이 편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신규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많이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불법전용산지에 관한 임시특례(지목변경)’에 대해 지난달 4일까지 접수를 받아 양성화를 실시했다. 불법전용산지 임시특례는 농지취득자격이 있는 자로서 2016년 1월 21일 기준 과거 3년 이상 계속하여 농지(전․답․과수원)의 용도로 사용했으며, 현재까지도 이용 관리해 온 임야소유자의 신고를 통해 사용 목적에 맞도록 지목을 변경해주는 한시적 제도이다. 이에 시에서는 마감일까지 300여건 이상의 상담을 실시해 그 중 허가기준에 적합한 약194건 약100ha의 임야가 불법전용산지 임시특례를 통해 양성화 됐다고 알렸다. 불법전용산지 임시특례운영을 통해 그동안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산지를 전․답․관수원 등으로 이용했던 임야소유자들이 지목 불부합 등으로 재산권 행위 및 토지활용 등에 어려움을 겪은데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지목현실화를 통한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민선7기 제10대 최기문 영천시장의 취임식이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이만희 국회의원, 영천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이·통장을 비롯한 일반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날 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향 영천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영천발전만을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민선 4기에서 6기까지 시정을 이끌어 온 김영석 전임 시장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영천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모두가 잘사는 부자영천 건설’을 위해 대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경쟁력 향상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확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의료·복지환경 및 교육인프라 구축, 활력있는 문화도시 및 아름다운 전원도시 조성, 친환경 그린행정으로 녹색영천 건설, 공정하고 투명한 안정된 시정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대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영천은 편리한 교통망, 현재 조성 중인 하이테크파크지구와 고경일반산업단지의 조성 추진 등
김영석 영천시장은 29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공무원, 관내 초청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여 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식을 가졌다. 이 날 퇴임식은 영천 최초 민선3선 연임으로 명예로운 퇴임을 하는 김영석 영천시장의 인생 제2막을 축하하며, 임기동안 영천발전을 위해 애쓴 김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영광스런 이 자리에서 떠오르는 말은 한 마디다”며,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행복했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영천머슴으로 취임하던 첫 날 벅차오르는 가슴으로 집무실에 앉은 이 후 영천발전 하나만을 염두에 두고 지금까지 달려왔다”며, “다 함께 뛰고 힘을 실어준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이 있어 지금의 영천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회고했다. 그는 “처음 취임 당시 바늘하나도 꽂을 수 없던 열악한 산업단지 상황에서 지금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영천일반산업단지가 생겨 많은 기업이 영천에 둥지를 틀었다”며, “앞으로도 조성 중인 하이테크파크지구와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되어 산업단지로 전환되면 영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영천 미래 청사진을 그렸다. 끝으로 “선거로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문화와 충(忠)·효(孝)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영천시는 26일 우리나라 국문학사에 눈부신 금자탑을 세운 노계 박인로 선생의 문학과 삶을 밝히고 복원해, 선생의 우국충정과 효행을 선양․보급하기 위한 노계문학관 개관식이 노계 박인로 457주년 탄신일에 맞춰 열렸다. 이날 개관식은 영천향교 유림이 주관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명주농악 풍물패 공연과 함께 가사 및 시조낭송 등 식전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기념사, 내외 귀빈들의 축사․인사 등이 이어지고, 노계 박인로 선생을 다시 한 번 송축(頌祝) 한 후 노계문학관 개관을 위한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을 한 후 문학관 관람으로 본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노계선생님의 업적을 선양하게 되는 것을 기념해, 저녁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과 국악인 오정해를 초청 시민회관에서 개관 축하공연을 가졌다. 특히 오정해 국악인은 노계 박인로 작품인 ‘누항사’를 작곡하여 노계 가사를 실제 노래로 부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노계박인로 성역화사업은 자연의 삶을 노래한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인 노계 박인로 선생의 충효사상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문화․관광자원화를 위해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시 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영천대마기 국제 유소년 승마축제’와 ‘어린이 말(馬)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영천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대회 둘째날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최기문 영천시장 당선자와 의원당선인을 비롯해서 몽골 울란 국회의원, 중국 길림성 안천일 회장 등 국내외 유소년선수 등 축제를 즐기기 위해 승마장을 찾은 시민, 어린이 3,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기존 엘리트 위주의 승마대회와 달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전환해 한국, 중국, 몽골 등 국내외 유소년승마단과 각급 학교의 선수 200여명과 150여필의 마필이 참가해 국내 유소년승마대회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행사가 되었다. 대회 규정은 국제승마연맹규정에 준해 진행했지만 경기종목은 비교적 낮은 장애물(50cm, 70cm, 90cm) 경기로 편성했으며 유소년들의 감정과 정서적인 교류를 중요시해 둘이서한마음, 릴레이단체경기, 권승경기 등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종목으로 구성되어 경기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
경북도내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축제인 2018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21일 파크골프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와 영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어르신과 전남 어르신 선수단(70명) 등 3,800여명의 어르신 동호인들이 총 출동해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등 10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영호남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전남 어르신 선수단 70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영·호남 우호를 다지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대회가 될 전망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땀 흘리며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 남녀별 최고령 선수에게 주어지는 참가기념패는 게이트볼에 박영달(89·군위)어르신과 국학기공에 김정선(93·영천)어르신에게 주어졌다.
영천시립도서관은 2018년 공공도서관과 함께 하는 ‘책 읽어 주세요’ 체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고 전국 60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경상북도에서는 영천시립도서관을 포함해 경산시립도서관, 구미시립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총 4곳이 선정됐다.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은 8월~12월 총 5개월 동안 운영되며 뮤지션과 노래 부르기, 그림책 작가 공연 및 체험활동(90분~120분 이내)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손진열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영천의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성숙한 문화시민 형성에 기여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2018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되어 정상가동이 가능한 경유자동차와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중 영천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되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인 자동차 소유주에 한한다. 또한,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수치가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정부지원금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이나 엔진개조 등 저공해 조치를 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지방세 등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원이 제한된다. 보조금은 대상차량에 한해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금액 내에서 차종·연식·배기량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금년에는 1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구비서류를 모두 갖춘 신청자에 한해 2018년 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오는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영천시청 환경보호과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세부사항과 신청서류 등은 영천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고향의 향수와 마음을 달래주는 ‘영천 아리랑의 본 고장’ 영천시에서 제5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 대회가 지난 4일 임고서원에서 개최되었고, 5일에는 영천아리랑 대축제 축하공연이 영천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영천아리랑’을 전국에 알리고 아리랑을 사랑하는 전 국민과 아리랑의 흥과 멋을 함께 즐기고자 마련한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가 5회를 맞이하며 올해에는 특별히 포은정몽주 선생의 숨결이 깃들어 있는 임고서원에서 열렸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각자의 기량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평택에서 참가한 박나현씨가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고, 전남 진도에서 온 박민주 외 2명이 단체부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음날인 5일에는 영천시민회관에서 ‘영천아리랑 대축제’가 열리며 축제분위기를 한껏 더 풍성하게 했다.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회심곡으로 유명한 국악인 김영임의 축하공연이 함께하며 시민들의 아리랑 사랑은 더욱더 커져갔다. 민중의 삶의 애환이 녹아있는 아리랑은 한민족에 특별한 의미와 생활 속 깊이 묻어나 있을뿐더러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노래이기도 하다. 각 지역마다 전해져 오는 아리랑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일제의 혹독한 탄압을 피해 중국으로 이주한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